해남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삼식)는 농촌건강장수마을(삼산 신흥) 주민을 대상으로 7월 5일부터 9월 6일까지 10회에 걸쳐 장수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우리지역 전통무용가 김영자씨를 강사로 초빙해 우리전통 가락인 아리랑 장단에 맞춰 걷기와 어깨춤, 손뼉치기 등 비교적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안무로 구성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토록 하고 있
우리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문화역량과 문화를 기획하는 지역역량은 어느 정도일까. 해남문예체육진흥사업소(소장 민직기)에서 직접 기획하고 우리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총 출연한 한여름밤의 문화축제 '8일간을 쿨하게' 공연이 연일 2000여명의 군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공리 막을 내렸다.지난 16일부터 23일 열린 '가자 모이자 8일간을 쿨하게' 공연은 문체사업소
전남 농아인협회 해남군지부(지부장 정철화)가 주관한 제2기 수화교실이 지난 20일 막을 내렸다.3개월 동안 열린 수화교실 기초반은 5명이 참가해 모두 수료했다. 농아인협회는 해남군내 등록된 농아인이 620명에 달하고, 이들의 대부분이 노령층이라서 의사소통과 병원진료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농아인협회 해남군지부는 이러한 농촌의 현실을 감안하면 수
무덥다. 땅끝 해남이 이처럼 달구어 졌던 적이 있어나 싶을 만큼 강렬한 햇볕이 군민들을 지치게 하고 있다. 1998년에 결성된 땅끝문학회 회원들도 어성교 다리 밑에서 무더위를 피하고 있었다. 물살이 제법 센 강 아래쪽에 그물을 던지자 손바닥만한 피라미 수 십 마리가 걸려 나온다. 햇빛에 반짝이는 이쁜 비늘도 그렇지만 던질 때마다 몽창 걸려 나오는 고기들은
전라남도지체장애인협회 해남군지회(지회장 노중희) 100여명의 회원들은 지난 17일 대흥사 계곡에서 하계수련회를 갖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해남군지회 14개 읍·면분회 회원들은 지난 4월에 열린 장애인의 날 행사 이후 오랜만에 만남을 가졌다. 회원들은 불편함 몸에도 장만해 온 음식을 하나 둘씩 옮기고 휴대용 돗자리를 펴 자리를 잡았다. 따가운 햇
80년 5월 작전명이었던 '화려한 휴가' 영화는 현재 우리들이 누리고 있는 자유와 민주가 한 영웅에 의해 한 순간에 이뤄진 것이 아닌 이름 없는 민초들에 의해 이뤄졌음을 보여주려 한다. 영화 화려한 휴가는 정치성을 배제하려 노력한 영화이다. 따라서 등장인물들은 군부독재 타도라는 정치적 구호가 아닌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 정치적
해남고등학교 아르바이트와 해남공고 '투모로우' 밴드가 지난 21일 신혜정신요양원을 찾아 3번째 사랑나눔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콘서트에는 초등학생 댄스팀 휘트니스도 신나는 공연을 펼쳐 요양중인 환우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사랑나눔콘서트는 해남군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해남군이 후원하고 있다.
읍 안경월드를 운영하고 있는 심재길씨는 요즘 고구마 주문이 부쩍 늘었다. 지난달 28일 다음카페 '테니스산책' 전국모임을 해남에서 가진 후 선물로 받은 고구마가 너무 맛있다며 참석 회원들로부터 주문 전화가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전국 규모의 인터넷카페 동호회를 적극 활용하는 마케팅 전략이 유통 틈새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7월 28일 다음 카페 '
'부모 집에서 모신다' 옛말 맞벌이 부부 늘면서 요양시설 선호노인들, 친구 있고 의료시설에 만족부모를 돌아가실 때까지 모시고 살아야 된다는 사회통념은 과거의 이야기가 됐다. 또한 부모를 노인요양병원에 모시는 것이 흉이 되는 분위기도 옛말이 됐다.이러한 사회흐름을 반영하듯 해남지역에도 세 곳의 노인요양병원과 치매센터가 운영중이다.이곳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해남요? 와 보니 너무 좋네요. 매년 올 겁니다"서울 송파구의 박승호씨는 "가족과 함께한 해남 땅끝 송호리 피서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씨는 낮 시간 자원봉사 학생들이 내민 '바다에 미쳐라'를 가지고 삼행시를 지었고 그날 밤 공연 때 가족과 함께 지은 삼행시를 많은 관객들 앞에서 낭독했다. 올 여름,
서울 중앙고등학교 60여명의 졸업생들은 지난 15일 땅끝에서 국토종단이어달리기를 출발했다. 참가자들은 중앙고등학교 100주년을 기념해 개교일인 2008년 6월1일 학교에 도착할 예정이다.참가자들은 지난 15일 땅끝에서 간단한 기념행사를 갖고 오전12시 1차 목적지인 해남경찰서를 향해 출발했다. 송지 달마마라톤동호회 회원들은 이 행사를 축하하며 10km여를
해남군 여성회관은 2007년 제3기 수강생을 오는 22일부터 모집한다. 교육과목은 △즐거운 레크리에이션과 함께하는 노래교실(월, 목)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한 사찰음식(월, 수) △한지를 이용한 인테리어와 생활가구용품을 만드는 한지공예(수, 금) △쿠키와 케이크를 손쉽게 만드는 제과제빵(화, 목) △유행 춤과 힙합, 재즈 등을 배우는 살사댄스(
화산면 42개 마을, 4400여명 주민들이 면민들의 날에 마을별로 준비한 음식을 나눠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화산면 체육회가 마련한 제17회 화산면민의 날과 8·15 광복기념 체육대회가 지난 15~16일 화산초등학교에서 열렸다.이날 면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화산출신 이경옥(서울 서초구의원), 재경(회장 박병관), 재광(회장 박형택), 재부
노란 바다물결 '송지 송호리' 송호해수욕장 입구 1만평의 해바라기밭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잡는다. 해수욕장 가기 전 관광객들은 노란 빛에 이끌려 해바라기 밭에 발을 내딛는다.해바라기 밭 가운데 서있는 나무도 해바라기와 함께 조화를 이룬다.관광객들은 해바라기 사이를 걷고 사진을 찍느라 분주하다. 경기도에서 온 한 가족은 "길에 멀리서부터 노란 물결
현산 신방리, 마산 연구리, 옥천 백호리 저수지는 각각의 개성에 맞는 연꽃으로 가득하다.현산면 신방리 드넓은 저수지는 연잎으로 가득하다. 연구와 백호리와 달리 이곳은 꽃이 피지 않는 유일한 저수지다.신방리 연잎의 물결을 보려면 저수지 우측에 나 있는 작은 도로와 이어진 폐교로 가면 된다.이곳에서 보는 연잎의 물결은 그저 환상이다.꽃은 피지 않지만 저수지를
해남 YMCA는 해남 청소년 문화환경센터 건립기금마련 특별공연 및 워크숍을 연다.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 해남문화원에서 있을 '그림자 인형극'은 장자의 8개 에피소드에 담긴 철학 사상을 묵화와 그림자를 이용해 이미지화 한 작품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동서양인 모두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해남 YMCA는 공연 후 그림자 인형극을 함께 만
문화의 대중화, 더욱 군민속으로 라는 기치를 걸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 해남문화원(원장 김용호)이 하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13일부터 12월 7일까지 16주간 진행되는 문화강좌는 장구교실과 사물놀이, 규방공예, 국선도, 가야금, 서예교실, 판소리 교실 등이다. 참여대상자는 누구나 가능하고 수강료는 4만원이다. 문의 해남문화원 53
산에서 쪄낸 나무 그대로인 옛날 목조건물에 통 밸트가 돌아가는 기계, 세월의 떼가 묻은 명패 등 화원면 청룡정미소는 70여 년 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채 변함없이 그 자리에 서 있다. 청룡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명범진(57)씨는 37년 전 아버지의 대를 이어 2대째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때 화원면에만 17개가 넘던 정미소가 있었는데 이젠 청룡정미소
보길도가 없는 땅끝이 과연 홀로 설 수 있을까? 올말 개통예정인 완도 노화도에서 보길도를 잇는 다리가 완공되면 그동안 땅끝을 거쳐서 보길도로 들어갔던 관광패턴에 큰 변화가 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완도항에서 노화도까지 배로 들어간 후 노화도에서 보길도까지는 차로 이동할 수 있다. 완도에서 노화도까지 배 운항 행간격도 30분 정도로 짧아질 것으로 보여 운수업계도 큰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국도 18호선이 개통된다면 남창에서 완도항까지 거리도 20분 정도로 줄어들어, 땅끝에서 보길도까지 1시간 정도 걸리므로 땅끝에서 가는 시간보다 완도에서 보길도로 가는 시간이 짧아진다.
질병관리본부는 제1회 예방접종사진(UCC)과 수기 공모전을 연다.공모부문 사진은 어린이 예방접종 사진과 건강한 사진 등이며 수시부문은 예방접종관련 미담과 에피소드 사례 등이다.제출기간은 오는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부상이 수여된다.문의: 홈페이지(nip.cdc.go.kr), 전화 (02)515-4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