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 장군 제478회 탄신기념 다례행사'가 지난달 28일 문내면 충무사에서 열렸다. 충무공명량대첩유적보존회(회장 최종용) 주관으로 열린 다례행사는 충무공의 높은 덕과 은공, 호국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충무사에는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모시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해남희망원(대표이사 김종호)이 3일 희망원 운동장에서 설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희망원 운영과 생활인들 보호에 앞장선 직원을 비롯해 모범 생활인, 어르신 표창 등이 진행됐다. 또한 70년간 법인의 모습이 담긴 사진 전시회를 비롯해 어울림 한마당도 진행됐다.
해남YMCA 임직원들이 지난 22일 땅끝황토나라테마촌에서 'YMCA 우당탕탕 운동회'를 열고 화합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운동회에는 본관 직원과 이사, 해남지역자활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1·2호점 등 해남YMCA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즐거운 하루를 함께했다.
가족을 위한 맞춤형 복합서비스 시설인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가 지난 7일 개관식을 가졌다. 해남읍 구교리 옛 해남공공도서관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센터는 공립해남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장난감 도서관, 동네카페, 실내놀이터, 해남군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동네부엌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가족 친화 랜크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 해남 달마고도 힐링축제가 지난 25일 송지면 미황사와 달마고도 일원에서 4년 만에 열렸다.'우리의 첫 봄, 달마고도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산악인과 군민 등이 참여해 명품 수제길인 달마고도를 걸으며 연두빛 신록이 번져가는 땅끝 해남의 봄을 만끽했다.이날 숲속 버스킹, 재즈, 퓨전 국악, 가야금 병창 등 다양한 공연의 힐링 음악회도 진행됐으며 노르딕워킹·명상 등 힐링 체험 프로그램, SNS 인증샷 이벤트, 해남 특산품을 판매하는 달마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마련돼 흥미를 더했다
지난 7일 한낮의 기온이 15도를 넘는 포근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연동 고산윤선도박물관 앞 정원에 매화꽃이 활짝 피었다. 오는 18~19일 이틀 동안 산이 보해매실농원에서는 제9회 땅끝매화축제가 열린다. 매화축제는 코로나로 4년 만에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