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고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산사 체험 프로그램이 삼산 대흥사와 송지 미황사에 마련돼 있다. 대흥사 '새벽숲길'은 매주 주말 1박2일에서 3박4일까지의 일정이 가능하며 체험 1주일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새벽숲길'은 전통산사 체험과 자연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둘째
2007년 전남지역아동센터 연합축제가 'I have a dream'이란 주제로 오는 2월1일 오후1시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사)전국 지역아동센터 공부방협의회가 주최하고 전남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아동센터를 소개하고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준비됐
해남보건소(소장 김충재)는 동절기 혈액수급 차질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26일 오전10시 보건소 4층에서 동절기 헌혈운동을 실시한다. 이번 헌혈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으로부터 인력과 수혈 장비 등이 동원되며 헌혈을 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2006년 헌혈행사에서는 군 산하 전 공무원은 물론 유관기관, 해남종합병원 등 관내 각
해남군립도서관에서는 오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4일 동안 초등학교 4-5학년 30명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주요프로그램은 도서관 예절과 이용법, 글쓰는 법, 과학세계로의 여행, 세계의 숲 이야기, 자연체험활동 등 직접 체험해 보면서 학습할 수 있는 재미있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인기 있는 아동도서와 거북이 로봇
난 직장일이나 여러 가지 잡다한 일상에서 지치면 산뜻한 소설이나 월간지 등을 본다. 가끔은 다양한 삶을 보며 위로받고 화려한 월간지의 화보를 보며 자극받기도 한다. 이렇게 쉬운 책을 좋아하는 내가 지나치지 못하는 책이 있는데 바로 엘빈토플러의 책이다. 그의 책은 일단 두께부터가 쉽게 다가가기 어렵다. 또한 내용도 통합적 지식에 근거한 것이라 글을 읽는다고
'새로 이사 왔다'고 하면 해남 분들은 대뜸 '연고가 있느냐?'고 묻는다. '없다'고 대답하면 흠칫 놀라다가 이내 웃음을 지으시며 '해남 좋지! 잘 왔어.'하며 등까지 두드려주실 기세다. 우리 부부는 그제야 '휴'하고 안심한다. 20대 국토 순례 배낭여행을 하면서 들렀던 곳, 그때 보았
날씨가 추워지면서 노인들의 건강에 가장 큰 위협이 되는 것이 '낙상'이다. 근력이나 균형감각이 떨어지는 노인은 눈길에서 미끄러지거나 집안에서 넘어져 다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낙상'은 가벼운 타박상 좌상 외에도 골절 뇌졸중 등 합병증을 일으킬 우려가 크다. 특히 70, 80대 노인들은 골절로 인해 사망에 이르는 비율도 높아 &
'외국인 여성' 지역사회 일원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에 가정을 꾸린 외국인결혼이주여성을 쉽게 만날 수 있다. 2006년 결혼한 농어촌 남성의 35.9%가 중국, 필리핀, 베트남출신 신부를 맞이했다. 2006년 상반기를 기준해서 국제결혼이주자는 6만5천명 이상이고 이중 한국에서 2년이상 거주요건을 충족해 한국 국적을 취득하여 우리나라 국민이 된
선수들 화장실 개방, 도로 포장 요구 숙박단지내 분식점 편의시설 없어 불편 동계전지 훈련팀 유치를 위해 민·관이 합심해 많은 노력을 벌인 결과 해남군이 동계훈련의 최적지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일부 편의시설이 부족해 보완이 요구되고 있다. 연달아 개최되는 땅끝배 축구대회 때문에 축구 훈련 팀이 상당수 찾고 있으나 축구전용구장 내에 설치된 2개동의 화장실 중
해남군사회단체협의회 토론회 해남군사회단체협의회(회장 이정묵)는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떳다방'과 '해남읍 하수관거공사'에 대한 논의를 위해 지난 24일 해남군번영회사무실에서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에 참석한 박성모 와이즈멘 땅끝클럽 회장은 "떳다방은 화장지 등 생활용품을 매일 나눠주다시피 하고 있다"며 "매일 받아온 화장지는
배추작업을 하던 중국인 불법체류자 여모씨가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들의 단속을 피해 도주하다 심장마비로 숨졌다. 지난 22일 오후 2시10분경 중국인 불법체류자가 산이면에서 배추작업을 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은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 15명이 검거에 나섰다. 배추작업을 하던 중국인 불법체류자 4명은 검거에 나선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을 피해 도주하던 중 여모씨가 갑
목욕탕 탈의실에서 금품을 훔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난 15일 해남읍 최모씨는 고도리 'ㄱ' 목욕탕에서 현금 40여만원을 도난당해 경찰에 신고했다. 또 지난달 읍 황모씨도 "목욕을 하고 나와보니 옷장이 열려 있고 현금과 카드가 없어진 것을 발견했다"며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5일 최모씨는 "절도사건이 발생했지만 목욕탕
읍 주택가 밀집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하수관거 공사로 일부 주택들이 균열이 발생하는 등 피해를 보고 있어 주민들 원성을 사고 있다. 가장 심각한 지역은 읍 해리 해남 등대원 골목길로 이 일대 주택들이 균열이 생겨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이는 기존 도로를 파쇄하는 과정에서 심한 진동이 발생해 주변 주택가 벽면에서 균열이 심각하게 생긴 것으로 파악되고
17년째 겨울이 되면 어김없이 해남을 찾는 배구국가대표 후보 선수단, 해남과의 남다른 인연으로 이들은 올 겨울에도 해남을 찾았다. 17년째 동계훈련을 위해 해남을 찾는 이들 배구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은 우슬체육관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합숙훈련을 받고 있다. 이들이 17년간 고집스럽게 동계훈련 장소로 해남을 선택하고 있는 것은 이 지역 출신 이재운(47세) 목
높은 자리(?)에 있으면 의례적으로 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녀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는 게 사실이다. 이런 고정관념을 깬 사람이 있다. 해남군의회 박희재 의원이 주인공이다. 박의원의 애마 차량번호 95보 6821, 1톤 포터트럭이다. 애마 1톤 트럭은 어디든 간다. 지역구 주민들을 만나러 가는 길에도 군의회에 출근시, 토마토 출하, 방앗간 쌀 배달할 때도 항
"불과 2~3년전만 해도 친환경농사를 짓는다고 하면 정신나간 사람이란 소리를 듣기 일쑤였습니다" 오형옥씨(송지 금강)가 이런 소리를 들어가며 지켜온 친환경 농사가 이제야 빛을 발하고 있다. 유기7ha, 무농약 3ha, 총 10ha에 배추, 무, 양파, 고추, 유자 등 신선채소농사와 농산물 가공으로 톡톡한 재미를 보고 있다. 톡톡한 재미를 본다고 해봐야 인건
해남군 번영회는 지난 18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정묵회장을 재추대했다. 이날 총회에서 회원들은 이정묵회장이 그동안 번영회를 잘 이끌어왔다는 평가와 함께 회장으로 추대했다. 또 번영회는 이날 총회에서 기존 2명이던 부회장을 8명으로 늘려 추대했는데 추대된 부회장은 김정윤(읍), 이길소(읍), 안재근(읍), 주주원(읍), 박종서(읍), 윤순철(옥천면), 윤철호(
"한발 앞선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감동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백종대 신임 한전 해남지점장이 지난 15일 취임 했다. 백 지점장은 취임사에서 "직장화합과 조직 활력 제고에 역점을 둬 즐거운 일터를 조성하겠다며 고객이 전기를 사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해남 삼
농협해남군지부 신임 박광호(53) 지부장이 지난 25일 부임했다. 박지부장은 장성 출신으로 광주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농협여수여문지점장, 목포신안시군지부 부지부장, 목포죽교동 지점장을 거쳐 해남군지부장으로 부임했다. 신임지부장 부임과 함께 금융지점장 김겸, 팀장 박해승 강형구 이원평씨가 부임했다.
희망의 복지 이동민원실을 운영하는 산이면(면장 김영동)이 지난 17일 노송마을을 찾았다. 면과 보건지소가 함께 한 이동민원실은 노송리 마을회관에서 열렸으며 주민 30여명은 혈당과 혈압 등 기본적인 건강검진을 받았다. 김영식 이장은 "남편과 사별한 후 3손주를 맡아 키우고 있는 김모 할머니의 딱한 사정을 설명하고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