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특화작목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사계절 안정 생산이 가능한 이중하우스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군은 올해 총 사업비 42억7700만원을 투입해 내재해형 단동하우스 20.6ha를 설치했다. 이 중 20농가의 경우 2.9ha에 이중하우스를 지원했다.

이중하우스는 한겹 하우스에 비해 보온효과가 평균 3~4℃ 높아 작물의 재배기간을 연장하는 것은 물론 1개월 이상 조기 수확이 가능해 농가 수익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해남 대표 특화작목인 시설 무화과의 경우 12월까지 생산 기간을 연장하고 있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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