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4월 17일■ 장 소 : 삼산면 황계동 관광농원■ 참석위원 : 김광현 위원장, 김경태·김영자·민승기·박근주·박규덕·이영배 위원김광현 위원장 = 쓰레기 수거와 관련해서, 환경미화원분들이 출근시간대에 수거하러 나선다. 쓰레기를 새벽에 수거해도 오전에 출근하면서 쓰레기를 내놓는 군민들이 많아 오전에 도는 걸로 알고 있다. 해남 군민들이 쓰레기 배출 시간을 지킬 수 있도록 캠페인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김영자 위원 = 해남신문에서 꾸준히 세월호 참사를 다루고 있는데 앞으로도 잊지 않고 상기시켜줬으면 한다. 특히 해남에서 세
해남군이 이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지난 20일 땅끝리조트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14개 읍면의 이장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각 읍면별 오전 오후 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됐다.강연에는 양국진스피치아카데미 양국진 원장의 지역 리더로서 이장 리더십 강의, 서천 달고개모시마을의 성공사례와 소득창출방안 강의가 열렸다. 이어 국제웃음요가문화연구소 김영식 소장의 웃음소통 강의, 해남소방서 방호구조과의 소방안전교육 등이 진행됐다.또 지난해 마을행정종합평과 결과 해남읍 고도마을· 삼산면 신리마을·화산면 해창마을·현산면 초호마을·송지면 미학마을·북평면 와
해남문화원(원장 김창진) 2015년 정기총회가 지난 17일 해남문화원 2층 강당에서 열렸다.이날 정기총회에는 111명의 회원 중 39명이 참석하고 17명이 위임한 가운데 진행됐다.감사보고와 2014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안, 2015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해 의결했으며 지방문화원 지원조례 제정 협의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김창진 회장은 "해남문화원의 발전은 모든 회원들의 협조와 도움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며 "군민들에게 더욱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문화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산임수 지형… 세곡창고 있던 교통 요충지마산면 맹진마을은 만대산 줄기와 맞닿아 있는 서당골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으며 마을 앞으로는 강이 지나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이다. 14번 국도와 819번 국도가 만나는 삼거리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다.마산면소재지에서 동북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마을 왼쪽으로는 북창마을과 이웃하고 있다. 마을 입구의 작은 동산에는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 세 그루가 있다. 보호수의 수령은 300~400여년이며 이중 가장 오래된 보호수는 마을 당산나무로 모시며 제를 지내고 있다.보호수가 있는 동산은
앞서가던 차량을 추월하다 맞은편 차량과 부딪쳐 사망한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지난 20일 오후 3시 20분께 북일면 쇄노재고개 입구 우회전 커브길에서 장 모씨가 앞서가던 유조차를 추월하다 맞은편 김 모씨의 1톤 화물차와 정면으로 부딪쳤다. 이 사고로 장 씨가 숨지고 김 씨와 동승자가 경상을 입었다.같은날 오후 4시 50분께 송지면 미황사 주차장에서 관광객 황 모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우회전 내리막길에서 도로 주차장으로 떨어져 차량이 전복돼 경상을 입었다.이어 밤 9시 50분께 해남읍 평남사거리에서 박 모씨가 평남사
해남군이 행사 포스터를 소유주의 허락 없이 사유지에 무단 부착한 가운데 불법 광고물을 단속해야 할 군이 모범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군은 오는 21일 열리는 문화예술회관 행사 포스터를 읍내 상가 등에 부착했다. 그러나 상가 소유주들에 따르면 일부 포스터는 허락을 구하지 않고 무단으로 붙인 것으로 나타났다.포스터가 부착된 상가 소유주 A씨는 "사람들이 자주 지나다니는 곳이라 장사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면 묵인하고 있다"며 "하지만 불법 포스터를 단속하는 군에서도 허락없이 부착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말했다.
해남군과 농협의 상징마크 및 명칭을 지난 2010년 폐쇄한 해남 농수산물직판장 위탁운영 업체가 계약 종료 후에도 5년간 무단으로 사용해온 것으로 밝혀져 미흡한 사후처리에 대해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해남농협과 해남군은 지난 1994년 서울 봉천동에 해남 농수산물직판장을 개설하고 쌀·잡곡·김 등을 판매했다. 이후 지난 2002년 민간에 위탁운영을 맡겼으며, 2008년 마지막 계약자인 안 모씨와 계약을 체결했다. 같은해 12월 서울 마포구 망원2동으로 직판장을 이전했고 이 과정에서 안 씨는 해남군 상징마크가 포함된 '해남군 농협
삼산면 목신마을 김봉주(56)씨가 무게 200kg 가까이 되는 대형 칡을 발견해 화제가 되고 있다.김 씨는 산책 겸 칡을 캐기 위해 지난 11일 오전 10시께 마을 주변 야산으로 향했다. 느긋하게 산을 둘러보던 김 씨는 얼마 지나지 않아 양 손 가득 차는 두툼한 칡순을 발견했다. 칡 순을 보는 순간 커다란 칡이 있을거라 짐작했다는 김 씨. 준비한 작은 삽으로 칡을 파내기 시작했다. 금세 끝날 거라 생각했지만 점심도 먹지 못한 채 5시간동안 칡을 캐냈다.캐낸 칡은 어림잡아 2m가 넘는 크기였다. 지인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장정 두 명이
일주일 새에 교통사고 사망사건이 세 건 발생한 가운데 차량단독 사고와 보행자 사고 유형인 것으로 나타나 안전운전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지난 15일 밤 9시 32분께 해남읍 용정리 해남가스충전소 앞에서 김 모씨의 택시가 2차로를 직진하던 중 도로를 횡단하던 이 모씨를 치어 이 씨가 숨졌다. 이 씨가 건너던 도로는 횡단보도가 없는 구간으로 나타났다.지난 11일 오후 12시 35분께에는 화산면 석정리에서 서 모씨가 좌회전 도로에서 정상적으로 회전하지 못하고 도로 우측 가드레일에 부딪쳐 사망했다.지난 9일 저녁 8시 47분께 해남읍 남도
해남경찰서(서장 권영만)가 피해자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교통사고 확인원을 등기로 발송하는 정책을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교통사고 피해자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교통사고 확인원은 교통사고 보험 처리나 정부 지원을 받는 근거로 사용된다.그 동안에는 피해자가 사고 조사 종료 여부를 파악하고 경찰서나 근처 파출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아야 했다.이에 해남경찰서 교통조사계는 군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사고조사가 완료되면 등기로 교통조사 확인원을 발송해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교통사고 확인원 등기발송을 원하는 군민은 교통조사 출석시 위임장을
토종 종자를 지키기 위해 30년간 종자를 수집하고 나눠온 장흥군 이영동(63)씨가 남도토종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우리땅 우리종자 토종씨앗 나눔터'를 지난 2월 7일 장흥군 용산농협 복지센터에서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해남과 충북 괴산, 경남 문경, 경기도 이천 등 전국 각지에서 150여명이 방문했다. 해남에서도 육아모임 회원들과 해남읍 월교리 이순운 이장, 현산면 덕흥리 송항건 씨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이 씨와 남도토종연구회 회원들의 강연과 경험담 나누기 시간을 가진 후 이 씨가 기증한 토종종자 150여종과 귀농인들
해남신문사 2015년 제2회 사내교육이 지난 10일 해남신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교육에는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심영섭 교수를 초청해 '지역신문의 경영혁신'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심 교수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로 인한 신문기업의 변화에 대해 설명하며 독일 등의 유럽 지역 사례를 소개했다.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혁신을 일으켜야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통합뉴스룸을 구축해 수익모델을 구축한 사례를 설명하며 독자들과 접촉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임 교수는
해남군 육공회(회장 김완규)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장애인 위안잔치를 지난 14일 장애인다목적생활체육관에서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육공회 회원과 지체·시각·청각 장애인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김영인씨의 전통 한국무용으로 행사의 막을 올렸다.이어 고소라 씨의 판소리, 민요 한마당, 난타공연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흥을 돋웠다. 개회식 이후에는 민수연·정수아 등 5명의 초청가수가 무대를 장식했으며 장애인 노래자랑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1960년 경자생 모임인 육공회는 문화 접근성이 부족한 장애인들에
삼성그룹이 진행하는 조손가정 책걸상 지원사업인 '책상을 부탁해'에 해남군내에서는 5가정이 선정됐다.해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동)은 학습공간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손가정 아이들에게 책상과 의자를 지원해주는 '책상을 부탁해' 지원을 신청해 지난달 20일에 선정됐다.삼성그룹 임직원 봉사단과 지난 11일 책상을 전달하고 직접 설치했으며 아이들을 격려하고 이야기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 제보나 소외계층에게 후원을 원하는 군민들은 해남종합사회복지관(534-6777)로 문의하면
운전 중 주위 기물을 들이받는 차량 단독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운전자 두 명이 숨졌다.지난 9일 저녁 8시 47분께 해남읍 남도호텔 앞 도로에서 40대 A씨가 도로 중앙분리대와 부딪쳐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으며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지난 11일 오후 12시 35분께에는 화산면 석정리에서 B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도로 오른쪽 가드레일과 부딪쳐 숨졌다. 경찰은 B씨가 좌회전 도로에서 정상적으로 회전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해남군자원봉사센터가 올해 1월부터 직영으로 전환됐으나 충분한 준비 없이 직영화하면서 센터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민간주도 원칙에 따라 주민들이 자원봉사센터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다시 민영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해남군자원봉사센터는 (사)해남사랑봉사회에서 지난 1998년부터 2014년까지 위탁 운영했다. 그러나 군에서 센터의 활동 실적이 부실하고 전남 타 시군에서는 직영을 하고 있다는 이유로 지난 1월부터 직영으로 전환했다.자원봉사활동기본법 제19조 제1항에 따르면 자원봉사센터는 법인으로 운영하거나 비영리 법인에
문내면 신창마을 주민들이 400년 전 마을에 재산을 기증한 문금철 씨를 위해 공적비를 세우고 지난 7일 작은 기념식을 열었다.신창마을 입구 근방에 건립된 공적비는 400년 전 마을에 정착한 것으로 알려진 남평문씨 문금철씨를 위해서다. 신창마을이 번창할 수 있도록 재산을 기증한 것을 기리기 위해 몇 년간 폐비닐 수익금과 주민 기부금을 모아 1200만원의 자금을 마련했다.후손이 없던 문 씨는 죽기 전 마을에 논 600여평, 밭 200여평, 산 1만400여평을 희사했다. 이에 주민들은 문 씨를 위한 제사를 지내기로 했다. 문 씨를 기리는
교통범칙금이 이달부터 두 배로 적용된다는 소문이 떠돌고 있으나 실상은 노인·장애인 보호구역에서 가중처벌된다는 내용으로 밝혀진 가운데 해남에는 노인·장애인 보호구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인터넷과 SNS등에서 지난 1일부터 신호위반, 통행금지, 주·정차위반, 속도위반 등에 범칙금과 과태료가 인상된다는 소문이 무성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노인·장애인보호구역이 가중처벌구간으로 개정되면서 이 구역 내에서의 교통범칙금이 인상된 것이다.도로교통법 시행령·시행규칙이 지난해 12월 31일 개정되면서 노인·장애인 보호구역도 가중처벌구간으로 지정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