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영(57·송지면) / 도의원 2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 전. 해남군의원

문재인 정부들어 지방분권개헌은 반드시 이뤄집니다. 지방분권이 되면 해남을 비롯한 전남의 예산은 현재의 2배 이상이 됩니다. 따라서 도의회의 기능도 강화됩니다. 지방분권개헌을 대비하기 위해선 준비된 도의원이 필요합니다. 또한 문재인 정부 들어 예산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농업과 관광예산에 있어 토목과 시설위주가 많았다면 이젠 도민과 군민들의 직접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데로 예산이 투입됩니다.

해남을 비롯한 전남도는 농업이 위주입니다. 농업이 살아야 지역상권도 살 수 있습니다.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그 첫 번째로 농민수당 지급을 도조례에 반영할 것입니다. 농민수당은 농업의 지속적인 가치를 인정하고 우리 농업의 중심축인 중소농을 살리는 정책입니다.

또 전남 주요 농·수산물가격 안정조례 제정 등을 통한 가격보장제도 도입, 전남도형 공익형 직불금 지급, 통일농업특구 조성 및 대북교류 등을 추진할 것입니다. 전남도는 농식품부 장관을 했던 김영록 도시자 예비후보가 뛰고 있습니다. 전남 농업에 있어 기회이며 이러한 현 상항을 잘 살려 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조례를 제정 할 것입니다. 또 남북교류가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전남도가 통일농업특구로 지정되면 쌀값 안정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김대중 및 노무현 정권시절 북한에 해남쌀을 보내고 해남고구마 순을 가지고 가 직접 심기도 했습니다. 해남 땅끝에서 함경북도 온성까지를 금수강산 삼천리가 부릅니다. 남북의 화해에 땅끝의 상징성과 역할이 큽니다.

땅끝에서 시작되는 국토순례객을 위해 도보길 확충에도 노력할 것입니다. 해남은 최후 마한제국이 존재한 지역입니다. 북일·옥천·삼산면 등지에서 발견된 대부분의 유물들이 마한시대 것입니다. 마한의 역사를 복원하는 것은 해남의 고대를 발굴하는 것으로 해남고대역사박물관 건립에 도비를 확보할 것입니다. 또한 어업 및 수산인들을 위한 수산물가공 및 포장·판매, 수산 기자재 산업에 변화를 두어 수산 양식업 첨단 산업화와 수출 확대지원에 힘쓰겠습니다.

지난 12년간 3선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농·어업인과 군민을 섬기고, 공직자와 근로자들을 보배로운 동반자로서 함께 손 맞잡고 희망을 노래할 수 있는 그런 해남을 만들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촛불혁명 이후 국민의 희망시대가 왔습니다. 문재인정부에게 더 큰 힘을 실어주기 위해 6·13지방선거는 전 지역에서 민주당이 승리해야 합니다. 민주당이 전국 정당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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