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실시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해남지역 투표율이 71.2%로 제6회 지방선거(66.1%) 보다 5.1%p 더 높았다. 하지만 지난 2017년 실시된 대통령선거 해남지역 투표율(76.2%) 보다는 5.0%p 낮아 지역주민들의 지역정치에 대한 참여는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해남군 유권자수는 6만2461명으로 이중 71.2%인 4만4454명이 투표했다. 해남지역 투표율은 오후 4시를 기해 67.0%로 4년 전 실시됐던 지방선거 투표율인 66.1%를 넘어설 정도로 투표율이 높았다.특히 사전투표율이 높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해남군수에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신 이길운 더불어민주당 군수후보가 선거 결과에 깨끗이 승복한다는 뜻을 전해왔다.이 후보는 지난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 과정에서의 갈등이 하루속히 치유되고 해남이 공동체의 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자신이 먼저 노력하겠다며 겸허한 마음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선거 결과에 나타난 군민의 뜻을 존중한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지지하고 도와주신 분들에게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죄송스러움과 감사한 마음을 엎드려 올리고, 당선자에게는 진심어린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당선자께서 해남군
지난 13일 실시된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에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후보가 당선됐다.김 후보는 지난 14일 오전 개표 마감 결과 총투표자 가운데 77.08%의 득표율을 차지해 다른 후보들을 압도적인 표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민주평화당 민영삼 후보는 10.58%, 민중당 이성수 후보는 4.90%, 바른미래당 박매호 후보는 3.84%, 정의당 노형태 후보는 3.57%에 그쳤다.김영록 후보는 해남에서도 74.93%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민주평화당 민영삼 후보는 16.31%에 머물렀다.김영록 당선인은 완도 출신으로 지난 18대 총선 당시
전라남도교육감에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인 전교조 위원장 출신의 장석웅 후보가 당선됐다. 전교조 출신으로 전남교육감이 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14일 오전 개표 마감결과 장석웅 후보는 전체 투표자 가운데 38.36%의 득표율을 기록해 34.22%의 고석규 후보와 27.41%에 그친 오인성 후보를 누르고 전남교육의 수장이 됐다.장석웅 후보는 22개 시군가운데 5곳을 뺀 17곳에서 1위를 차지했고 해남에서도 38.75%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고석규 후보는 34.93%, 오인성 후보는 26.31%에 그쳤다.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해
해남군의원 선거 가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종숙·김병덕 후보와 민중당 이정확 후보가, 나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성옥·민주평화당 서해근 후보가, 다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상정·민주평화당 김석순 후보가, 라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순이·무소속 박종부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군의원 비례대표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이 각각 1석을 가져갔다.이에 따라 제8대 해남군의회는 민주당이 6석을, 평화당이 3석을, 민중당이 1석을, 무소속이 1석을 차지하게 된다.민주당은 11석 중 6석으로 과반 이상을 차지했지만 평화당에 민중당,
6·13 지방선거의 해남군 선거인수가 6만2461명으로 확정됐다. 해남군 인구수(7만2906명) 대비 85.7%다. 해남군내 선거권이 있는 재외국민수는 30명, 외국인은 38명이다. 거소투표 신거인명부 등재자수는 296명이다.전남도의원 해남군 제1선거구 유권자는 3만7799명, 해남군 제2선거구 유권자는 2만4662명이다. 해남군의원 가선거구 유권자는 2만5670명, 나선거구는 1만2129명, 다선거구는 1만1455명, 라선거구는 1만3207명이다.한편 4년 전 실시됐던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해남지역 유권자는 6만480
지방자치는 정치가 아니라 군민 개개인에 대하여 세심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보살핌과 어루만짐의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기초의원은 정치인이 아닙니다. 그동안 공직생활의 경험을 살려 집행부를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견제하며 당당하고 능력 있는 군민들의 대변자가 되겠습니다.1. 전문성과 자질을 갖춘 의원다운 의원이 되겠습니다. 지역구가 없는 점을 살려서 취약계층 군민들을 더 가까이서 섬기고, 집행부에 대하여 참된 견제와 감시로 군민들의 눈높이에서 대변하고,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비례대표의원의 역할을 다하겠으며, 지역구 도·군의원들과 서
저는 자랑스러운 해남 군민입니다. 예부터 해남은 호남 예술의 고향이며, 지금의 대통령께서도 고시공부를 하러 오신 곳입니다. 이런 자부심을 아이들과 청년들도 스스로 느낄 수 있는 고향이 되도록 더욱 살기 좋게 가꾸겠습니다.2018년 '저는 자랑스러운 해남 군민입니다.'라는 말이 우리와 우리의 자녀들의 자부심이 되도록 하는 첫해가 되도록 만들겠습니다. 제가 만들고 싶은 해남군은 "우리가 자랑스러워하는 군"을 만드는 것입니다. 저는 지금껏 소외계층에서부터 직면한 현실 문제를 확인하고, 소통하면서 어려운 이웃부터 모든 이
역사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제도와 사람이 변화해야한다고 합니다.촛불혁명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탄생하여 이제 우리 역사도 한걸음씩 진보해가는 희망찬 시기입니다. 이제 해남에도 새로운 군정사가 탄생하여 해남 군민의 얼굴에 미소번지는 날을 그리며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저는 해남여고 졸업식날 축협에 입사하여 39년간 농민조합원과 애환을 같이하다가 옥천농협 북일지점장으로 퇴직하였습니다. 그 동안에 저의 철학과 경험을 살려 군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봉사자가 되려고 합니다.저 역시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고 찬사를 아끼지 않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지
해남신문이 지난 1991년 해남에서 치러진 군의원·도의원 선거 사진 20여장을 입수한 결과 당시 선거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해남군이 보관하고 있는 이 사진들은 산이면지역 학교로 추정되는 곳에서 실시된 1991년 3월 군의원 선거와 같은 해 6월 치러진 도의원 선거로 당시 상황이 그대로 사진 속에 표현돼 있다.사진에는 교실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줄을 서서 기표소에서 투표를 한 뒤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는 할머니 유권자들의 모습과 교실 뒤편에서 선거관리요원들이 신분증을 확인하는 모습, 학교 운동장에서 대규모 유
오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지방선거의 해남지역 투표소가 44곳으로 확정됐으며, 8~9일 진행되는 사전투표는 읍면별로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해남군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소와 선거인명부가 확정됨에 따라 각 가정에 투표안내문과 후보자 선거공보물을 발송했다.이에 따라 해남 선거인 6만2932명 중 8~9일에 사전투표를 하지 않은 경우 오는 13일 지정된 투표장소에서 투표하면 된다.8~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는 별도의 부재자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느 사전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 제도이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전남도교육감 선거에 나선 후보 3명의 5대 공약을 살펴본 결과 후보 모두가 변화와 미래, 소통을 키워드로 내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고석규 후보 "모두의 꿈을 키워주는 맞춤교육"고석규 후보는 5대 공약으로 모두의 꿈을 키워주는 맞춤교육 전개, 사람을 우선하는 미래시민교육 구현, 교육복지 책임지는 무한책임교육 추진, 교육공동체와 함께 행복한 학교 만들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교육을 내세우고 있다.이를 위해 전남교육예산 5조원 시대 약속과 함께 지방분권시대를 맞
13일 치러지는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해남에서는 군수선거의 경우 초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어 투표율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12일에는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돼 있고 14일부터는 러시아 월드컵이 시작되면서 지방선거가 샌드위치처럼 가운데 끼어 있어 유권자들의 선거 열기를 좀처럼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또 해남은 농번기인데다 그동안 3대 연속 군수가 비리 혐의로 구속되면서 정치 무관심이 선거 무관심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에 따라 초박빙 양상을 띠고 있
서해근 해남군의원 나선거구(황산·문내·화원) 후보가 마을단위를 방문하는 등 거리유세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서 후보는 생활정치 실현을 목표로 마을단위 현안사업을 파악, 공약으로 제시하고 홍보연설을 통해 실천을 약속했다.서 후보가 제시하는 주요공약으로는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100원 택시제 규정을 완화하여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군내버스 노선 정비를 통해 교통불편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전 지역 이용 기본요금을 적용하는 것 등이다.또한 물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금호호 물이 공급되는 저수지에서 2단계 농업용수대책으로 양수
김병덕 해남군의원 가선거구(해남읍·마산·산이) 후보가 지난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소년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후보는 해남군은 전국 합계출산율 1위로 아이낳기 좋은 고장이라는 브랜드를 획득했지만 여기에서 더 나아가 아이 키우기 좋은 해남군이라는 이름이 더해져야 한다며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공간인 청소년문화센터 건립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한 청소년들을 위한 안심 100원 택시 운영 조례제정, 우수학생들을 위한 장학제도를 양육비 명목으로 전환 하는 보편적 복지정책 지향, 친환경 학교급식 확대 등을 지원하겠다고
고성동 해남군의원 가선거구(해남읍·마산·산이) 후보가 산이면, 마산면 지역을 관장할 수 있는 새로운 농기계임대사업소의 필요성을 주장했다.고 후보는 "해남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와 중부농기계임대사업소가 있지만 그 위치가 해남읍과 현산면에 있어 산이, 마산면민이 이용하기에는 거리상으로 너무 멀다"며 "군의원이 되면 마산, 산이면을 관장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설을 기필코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고 후보는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신설하면 누가 관리할 것인가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다는 점도 알고 있지만 우리나라
오영택 해남군의원 가선거구(해남읍·마산·산이) 후보가 지난 4일 고도리와 구교리에서 선거연설을 통해 해남의 고질병인 '묻지마 민주당'이 지금도 나타나고 있다며 해남의 선거풍토를 고쳐야 부패, 비리 없는 해남구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오 후보는 "13일은 부패한 해남을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해남으로 바꾸는 날이며 3연속 군수구속이라는 해남군민의 치욕을 씻기 위해서는 당을 보고 후보를 선택해서는 절대 안 된다"며 "해남군정을 개혁 할 수 있는 능력과 실력을 갖춘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7기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남지부 해남지회(회장 김미연)가 해남군의원 가선거구에 출마한 이정확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학교비정규직노조 해남지회는 지난 6일 이정확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이정확 후보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현실을 결코 외면하지 않고 처우개선과 정규직화를 위해 항상 함께 해왔다"며 "지방선거를 맞아서도 비정규직 노동자의 처우개선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워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이 후보에 대한 지지의 이유를 밝혔다.이어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소속 조합원은 물론 군민들에게도 이정확 후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오는 13일 실시되는 가운데 해남군수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이길운 후보, 민주평화당 명현관 후보, 무소속 이정우 후보가 후보자 등록을 마치는 등 대진표가 완성됐다.해남선거구는 군수뿐만 아니라 도의원, 군의원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무소속 후보들 간의 대결 양상을 띠고 있다.해남 선거구는 그동안 대부분 민주당 깃발만 꽂으면 당선이라는 선거풍토가 유지돼 왔다. 하지만 이번 지방선거는 지난 총선에서 전 국민의당 국회의원들이 대거 당선, 탄탄한 지역내 조직력을 바탕으로 양당 대결구도를 만들어내 어느
산이면농민회(회장 정거섭)와 6·13지방선거 해남군의원 가선거구에 출마한 민중당 이정확 후보가 지난달 29일 산이면사무소 앞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 반대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2017년 11월 광주시가 광주 군공항 이전 후보지로 해남, 무안, 신안, 영암 4지역을 선정한 중간 용역결과를 국방부에 통보하면서 산이면 지역사회가 또 다시 술렁이고 있다"며 "애초에 간척지 사업은 조성되는 농지를 지역주민들에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되돌려주겠다는 약속으로 시작된 것임에도 아무런 상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해군통신기지를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