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지역에서도 토양의 산성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땅심을 살리기 위해서는 토양검정을 통한 맞춤형비료 사용과 농가들의 시비법 개선 등의 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토양의 산성화가 심각해지는 것은 화학비료의 과도한 사용과 퇴비등 유기물 비료를 충분히 살포하지 않는 것이 원인이며 집중강우로 인해 토양양분이 씻겨내려가는 것 등이
35일동안의 회기를 마친 해남군의회가 지난 29일 폐회되면서 군유재산 특별위원회의 활동이 마무리 됐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군유재산관리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펼쳐 누락되거나 은닉된 군유재산 14건을 찾아내는 등 군유재산 관리에 대해 최초로 일원화하는 개가를 이뤄냈다. 반면 오종배 위원장이 특별위원회의 활동을 마감하는 자리에서 말했듯 “완전한 조사 결과를
전 세무공무원 이석호씨가 제3자에게 불법 매각한 국유지 중 국세청이 환수에 나선 대상 필지 78필지가 환수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은 이석호씨가 친인척 명으로 불법불하 받아 다시 제3자에게 매각한 토지 6백64필지에 대해 자진반환 할 것과 반환 토지를 재산평가액 20%선에서 주민들이 다시 매입하라는 특례매각 조치를 발표한바 있다. 군은 자진 반
일선 조합들이 99년 연말 이사회와 대의원 회의에서 지난해 여론에 밀려 유보됐던 조합장과 임원들의 실비인상안을 통과시킨 것으로 알려져 조합원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더군다나 농협들의 경영상태가 별다르게 호전되지 않은 어수선한 상황에서 조합원들의 반발을 의식해 내년 사업계획속에 실비인상을 포함시켜 통과시킨 것은 조합원을 무시하는 처사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농
99년 12월 29일자. ( )안은 근무지. ◆지방사회복지주사보(7급)▲윤보현(읍)▲김태수(화산)▲배홍권(현산) ▲김점석(산이)▲김미숙(문내)▲임선희(삼산)▲김연혜(송지)▲조정옥(북평)▲김민석(옥천)◆지방사회복지서기(8급)▲박미연(계곡)▲민경탁(마산)▲정용균(황산)▲김희정(화원)▲김효성(사회복지과)▲이홍구(사회복지과)
``해남군바른선거실천시민모임``은 지난 29일 해남군청 3층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주민의 직접참여를 통해 선거문화를 개혁하기 위한 모임으로 이지역에서 7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회장은 삼산원진교회 김충열목사, 부회장 이성용 장애인복지관장 등이 취임했다.
내년도 이지역의 교부세가 5백83억원으로 확정됐다. 군은 지난달 27일 우리군이 받게되는 지방교부세액이 5백8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백41억원보다 1백42억원이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올해 지방교부세가 18%가 증가한 것에 비해 30%가 증가한 것이며, 내년예산에 편성된 5백30억원보다도 53억여원이 증가한 수치다. 군관계자들은 특히 내년도 우리군이
“여성들을 너무 쉽게 보는 것 아니냐. 민선 2기 해남군의 여성복지에 대해서 만큼은 점수를 주기 힘들다“는 여성들의 비판의 소리가 높다. 여성들의 이같은 비판은 군이 군민회관 철거와 함께 그동안 군민회관을 사용해온 사회단체를 여성회관으로 이전한다는 방침 때문인 것. 군은 내년 2∼3월경에 군민회관을 철거한다는 계획하에 군민회관을 사용하고 있는 사회단체들을
우리지역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를 자랑하는 두륜봉, 그곳에서 새천년의 해를 맞이해보자. 산넘어에서 떠오르는 해는 고생해서 새벽 등산을 하고 온 사람들을 위로하듯 밝고 탐스럽기만 하다. 새해에 가족과 함께 서로가 추위를 막아주고 어둠을 밝혀주면서 등산하는 두륜산을 등정해보자. 서로를 의지하며 오른 두륜봉에서의 해맞이는 그만큼 정겹다. 두륜봉 해맞이를 가면 많은
1999년이 저물고 새로운 천년인 2000년이 시작됐다. 새천년은 2001년부터라고 이견을 보이고 있고 이게 사실이지만, 어쨌건 대세는 2000년이 새로운 천년이라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새로운 천년에는 새로운 희망이 돋았으면 좋겠다. 지난 한해는 지역사회에서 무척이나 많은 쟁점과 사건들이 있었다. 98년말까지 이어진 원전문제가 1월 1일 풀리면서 희망찬
새 천년 새 아침이 밝았다. 오늘이 특별히 어제와 다를 바 없고, 일상의 수레바퀴는 여전히 힘겹게 굴러갈 뿐이지만, 그래도 새 천년을 여는 이 아침, 우리는 많은 바람과 희망을 가져본다. 그래서 작게는 개인적인 소망에서부터, 크게는 국가와 인류의 미래에 대한 간절한 소망과 비전들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그러나 아름다운 단어 몇 마디로 포장된 말의 성찬에서 장
새 즈믄해를 맞아 그동안 저희 해남신문을 아껴주시고 구독해주신 애독자님들과 때로는 격려로 혹은 질책과 충고로 도와주신 해남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과 하시는 일이 날로 융성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는 IMF관리 체제하에서 실직자와 파산자, 노숙자 등의 증가로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부문에서 희망을 찾을 수 없는 어
김 경 윤·1957년 해남 송지 출생·전남대학교 국문과 졸업·1989년 [민족현실과 문학운동]으로 등단·민족문학작가회의 회원·땅끝문학회 회장·현 해남고등학교 교사·시집 [아름다운 사람의 마을에서 살고 싶다] 등이 있음.
1909년 대둔사 심적암 의병투쟁 한말 마지막 의병투쟁의 거점이였던 해남 대둔사 심적암에서 의병들은 음력 8월 30일 일본군의 남한대토벌 작전에 의해 독립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사살 또는 체포되는 사건을 겪는다. 이때 체포된 의병들은 79명에 달했고 이들은 재판과정에서 처형되거나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1930년 적색농민조합 건설준비위원회 사건 일제의 탄압이
군청앞 주차장이 많은 차들로 붐비는 가운데 군청공무원들의 차가 대부분의 주차공간을 차지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주민들은 군청공무원들이 전용주차장과 지하주차장이 있으면서도 불편하다는 이유로 차를 주차시키기에 편리한 군청앞 무료주차장에 대부분 차를 주차하고 있어 주차혼란을 더 가중시키고 있다는 것. 현재 군청앞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는 대수는 옛 경찰서
그동안 상업광고를 내 빈축을 샀던 이지역 일부 중계유선방송이 또다시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는 상업광고를 내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게다가 관리나 단속을 해야할 이지역 우체국이나 전남도 체신청은 정기적인 점검조차 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어서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현재 이지역 유선방송업체는 8개. 이중 일부가 다방광고 등 상업적 광고를 공익광고 등에 끼워
빈집 화재로 가옥전소 지난 21일 새벽 1시경 산이면 금호리 김모씨(72)의 집에서 불이나 22평 규모의 가옥을 전소시켜 5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에 따르면 불이 났을 당시 가족모두 광주에 있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한편 경찰은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뺑소니 ``멀리 못간다`` 앞서가던 승용차를 앞지르기하
쓰다버린 김유기산통들이 수거가 안된채 인근 주변에 널려있어 바다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처럼 김유기산통이 버려져있게 된 것은 납품회사에서 수거해가도록 돼 있는데도 전혀 수거가 되지 않아 주민들이 유기산통을 방치하게 된 것. 현재 이지역에서 김유기산은 송지 1만4백여통을 비롯, 화산, 황산 등 20개 어촌계에 모두 2만9천여통이 공급됐지만 하나도 수거되지
지난 18일부터 이틀동안 내린 눈으로 이지역의 도로는 물론 인도까지 얼어 통행에 많은 불편을 초래해 주민들의 원성을 샀다. 올해 내린 눈은 전과 달리 최고 9.6cm나 쌓인데다 기온까지 낮아 차량소통이 어려울 정도. 또 도심의 인도와 차도 등 곳곳이 빙판길이었지만 군은 제때 제설작업을 하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을 가중시켰다. 지난 20일에는 출근길 차량들이
DDR경연대회, 고교 풍물연합회 준비 초·중·고교생 누구나 좋아하고 참여하는 DDR 경연대회가 지난 18일 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있었다. 이날 대회는 전교조 해남지회와 해남 YMCA가 새천년맞이 청소년 어울마당 내용으로 마련한 것. 테크노 댄스와 힙합짱 공연도 함께 겸한 이날 대회에는 다른 청소년 어울마당과는 달리 초·중·고교생들이 함께 대회에 참여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