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듬문학 제15집이 나왔다. 이번 한듬문학 15집에는 지역에서 활동중인 시인 및 향우 시인들의 시와 시조, 강무창씨의 단편소설 ‘대흥사 가는 길’ 우록 김봉호씨의 희곡 ‘장삼과 도포’ 초대작품인 이영애씨의 수필 ‘해남가는길’ 김미정씨의 ‘초보운전’ 등이 실려있다.
해남향교 동계예절교실 개강17일까지 한문 예절교육 실시 해남향교(전교 임창호)에서 운영하는 동계예절교실이 문을 열었다. 지난 12월 28일에 문을 연 교실은 오는 17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교실는 사자소학과 어린이 생활예절, 청소년을 위한 생활예절 등의 내용으로 운영되며 이번 동계 예절 교실에 신청한 학생은 1백56명이다.시인 양명호씨 출판기념회시집 ``땅
서림공원에는 조선시대 현감과 군수를 지낸 사람, 이지역을 다녀간 어사와 관찰사 등의 비가 17기정도 서 있다. 이중 이지역에서 현감과 군수를 지낸 열사람의 비도 서 있는데 재미있는 것은 조선시대 현감을 지낸 3명에 관한 기록이다. 세사람의 비 내용은 청렴한 정치와 현민들에게 선정을 베풀었다는 것인데 해남 문화원에서 편찬한 한국지지류총람 기록에는 이 세사람은
새로운 천년을 맞는 땅끝 행사가 31일 저녁부터 이틀간 땅끝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00년을 맞아 주민 자발적인 축제를 군이 대행하는 `땅끝대제``와 땅끝 카페에서 추진하는 `케이프내셔널 밀레니엄 축제``가 펼쳐져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31일 오후부터 시작되는 땅끝 축제는 군이 추진한 기올리기를 시작으로 당제, 해넘이, 강강술래가
공부 잘하는 비결이나 우등생이 되는 십계명이나 수능공부 십계명이나 명문대 합격 공부비결중에 하나는 반드시 교과서를 중심으로 공부하고 학교 수업중심으로 공부하라는 것이 들어 있다. 그만큼 공부방법에 있어서 학교수업중심과 교과서 중심 방법은 우등생이 되는 대 원칙이며, 핵심 중에 핵심이요, 불변의 진리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학생들의 의식(意識)속에는 이런 의식
해남신협이 어려운 조건에서 공부하는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정성을 모아 보냈다. 지난 12월 23일 해남신협은 읍지역 중·고등학교 학교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영세민 자녀나 생활이 어려운 학생 70명에게 총 6백60만원의 학비보조금을 지원했다. 또한 각 교회의 추전을 받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 25명에게도 총 2백7만원, 해남등대원에 1백만원 소망노인의
지난 12월 25일에 발표한 2000학년도 특차전형에서 해남고 학생 67명이 합격해 최근 들어 해남고에서 가장 많은 합격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특차전형에서 해남고는 많은 합격자수를 기록함으로써 명문학교 육성사업에도 전망이 밝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이번에 합격한 학생들은 수도권 지역을 포함하여 32개 대학에 고루 합격 했는데 연세대를 비롯한
입시철을 맞아 예년과 다름없이 각 농어촌 소재 고등학교마다 재학생들의 명문대 합격을 자랑하는 프랭카드로 교문을 장식하고 있다. 지역신문에도 명문대에 진학한 지역 학생들의 숫자와 인터뷰 기사가 어김없이 등장하고 있다. 도시학교와 다름없이 농어촌 지역에서도 일류대에 많은 졸업생을 입학시킨 학교가 우수한 학교로 간주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농어촌 학교의
지난 12월 23일은 도열병 싸움에 승리로 가는 큰 밑거름을 만들었습니다. 명백한 근거와 과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전라남도에 계속 질의서를 보냈지만 그동안 전라남도에서는 도열병 피해는 농민들의 관리소홀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질의서만으로는 안되겠다 싶어 도지사 면담을 요청했지만 `바쁘다``는 이유로 계속 거절을 했고, 급기야 지난 20일에는 해남을 경유해 광주에
진말숙 화백 개인전제주공항서 18일까지 진말숙 화백 개인전 ``사랑나눔 2000 기획전``이 제주 국제 공항 미술관에서 지난 3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열린다. 8회째 개인전을 하고 있는 진화백은 시서화 삼절작가로 유명하다. 진화백은 각종 사회봉사활동을 해온 화가로도 알려져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포함한 그동안 해온 전시회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
마을에서 풍물교실 운영황산면 성산리 부녀회원 대상 황산면 성산 마을에서는 농한기를 이용하여 부녀회원들을 위한 풍물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30∼40대 1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풍물교실은 같은 마을 출신 학생들이 강사로 나선 것. 이번 풍물을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은 97년 해남 울림마당 회원들을 초빙하여 열린 풍물교실에서 풍물을 배운 학생들. 이번 풍물교실
이 마을(이장 김영재, 58)은 빈부차에 관계없이 평등사회를 지향하고 있다. 여기에 씨족관념이 거의 없는 혼성마을의 전형을 보여주며, 신규 전입자도 아무런 차별을 받지않고 어울려 사는 마을이다. 또한 아직도 들에서 일하다 샛밥을 먹을때는 지나가는 행인까지 불러 밥을 먹이는 등 인심이 후하다. 1600년경 김해김씨와 하동정씨가 들어와 터를 잡은 후 성촌이 된
새천년을 맞이하기위해 우리나라지도가 그려지는 곳으로 가보는 건 어떨까. 굳이 떠오르는 해를 보는 것보다 색다른 의미를 가진곳을 찾아가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아침햇빛에 생긴 그림자에 의해 우리나라 지도가 그려지는 곳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북일 용산리 마을에서 바라다보이는 두륜산 투구봉. 이 투구봉은 마치 장군의 투구모양처럼 생겼다고 붙여진 이름으
황산면 관두리 개발위원회 (회장 장시군) 회원 8명은 같은 마을에 사는 어려운 이웃 5명에게 백미 1가마를 각각 전달했다. 지난 12월 30일 마을 대동회 총회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식을 가진 개발위원회는 같은 마을에 사는 김미라양(황산중 1년)에게는 효행상을 주기도 했다.
해남소방서는 연휴기간동안 각종 재난사고 화재 등에 대비해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2월 31일부터 오는 4일까지 실시되는 화재특별경계근무는 연휴기간중 휴무업체 화재발생 등에 대한 대비와 대형화재 취약대상 및 유흥주점 등에 대한 화재 예방 순찰실시 등을 포함, 신속한 대응책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소방서는 Y2K문제에 대비
해남축협은 새천년을 맞이하여 2천만명의 북녘동포에게 2천만개의 계란을 보내기 위한 캠페인을 지난12월 24일 읍내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계란의 과잉생산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축농가를 돕고 장기적인 식량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동포를 돕기위해 실시한 것. 또한 해남축협은 어려운 양축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6일 28양축 농가에게
새로운 세기의 시작과 동시에 1백세가 된 박남례 할머니(계곡면 여수리)는 아직도 건강한 모습이다. 1901년생, 일제의 식민지와 해방, 그리고 8번이나 바뀐 대통령, 그 많은 역사를 할머니는 고스란히 안고 산 셈이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1세기를 사는 동안 얼마나 많은 일들이 할머니 주변을 스쳐갔을까. “지금도 어디 아프다는 말씀이 없으세요. 그
새로운 세기의 첫 아침이 밝았다. 이번 새해는 한 세기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새로운 천년이 열린다는 상징적 의미 때문에 모든 이들이 큰 기대와 희망을 걸고 있는 것 같다. 이런 의미있는 새해를 맞이하는 세계인들은 곳곳에서 뉴밀레니엄 축제를 열고, 우리나라의 이곳 저곳에서도 새천년맞이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져 관광지 주변 숙박업소가 두 달전에 모두 예약이
“새로운 품종으로 전환하고 가공식품으로 소비시장을 공략한다면 감이 지역특산품으로써 충분한 경쟁력이 있습니다.” 10년째 감 돌연변이를 연구한 끝에 맛좋은 신품종 단감의 특허출원을 눈앞에 두고 있는 김기남씨(62). 김씨는 과수원서 풀을 베다가 우연히 발견한 돌연변이 감을 연구한 끝에 육종에 성공, 10년 투자의 결실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씨가 개발한 신품
해남수산기술관리소(소장 이영호)는 매생이 생산을 안정화시키기 위한 기술연구에 착수했다. 매생이는 파래보다 감미롭고 부드러워 식용으로 널리 애용되고 있으나 지금까지 채묘기술 및 양성에 대한 연구가 없어 어업인들의 경험에 의한 소규모 양식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김의 2배에 이르는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매생이의 생산이 채묘작황과 날씨에 영향을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