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면 억수리 일대에 85만평 조선소건립을 추진 중인 대주조선이 화원간척지에 배후도시를 건설하겠다는 뜻을 밝혀와 군이 이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전략산업과에 배후도시지원담당을 두고 이를 추진하고 있다. 정화균부군수는 "조선소 특수가 목포권으로 이탈하는 것을 막기 위해 화원간척지에 배후도시를 건설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일단 도시계획 수립
해남을 포함한 서남해 갯벌이 효율적인 보전을 위해 도립공원으로 지정된다. 전남도는 도립공원 지정을 위해 2월까지 각 시군의 신청을 받고 현지 조사를 벌여 중앙부처 협의 등을 거쳐 올 7월경에 갯벌 도립공원을 지정 고시할 방침이다. 서남해안의 주요 갯벌이 도립공원으로 지정되면 펄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들이 보호받게 되는 한편 생태지구 지정 및 생태 공원
지난 16일 가학산 명물 원숭이 '해남이'가 '남원이'(남원에서 잡힌 원숭이)와 신혼살림을 차렸다. 지난해 10월에 잡힌 해남이는 수원에서 적응 훈련을 마친 후 다시 가학산으로 돌아와 남원이와 함께 살게 됐다. 남원이는 남원군에서 야생으로 살다가 붙잡힌 원숭이로 SBS 동물농장 팀이 혼인을 성사시켜 해남이와 평생을 함께 하게 된
읍하수관거 공사 시행사와 군이 정확한 공사일정을 알리지 않고 공사를 계속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가고 있다. 하수관거공사 시행사와 군은 군청뒤 사거리에서 해남교 구간 우수박스 매설공사를 3구간으로 구분해 45일간 차량통제를 하겠다고 밝힌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시행사가 밝힌 공사기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공사가 계속되고 있는 것에 대해 군민들
해남군과 채일병국회의원이 주관하는 간척지 장기임대방안 활용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오는 26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영산강 3단계 장기임대 활용방안을 모색할 이번 토론회는 전남대학교 농업경제학교 전태갑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경정 민주당 정책위원회 농림해양수산전문위원이 '영산강 3단계 간척지의 장기임대추진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문내면 예락리 고령토 파쇄 시설에서 발생한 분진 때문에 인근 배추밭에 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이 피해보상과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말 예락리 주민들은 자신들의 배추밭을 보고 깜짝 놀랐다. 배추에 하얀 돌가루가 내려 앉아 있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에 상인들이 농약을 친 것으로 오해해 매매가 거절되는 등 피해가 크다는 주장이다. 또한 인근 야산 소나
삼산의용소방대(대장 최경식)는 야간출동시 애로사항을 극복하고자 작년 연말총회를 거쳐 서치라이트 31개를 자비로 구입했다. 삼산지역은 1년이면 15회 정도의 화재가 발생하는데 그 중 밤에 발생한 화재만도 4~5회 건에 이른다. 삼산의용소방대는 특히 밤에 산불이 날 경우 나무로 우거진 산을 달빛에 의지해 앞을 헤쳐 나가다보면 넘어지고 부딪쳐 발이 삐는 일이 비
산이면(면장 김영동)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산이면을 만들기 위해 '희망의 복지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 산이면은 농촌의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직접 찾아가 각종 복지 업무를 접수하고 처리하는 원스톱 복지행정을 펼치고 있다. 면민의 24%가 65세이상의 노인들로 이들에 대한 복지수요가 증가하고
화원면(면장 전성술) 사회단체들이 200만원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옥장판을 선물했다. 화원면 이장단(단장 주진배)과 청년회(회장 명천식), 농업경영인회(회장 김성옥),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단임), 우성건설(사장 장방선), 회원구일회(회장 최용일) 등 지역내 사회단체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특히 계모임인 화원구일회는 송년모임 후 남은 금액을 모두
오는 1월말 완공 예정된 고 김남주시인 생가 상량식이 지난 10일 열렸다. 민족시인 김남주 기념사업회(회장 김경윤)가 추진하고 있는 김남주 생가복원사업은 지난해 9월 착공해 오는 1월말 완공 예정이다. 고 김남주 시인 생가복원 사업은 생가와 함께 공원이 조성되고 시비와 체험실이 마련된다.
"희생정신으로 열심히 봉사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지난 10일 해남읍 의용소방대 문종철씨가 제14대 대장으로 취임했다. 해남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박동화 13대 회장과 음두호 소방서장 등 유관단체 관계자들과 대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훈 낭독, 공로패 증정, 기념 뺏지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문종철 신임대장은 "전국 최우수대로 육성
겨울배추생산자단체협의회(회장 박종갑), 한우리영농조합법인(대표 강영택), 이레유통(대표 김영진)이 각각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겨울배추 생산자단체협의회는 겨울배추 소비촉진 및 홍보 등 자조금사업 우수단체로 선정됐으며 한우리영농조합법인과 이레유통영농조합법인은 산지유통 센터운영 활성화를 통해 안정적인 농산물 유통망 구축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
덩쿨 식물이 소나무를 타고 올라 햇볕을 차단하는 등 고사피해가 진행되고 있는 곳을 견우산악회 회원이 가르키고 있다. (흑석산 중턱 ) 산에서 아름드리 자라고 있는 나무들이 칡넝쿨과 담쟁이, 마삭 줄 등 자생 덩굴 식물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이는 울창한 숲 속에서 왕성한 번식력을 갖고 있는 덩굴식물이 나무를 감아 뒤틀어 광합성 작용을 차단, 말라 죽게
17일까지 구름이 다소 많이 끼고 주말에는 날씨가 조금 추울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 최저 기온 -9~-1도, 최고기온 3~7도와 비슷하고 강수량은 평년 4~6mm보다 적으며 바다의 물결은 15일경에 1~3m로 다소 높고 그 밖의 날은 1~2m로 인다. 1월 중순에는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지만 기온은 평년보다 높으며 서해안 내륙 산
2007년 첫 로또복권 1등 당첨금액 14억 698만 857원의 주인공이 해남에서 탄생했다. 214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5, 7, 20, 25, 28, 37이었다. 해남 로또 첫 1등 당첨자는 해남종합병원아래에 위치한 종합복권방(사장 박정현)에서 자동추첨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1등 당첨자는 총 8명이며 1인당 당첨금은 14억698만857
주차공간이 부족한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에 장기간 동안 차량을 방치해 입주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읍 구교리 공간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주차 공간이 부족해 밤이면 아파트 진입로 외곽까지 차들이 들어차지만 일부 차량 소지자들이 주차장 한 곳에다 2년이 다 되도록 차량을 방치, 주차공간을 차지하고 있어 불편을 주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때문에 주차 공간이
기독교 대한 감리회(감독회장 신경하)는 지난 6일 해남읍 새롬교회(담임목사 이호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20kg 쌀 140포대를 기증했다. 이번 기독교 대한 감리회의 '희망 쌀 투어'는 전국을 돌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행사로 해남에서부터 그 첫 걸음이 시작된 것이다. 새롬교회를 방문한
신년하례 법회가 지난 9일 대흥사에서 열렸다. 박희현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장들과 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이날 신년 법회에서 대흥사 몽산주지는 "상생의 지역사회를 위해 모두가 함께하자"고 말했다. 박희현군수도 "잘사는 해남, 서로가 협력하는 해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는 말로 인사말을 대신했다.
해남군은 2007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한 조사에 들어갔다 군은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해 지난 2일부터 도로, 구거, 하천 등 공공용지를 제외한 관내 전체 토지 27만 필지에 대해 오는 2월 28일까지 토지이용 특성을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조사에 착수하기 전 개별공시지가에 기준이 되는 표준지 공시지가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토지
해남군 투자유치과(과장 민경완)는 이번 동계훈련 동안 해남을 찾을 선수들이 2000여명에 달하고 30억원의 경제효과가 날 것이라고 밝혔다. 체육청소년계 박양국담당은 "1월 5일부터 땅끝배 축구대회를 준비하는 중등부 12개팀과 초등부 16개팀 1000여명이 해남을 찾았으며, 육상, 배구선수들 500여명을 포함해 1500명이 해남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