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군 중점사업으로 농산물유통을 꼽고 이를 담당할 농산물유통사업단을 신설했다. 농산물유통사업단 백종호단장은 "담당할 농산물유통사업단은 관계마케팅을 접목한 직거래형태 농산물판매회사 신설과 계곡 간척지에 첨단복합농업단지조성, 김치가공공장신설, 양곡관리, 직판행사 등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농산물유통사업단이 추진하는 가장 중요한 사업은 판매회사 설립이다
오는 2월10일 예정이었던 해남겨울배추 북한보내기 사업이 북한측이 배분문제의 어려움을 전해옴에 따라 올해말로 연기될 예정이다. 해남군농민회는 "우리겨레 돕기운동본부를 통해 북한측에 해남절임배추를 보내려 했으나 북한측이 '배분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사업연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해남겨울배추 북한보내기 사업은 당초 각 단체의 분담금과 군민모금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공모에서 해남군은 땅끝 마을 한두레 사업을 응모해 지난 17일 1차 심사에서 선정됐다. 1차 선발은 전국에서 신청한 지방자치단체 120개 지역 중 47개 지역으로 전남 지역은 해남군을 비롯해 13개군이 선정됐다. 최종 30개 지역을 선정하는 행자부 '살기좋은 지역만들기'는 2월 8일
관광지관리사무소 조영대씨가 교통 사고로 목숨이 위태로운 주민을 구해 미담이 되고 있다. 조씨는 지난 10일 밤11시경 황산면 일신리 주유소 앞에서 농산물 유해조수 피해 예방활동을 벌이다가 도로변 아래 깊은 웅덩이에 차량이 전복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함께 있던 선두총포사 박기식씨(54), 산이면 송천 김남지씨(40)와 사고자 구조작업을 벌였다. 절반 이상
앞으로 5인 이상이 함께 거주하는 대가족에게는 전기 요금이 할인된다. 한전 해남지점(지점장 안창희)은 15일부터 대가족들에게 전기 요금을 할인해 주는 복지 할인제도를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대가족 요금할인제는 주민등록상 세대주를 포함해 구성원수가 5인 이상이거나 자녀수가 3인 이상인 가구가 해당되고 순수 주거용 주택용 전기요금에 적용되며 월 사용량이 300
작년 7건 발생 증가 추세해남소방서 특별교육 해로 운전부주의와 음주운전에 따른 트랙터 등 농기계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농민들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해남군 관내에서 발생한 농기계 관련 사고는 2005년 5건, 2006년 7건이 발생했고 대부분이 운전 부주의와 음주운전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남 국도변에 차량통행량이 증가하면서 과속하는 차량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해남지부(회장 임경택) 임원진은 현산면 고현리에서 외손녀를 양육하는 조손가구를 찾아 3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10일 조손가구에게 위문품을 전달한 임경택회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기회를 가지게 돼 기쁘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관내 조손가구, 모부자 가정, 홀로사는 노인가구 등 어려운 이웃을 위
해남 음악 대중화 이끈 안정씨 마련 해남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자기 노래를 음반에 담아 간직할 수 있게 됐다. 해남음악의 저변을 넓혔던 안정씨가 읍 신안리 저수지 옆, 우슬경기장 아래쪽에 실용음악연구소를 만들어 이달 말 문을 열 계획이다. 실용음악연구소는 녹음을 전문으로 하는 스튜디오로 누구나 일정한 비용을 지불하면 이곳에서 자신의 음반을 만들 수 있다. 이
해남의 기부왕 김세진씨가 올해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생활이 어려워도, 잠깐 쉬고 싶어도 내 자신과 약속한 일은 꼭 해야만 하는 사람, 산이면은 김세진씨와 같은 이들이 있어 더 넉넉하고 푸근하다. 매년 꼬박꼬박 연말이면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기부 왕 초송리 김세진씨(74세)는 이미 백발이 되어버린 지금도 이웃사랑을 멈추지
김종빈 화산면장 취임식이 지난 15일 기관단체장, 이장, 새마을지도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새로 취임한 김종빈면장은 "면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고 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또 "선택과 집중으로 농업 소득증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각 마을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주민애로사항 청취와 숙원사
지역 현안과 면정을 관찰하고 지역 문제해결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황산면 이장단(단장 윤춘식)이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단배식을 가졌다. 지난 12일 올해 들어 첫 이장단 회의를 갖은 이장들은 2007년도 각 마을에서 새로 선출 된 신이장과의 상견례를 나누고 각 계별 면정보고와 지역현안 등을 논의했다. 면정보고가 끝난 후 43개 마을이장들은 2007년 황산
의재와 남농의 뒤를 이을 호남화벌의 지주로 평가 받는 석성 김형수 화백이 지난 12일 고향을 찾았다. 1929년 황산면 우항리에서 태어난 김화백은 고향을 떠난 지 70년 만에 초로의 노옹이 되어 다시 고향 땅을 밟았다. 그의 고향방문은 황산면사 편찬위원회(편찬위원장 윤병진)의 현대 인물조사 중 김화백의 출생지가 우항리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위원회에서 김화백에
2006년은 화산면의 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면지역에서 선출직 국회의원을 2명이나 배출한 화산면은 2006년도에도 많은 인사들을 배출해 인재 배출의 고장이라는 타이틀을 부여받게 됐다. 17대 총선에서 서울 성북을지구 우리당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최재천의원(화산 석정리 출신)에 이어 지난해 10월 25일 해남진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채일병의원도 화산면
이번 군 인사발령으로 의해 인심이 후덕하고 청정 환경과 풍부한 농수산자원이 있는 북일 면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뜻 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묵묵히 고향을 지키며 발전시켜 오신 우리 북일 면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먼저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그동안 면정을 열심히 수행하다 본청으로 영입된 윤주연 전 면장께도 진심으로 수고
송지면 비가림고추재배작목반이 결성됐다. 고추재배농가 40여명은 지난 12일 송지면사무소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친환경고추재배 생산 결의를 다졌다. 고추작목반은 김재권씨를 회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해남읍농업경영인회 제9대 회장에 윤수연씨가 취임했다. 읍경영인회는 지난 12일 해남읍 농민상담소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읍 경영인회 제 9대 회장으로 취임한 윤수연회장은 "읍 경영인회 활성화를 위해 회원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권익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읍경영인회 제9대 임원진은 회장 윤수연, 부회장 김용석, 김영현, 총무 이동일씨이
해남문학 창단 등 우리지역 시문학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남긴 정용채 시인이 향년 8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1962년 전남매일 현상문예 및 65년도에 신춘문예에 당선돼 왕성한 창작활동을 해온 정용채 시인은 21세기 한국문학 회장과 화산초등학교장 등을 역임했고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저서로는 '초록빛 향기' 외 13권의 시집과 동시집 &
"면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문내발전방안을 마련하고 구체화시킬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내면발전협의회 제4기 신임 정춘원회장<사진>이 취임했다. 문내면발전협의회는 지난 16일 문내면 사무소 회의실에서 박희현군수, 김석원도의원, 김평윤군의회의장,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임회장으로
2006년 5월 9일자로 개정된 해남군건축조례가 이달 중순부터 시행된다. 이번에 시행되는 조례내용은 대규모 건축공사가 사업장의 부도로 장기간 방치될 경우에 대비해 허가 시 건축주가 의무적으로 건축공사비의 1%에 해당하는 안전 관리비를 예치해야한다. 또한 농촌지역의 소규모 농사용 건축물은 사용승인 시 사용검사를 생략하도록 해 준공절차를 간소화 했고, 공동주택
서남해양관광 기반구축과 화원관광단지 성공전략을 위한 심포지엄이 19일 오후 2시 목포 현대삼호호텔에서 개최된다. 한국관광공사 주최 한국해양관광학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관광공사 서남지사로부터 화원관광단지 현장견학 및 사업현황 설명, 목포해양대 박성현 교수의 서남해안 해양관광 코스개발과 해양관광 기반구축 방안, 광주대 박종찬 교수의 서남권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