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자활센터(관장 민인기)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자기존중, 타인에 대한 이해, 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해 보다나은 삶과 희망을 일구어 갈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어나 노래하자'는 주제로 소외계층 평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소외계층 평생교육은 지난 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심성훈련, 명상과 통합예술 치료, 퍼포먼스, 성장 집단 프로그램으로 진
해남의 경쟁력, 두 번째로 두미원을 찾았다.별로 대수롭지도 않는 곳을 찾아온것 아니냐는 김양숙대표. 한 사람이 된장, 고추장, 청국장을 만드는 것을 굳이 소개할 필요가 있느냐고 말한다.두미원은 지난 2005년 설립됐다.장류제조업체, 주 생산품목은 된장, 고추장, 간장, 청국장, 청국장 환 등이다.250여가마(40kg)의 콩으로 5~6배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제5대 해남군의회(의장 김평윤)가 개원 1주년을 맞이했다.1년을 맞은 제5대 해남군의회는 지난 1년간 54건의 조례안과 26건의 군정주요 사업 승인안 등을 처리했고 주요 현장 방문도 6회 실시해 군민들의 의견수렴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지난 1년간 해남군의회는 당초 벼농사 재배 후 이모작 시범사업으로 타군 작목반에 위탁될 계획이었던 계곡면 잠두지구 간척지 1
해남의 택시문화가 많이 바뀌었다. 일명 부름택시로 택시문화가 바뀌면서 택시기사들의 친절도 군민이 깊이 체감할 정도로 향상됐다.현재 해남읍에는 5개의 부름택시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 부름택시의 주 무기는 신속함과 친절이다. 부름택시 중 가장 많은 개인택시 회원들이 가입돼 있는 곳은 5242이다. 5242 부름택시 회장인 윤덕현씨는 "친절을 회사의 주
해남군이 비정규직보호법이 논의되던 지난해와 올해 들어 비정규직 60여명을 채용해 조직운영의 문제점을 그대로 드러냈다. 해남군은 비정규직 보호법이 활발히 논의되던 지난해에 일용직 직원을 30명이나 채용했고 올 7월 1월부터 이 법이 시행되는 줄 알면서도 30여명이 되는 비정규직을 올해 또 채용했다.해남군은 법 시행을 앞둔 시점에서 일용직 직원을 대거 채용해
박희현군수와 관련된 선거법위반 과태료 부과 대상자에 대한 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가 시작됐다.선관위는 지난 19일부터 대상자 55명에 대한 조사를 시작해 과태료 부과 대상여부를 판단하게 된다.해남선관위는 과태료 부과 대상자 수가 워낙 많은데다 과태료 부과 여부를 판단하는 것도 어려워 전남 선관위 직원들의 지원을 받아 조사에 착수했다. 선관위의 이번 과태료 부과
민주당 해남·진도지역위원회(위원장 채일병 국회의원)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에 걸쳐 해남 진도지역 당직자를 인선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로서 통합 민주당 해남 진도 지역위원회는 모든 당직자의 인선을 마무리했다.채일병 의원은 "양정현 수석부위원장을 중심으로 모든 당원 당직자들이 단합해 올해 대선과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 하도록
수입농산물이 우리 식탁에 오른지는 이미 오래된 이야기다. 신토불이, 우리 농산물을 먹자는 운동 역시 함께 펼쳐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 분위기는 사뭇다르다. 우리농산물 먹기 운동이 잘 통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소비자들은 제 기호에 맞는, 수입농산물에 비해 맛있고, 안전한 농산물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구입하지 않겠노라고 으름짱을 놓고 있다. 애향심과 애국심을 자
남해안 일대 공룡화석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와 관련한 외국 전문가들의 답사가 지난 17일 해남 우항리 공룡화석지에서 진행됐다.유네스코 세계유산 과학자문위원인 호주 폴딩월 교수를 비롯한 외국인 학자 4명과 강원대 우경식 교수 등 국내학자 5명이 유네스코 등재와 관련한 현지답사를 실시했다.폴딩월 교수 등 세계 석학들은 우항리 공룡화석지에서 세계 최초로 공
전국 최강자로 떠오른 해남의 청소년 탁구부의 명성을 잇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일 제1회 김택수 초청 길거리 탁구대회가 열린다.전 국가대표 선수이자 현재 대우증권 총감독인 김택수 감독은 해남 청소년 탁구부가 해체될 위기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이들을 돕기 위해 길거리 탁구대회에 참석하기로 한 것.20일 군민광장에서 오후 2시부터 8
▲제3지대 신당창당에 합류했는데 신당 창당의 의미는 무엇인가대통합을 통해 연말 대선에서 정권을 창출하라는 것이 우리 국민들과 지역민들의 민심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제3지대 신당 창당은 교착상태에 빠진 범여권 대통합의 물꼬를 튼다는데 의미가 있다. 대선일정을 상정해 봤을 때, 8월초까지 대통합 신당이 창당되지 않으면 대선을 치를 수 없는 상황에서, 열린우리당
범여권 대통합 논의가 제 3지대 신당 창당의 움직임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는 가운데 채일병의원도 제3지대 신당 창당에 합류했다. 채일병의원을 비롯한 김효석, 이낙연, 신중식 국회의원과 박광태 광주시장 , 박준영 전남도지사, 정균환, 김영진 전 국회의원은 지난 16일 민주개혁세력대통합을 위한 제3지대 대통합 신당을 창당하는데
300년의 역사성을 가진 해남고구마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생산과 유통뿐만 아니라 기술개발과 가공, 도농교류까지 확장한 6차산업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고구마는 역사성과 기후, 토양 등이 주산지로써 면모를 갖추고 있고, 참다래유통사업단, 화산농협, 이레유통, 새순영농조합법인 등 대형산지유통조직이 활발히 움직
2007. 07. 13
농촌 체험마을 북평 동해리는 마을 노인들이 직접 만든 짚신을 신고 짚공을 차는 옛추억이 담긴 체험상품을 내놓았다.
담장밖으로 하늘을 향해 힘차게 솟아오른 능소화, 간절한 열망으로 꿈틀거리는 이 꽃은 7월 장마와 무더위에도 지치지 않고 아무 곳에서나 억척스럽게 피어나고 있다. (읍 토담)
토요일이 되면 읍 서림에 자리한 한사랑교회(목사 박종찬)에 아이들이 몰려든다.점토공예와 비슷한 정핑클레이와 북아트를 배우기 위한 친구들이다. 한사랑 교회는 학교 가는 토요일 날 어울림 교실을 마련해 초등학생들에게 체험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정핑클레이와 북아트를 통해 아이들은 흥미진진한 체험속에서 상상의 나래를 편다.어울림교실은 조선미 이미정씨의 지도로 한사
군내 초·중·고등학교가 오는 13일 우수영중학교를 시작으로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 초등학교 19일 문내, 21일 삼산·현산·송지·군곡·북평·계곡·마산·황산·옥동·산이·산이서·문내동, 23일 해남
"해남의 고천암과 갈대숲은 정말 멋있잖아요. 서울의 한 참가자는 고천암을 그대로 떼어 갔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서울과 강원도, 부산, 광주 등지에서 1000여명의 인라인 동호인들과 가족들이 고천암 인라인 마라톤대회를 참가하기 위해 매년 해남을 찾는다. 그리고 이들은 고천암의 드넓은 평야, 호수와 함께 펼쳐진 갈대숲에 매료되고 만다. 윤원
"다들 젊은 사람들한테 가서 먹으려고 하지 나 같은 늙은이 한테 와서 먹겠어. 허허허"화원면 청룡리에 가면 뚱글이 댁으로 불리는 박종심(70)할머니가 있다. 할머니는 40여 년 동안 화원 5일장터에서 '카도식당'을 운영하고 있다."뚱글이 할머니, 저 위로 조금 올라가면 돼" 뚱글이라는 말만 듣고도 행인이 길을 가르쳐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