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우슬체육공원에서 저녁시간에 보드를 타던 아동이 차에 치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는 등 해남의 밤길이 어두워 군민들이 위험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어 대대적인 안전점검이 요구된다. 특히 우슬체육공원은 야간에 가족들이 함께 운동을 위해 찾는 경우가 많아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많으며 일부 운전자들이 운전연습을 하는 곳이기도 해 사고위험은 높지만 안전은 취약한 곳이다. 또한 야간시간 배달을 하는 오토바이들의 이동이 많음에도 해남군민광장을 비롯해 해리 일부 지역은 가로등이 부족해 군민들은 위험에 노출돼 있다. 지난 1일 저녁
'강소농 열명의농부 협동조합'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출범한 '강소농 열명의농부 협동조합'은 올해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강소농교육 과정을 수료한 해남군내 교육생 중 생각이 비슷한 사람 8명이 모여 결성됐다. 기존의 농업과 유통환경에서는 힘들게 농사를 지어도 농가에서 얻는 소득이 크지 않기에 대체 작물을 재배하고 직접 유통라인을 구축해 농가소득을 증대하자는데 뜻을 모은 것이다. 이를 위해 이들은 농업기술원 강소농지원단 전대상 강사로부터 협동조합 설명을 듣는 등 6~7회 모임
해남군청 펜싱팀 소속 박경두(30) 선수가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펜싱 에페경기에 출전해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단체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박 선수는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했다. 박 선수는 지난 20일 경기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펜싱 에페 개인전에 출전해 예선 B조에서 5승1패로 32강전에 진출했다. 이후 32강에서 몽골의 바야르사이칸 바트후, 8강에서 중국의 둥차오, 8강에서 키르기스스탄의 페트레이 로만, 준결승에서 베트남의 구엔티엔을 차례로 꺾고 결승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과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해남군내 14개 읍면에서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10월 2일은 노인의 날로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됐다. 이에 10월을 경로의 달로 기념하고 있다.각 읍면사무소에서 주관하는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10월 1일 옥천면과 화원면을 시작으로 2일 산이면·문내면·화원면, 6일 계곡면·해남읍, 14일 황산면, 15일 북일면, 16일 현산면·송지면, 17일 마산면·삼산면, 28일 북평면에서 열린다.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그동안 지역사회 유지와 발
■ 일 시 : 9월 22일■ 장 소 : 본사 회의실■ 참석위원 : 김광현 위원장, 김경태 위원, 박근주 위원, 송항건 위원김광현 위원장 = 9월19일자 신문 1면을 보면 '관동 염해피해지역 벼수확 포기도'란 기사가 있다. 농가의 피해가 크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한편 이런 농가들에 대한 피해를 분명히 보상해야 할 텐데 이 경우 관리주체가 군이라면 보상이 군민의 세금으로 이뤄지게 된다. 관동방조제 수문을 관리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구상권 문제 등 책임소재에 대해 짚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김경태 위원 = 매일아침 도로에서
청소년은 해남의 미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해남청소년 대부분 여가활동 여건 만족 못한다청소년이 행복한 해남 위해 청소년 문화공간 꼭 필요해남의 청소년 여가활동 여건은 열악하다. 도시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영화관이나 청소년 카페를 찾아 볼 수 도 없다. 청소년이라 할 수 있는 학생들은 매일 학교, 학원에서 공부를 하며 받는 스트레스를 마음껏 해소할 창구가 없다. 그래서 갈 곳 없는 청소년들은 PC방, 당구장을 찾아 스트레스를 풀곤 하지만 이 또한 쉽지 않다. 이러한 곳들은 대개 학부모들이 자녀들이 가기를 원치 않을뿐더러 용돈을 타서
해남우슬공원에서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해 9살 남자 어린이가 사망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해남경찰에 따르면 지난1일 오후 6시 54분께 우슬공원에서 보드를 타던 A군이 B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이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A군은 사고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전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지만 지난 7일 오전 숨졌다.한편 경찰은 승용차가 빠른 속도로 운행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운전자의 과실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해남농협(조합장 민병래) 조합원인 김광수·김정자 씨 부부가 농협전남지역본부가 선정하는 '9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받았다. 해남읍 기동리에서 김씨네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들 부부는 벼농사와 맥주보리, 고구마, 양파 등 복합영농활동에 종사하고 있다.지난 30년간 농업에 종사한 이들 부부는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작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우수종자 재배, 친환경 농법 실천에 앞장서 왔다.특히 저온저장 시설을 건립해 농산물을 저장,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할 수 있는 기본체계를 확립하는 등 농업환경의 열악
2014 인천아시안게임이 오는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 16일간 인천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해남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아시아 제패에 나선다.45개국 1만30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우리나라는 36개 종목 1061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중 해남 소속이거나 해남 출신인 임원과 선수는 레슬링대표팀의 안한봉 감독과 펜싱의 박경두 선수, 카바디의 박현일, 서대호 선수 등 모두 4명이다.먼저 가장 기대를 모으는 선수는 펜싱 에페 개인전과 단체전에 모두 참가하는 박경두(30·해남군청) 선수. 산이서초와 산이중, 해남공고, 한국체육대학교를
해남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광선)에 따르면 올해 타국에서 해남으로 시집온 결혼이주여성의 수는 지난해 말 기준 535명이다. 나라별로 살펴보면 베트남이 213명으로 가장 많고 중국 119명, 필리핀 92명, 캄보디아 33명, 일본 29명, 태국 6명, 몽고 4명, 우즈베키스탄 2명, 대만 1명이다. 그들의 고국에도 한국의 추석과 비슷한 명절이 적지 않다. 결혼이주여성들을 통해 아시아 각국의 '추석' 이야기를 들어본다.중국,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시아권에 속하는 대부분의 나라가 우리나라와 같이 추석을 지낸다. 중국에서
해남군은 지난 9월 3일 해남경찰서와 제8539부대 4대대 및 해군통신지원대를 방문, 과일 컵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과 교도소를 차례로 방문해 과일, 소고기를 전하며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 해남군 -전라남도의회 명현관 도의장이 지난달 29일 평화의 집, 노인복지센터, 신혜요양원, 황산 소망인의 집 등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에 입소하고 있는 생활인들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 전남도의회 -해남군의회(의장 이길운)가 지난 3일 평화의 집 노인복지센터, 베데스타 요양센터 등 8개소를 방문해 떡과 과일
제4회 땅끝 해남 민속 장기대회가 지난달 30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렸다.(사)해남한초장기동호회(회장 한채철)가 주최·주관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19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경기는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여성부, 일반부, 복식조 등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대회결과 초등부에서는 안호연(옥천초) 학생, 중등부에서는 고반석(해남중) 학생, 고등부에서는 정호창(해남고) 학생, 여성부에서는 전정호(황산)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학생과 성인이 한 팀을 꾸려 실력을 겨룬 복식조에서는 김상윤 씨와 김대경 학생
제12회 해남땅끝배 생활체육 전남배드민턴대회가 지난달 30, 31일 이틀간 우슬체육관 등 해남에서 열렸다. 해남군배드민턴연합회(회장 박민철)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남도 내 22개 시·군에서 960개 팀 22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경기는 연령별(20~50대), 급수별(A, B, C, D급)로 나뉘어 남자복식, 여자복식, 남녀혼합복식 등으로 치러졌다. 박 회장은 "이번 대회는 해남 배드민턴 동호인과 전남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며 "모든 참가자들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
'해남군 수도권 귀농 현장 체험교육(해남 생활문화귀농학교)'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농촌으로의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귀농을 돕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서울 등 수도권 지역 귀농·귀촌 교육생 3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2박3일 동안 귀농한 농부, 목수, 청년 백수를 찾아다니며 농촌살이의 즐거움과 함께 지속 가능한 농촌살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이날 강사로 나선 김성원 씨는 "농촌의 삶을 대한 환상을 갖고 귀농·귀촌을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준비가 부족해 경제적
AI(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키우던 닭과 오리를 살처분 했던 지역 내 양계 농가들이 한차례 입식과 출하를 마치고 또다시 재 입식을 하는 등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해남에서는 지난 1월 24일과 2월 16일 송지면과 마산면에 있는 두 곳의 양계농가에서 AI가 발생해 인근의 농가까지 총 5개 농가에서 오리 7만1200마리, 닭398마리를 살처분했다. 당시 이들 농가는 AI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발생농가 3㎞이내가 AI 경계지역으로 묶이면서 이동이 제한 돼 4~5개월 동안 입식을 하지 못했다. 이들 5농가 중 4농가는 축사소독, 분뇨
지난 2일 내린 비에 해남읍 하늘연가 앞 도로가 침수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또 빗물에 인근 밭에서 흘러내린 황토가 도로를 점령했다. 특히 비만 오면 이 같은 현상이 반복돼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아파트 주민들은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도로에 쌓인 황토가 처리되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하늘연가 아파트에 사는 주민 A씨는 "비가 내릴 땐 도로가 흙탕물로 한강을 이뤄 걸어 다니질 못하게 하더니 비가 그친 뒤에는 황토도로가 돼버렸다"면서 "근처에 신축되는 아파트 공사를 위해 만든 임시도로에 설치된 펜스가
폐지 줍는 노인들이 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건강이 좋지 않은 등 사회보장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지역사회에서 노인들이 적절한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안전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관련 지원조례 제정 등도 필요하다.해남에서도 길거리에서 폐지를 줍거나, 리어카를 끌고 읍내 곳곳을 찾아 다니는 노인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해남군에 따르면 폐지 줍는 노인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가 이뤄진 적은 없지만 폐지를 줍는 노인들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새 그 수가 확연히 늘었고
해남군은 지난 28일 여성회관 3층 회의실에서 '제3기 해남군지역사회복지계획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해남군 지역사회복지실무협의체 위원 및 실무분과 위원 , 담당 공무원,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의 취지 및 지역 욕구조사 결과 등 중간성과를 보고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제3기 해남군지역사회복지 비전은 '공감과 참여를 통한 일류 복지해남 창조'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에 기반한 복지공동체 형성, 따뜻하게 보살피고 꿈을 키워주는 공
■ 일 시 : 8월 19일■ 장 소 : 본사 회의실■ 참석위원 : 김광현 위원장, 김경태 위원, 김영자 위원, 민승기 위원, 박규덕 위원, 박근주 위원, 송항건 위원, 이영배 위원김광현 위원장 = 출근하면서 보면 길거리 곳곳에 쓰레기가 많이 쌓여있다. 더욱이 일부 사람들은 쓰레기가 쌓인 곳에 당연시 쓰레기를 버리고 가기도 한다. 눈살이 절로 찌푸려진다.민승기 위원 = 쓰레기 불법 투기를 하는 일부 주민들도 문제지만 이를 수거하지 않은 군의 정책도 문제가 있다.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단속과 함께 깨끗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