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심사위원회 갖고 당선작 선정

지난 6일 마감된 땅끝 상징물 공모에 전국에서 11개업체에서 응모해 오는 14일 심사를 갖게 됐다.업무를 추진중인 군 문화관광과에 따르면 올해 20여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땅끝 상징물 공모에 등록한 19개업체가운데 서울지역 5개업체, 광주지역 4개업체, 이지역에서 1개업체 등 11개 작품이 접수됐다는 것.업무를 담당한 군 조형근씨는 이 작품들을 오는 14일 심사위원을 위촉, 작품심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심사는 전문분야의 교수, 건축사 1명, 문화예술단체장 등 11명이 오는 14일 작품설명을 듣고 심사에 들어가게 된다.이번에 공모된 작품들은 심사 당일까지 비공개로 진행되는데 작품을 본 군 관계자들은 정망대 기능을 기본으로 소망새시기사업을 가미한 경우가 9개, 조형미에 중점을 둔 작품이 2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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