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철(전 해남문학회장, 한국문인협회 회원)

 
 

청정한 남해바다를 품에 안고
남도 끝자락에 자리한
슬기로운 보금자리 해남

온화하고 싱그런 남풍이
사시사철 이 땅에 넘나드는
자랑스러운 복토의 고장 해남

가는 곳곳마다 생동감이 넘치고
인심 좋고 살기 좋은 희망의 땅…
정답고 다정한 정이 흐르는 해남

이 땅에 태어난 우리들은
만복을 받아 행복하게 살고 지고
명성 높은 고장으로
앞서갈 우리 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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