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산면에 있는 포레스트 수목원에 핑크뮬리와 팜파스그라스가 활짝 피어 가을 동화를 연상하게 하고 있다. 미국이 원산지인 핑크뮬리는 분홍억새로 잘 알려져 있으며 가을에 분홍과 자주색의 꽃을 피운다. 핑크뮬리 단지 뒤로는 남미가 원산지로 키가 3m까지 자라는 팜파스그라스가 식재돼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핑크뮬리는 다음달 1일까지 볼 수 있고 팜파스그라스는 내년 3월까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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