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에서 생산된 바나나가 첫 선을 보였다. 13일 북평면 용수리에 위치한 시설하우스(농장주 신용균)에서 바나나 나무를 심은 지 1년여 만에 본격 수확되고 있다.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된 바나나는 직거래, 해남미소, 농협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와 만나게 된다. 이날 열린 '2020 땅끝 바나나 수확축제'에서 해오름 유치원 원아들이 바나나 농장을 체험하고 있다.

<관련기사> "친환경 작물 선호도 높아져 바나나 재배에 도전" <2020년 8월 14일자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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