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준 시민기자

 
 

건강한 몸을 만드는 조건에는 쾌적한 수면, 쾌변, 적절한 운동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매일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다.

식사는 신체유지에 필요한 영양소 섭취 뿐만 아니라 식재료나 요리의 감촉과 보는 즐거움과 더불어 마음을 풍성하고 윤택하게 한다. 먹는 것은 삶의 본능이자 삶의 원동력이기도 하다. 자기 치아를 잃게되면 식사의 즐거움이 감소하고 건강수명이 짧아지게 된다.

그러나 자신의 치아를 상실하면 먹는 즐거움이 격감하고 건강수명을 짧게하는 요인이다.

식사시 밖에 사용하지 않는 것 같은 치아가 신체전반의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것은 치아건강이 충분하지 않으면 식사에 지장을 가져오기 쉽기 때문이다.

고령자는 틀니나 의치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본래 치아보다 턱에 걸리는 부담이 많아 저작횟수가 크게 감소하게 된다.

치아가 안좋으면 저작활동이 어려워 식사량이 줄고 섭취가능음식에 한계가 있어 영양균형이 흐트러지고 신체상태를 해치게 된다. 치아건강은 건강수명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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