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육상연맹 주관으로
교육 관련 기관 적극 협조

▲ 제1회 해남군 학생·군민 건강달리기 대회가 지난 17일 열렸다.
▲ 제1회 해남군 학생·군민 건강달리기 대회가 지난 17일 열렸다.

해남군민과 학생들이 달리기를 통해 건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제1회 해남군 학생·군민 건강달리기 대회가 지난 17일 해남군민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명현관 군수와 이순이 군의장, 김종숙·서해근 군의원, 조성실 해남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장성모 해남교육장, 김영형 전라남도학생교육원장, 조영천 해남공고 교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해남군민광장을 출발해 대흥사 가는 방향에 위치한 캐빈 레스토랑까지 왕복코스를 달렸다. 참가자들의 안전한 달리기를 위해 해남경찰과 자율방범대가 교통통제에 나섰다. 완주자에게는 완주메달과 기념품이 주어졌으며 각 부문별 시상도 진행됐다.

대회장 한켠에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지회가 주관한 한우시식행사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맛있는 한우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대회를 주관한 서영수 해남군육상연맹 회장은 "해남교육지원청, 학생교육원, 해남공고를 비롯해 해남군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어 대회를 열 수 있었다"며 "내년 2회 대회는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명현관 군수는 "처음으로 열리는 건강달리기 대회를 축하하며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하루 건강 달리기를 통해 학업과 직장과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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