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35점, 체험작 전시

 
 

국보 240호 '자화상'을 남긴 조선 후기 화가 공재 윤두서를 기리는 공재기념전시회가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제11회 공재문화제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공재문화제 개최를 축하하고 공재 윤두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전남지역 작가 18명이 참여해 작품 35점을 전시했다.

또한 공재문화제 당일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에서 제작된 작품들을 함께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공재문화제 미술위원회 김창수 회장은 "공재의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지만 지역민들이 자세히 모르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매년 공재문화제 전시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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