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 천연제품 만들기 등 체험

▲ 해남교육지원청이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을 위해 공예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해남교육지원청이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을 위해 공예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남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기적성 계발을 위한 겨울방학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학부모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학부모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초등학생을 위한 토탈공예, 중·고등학생을 위한 가죽공예, 학부모를 위한 천연제품 만들기 등 총 3개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전문 강사들이 운영하고 센터 교사들이 지원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학생들이 손거울, 동전지갑, 손목시계 등 다양한 가죽공예 활동과 캔버스화, 비누, 모스테라리움,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토탈공예 활동을 하며 조작능력과 창조적 사고력의 신장은 물론 작품완성을 통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이야기도 나누며 예쁜 작품을 만들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해남특수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사회적 적응력과 잠재적 능력 개발을 위하여 학생들의 수준이나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특기·적성 및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남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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