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에서도 해남군민들은 사랑의 헌혈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 운동을 실천했다. 군은 지난 8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하절기 헌혈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혈액원으로부터 인력과 수혈 장비 등이 동원되고 이동헌혈차량을 이용해 기관과 단체 등을 방문해 이뤄졌다.

이날 384명의 군민이 헌혈을 신청했지만 해외여행과 감기 등으로 인한 복용약물 등으로 200명만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었다. 하지만 군은 전남 22개 시군 중 헌혈 1위군으로 지난 3년간 1300여명의 주민들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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