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 행정사무조사에 매일 참석하는 의원이 있는가 하면 얼굴도 비치지 않는 의원이 있어 논란.

참석하는 의원들은 군 인사에 관해 각종 불만이 발생하고 군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어 인사에 관한 실체를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는 반면 불참하는 의원들은 정당정치가 이뤄지는 우리나라 정치현실에서 지금은 대선 정국으로 소속 정당의 승리를 위한 선거운동에 중점을.

행정사무조사특위에 들어갔으면 당연히 의원의 의무와 책임으로서 적극적으로 특위활동을 해야 한다는 주장과 대한민국의 국정운영자를 뽑는 가장 중요한 선거가 치러지는 시기로 지금은 대선에 집중하고 행정사무조사는 대선 이후로 미뤄지는 것이 정당하다는 엇갈린 주장이.

지금 이 순간 의원으로서 어느 자리에 있어야 하는지에 대한 판단은 각각의 유권자의 몫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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