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샵 통해 학생기자 역량 강화

▲ 해남신문 제2기 학생기자단이 앞으로의 활동에 있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 해남신문 제2기 학생기자단이 앞으로의 활동에 있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해남신문이 주관하고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후원하는 제2기 학생기자단 발대식 및 워크샵이 지난달 30일 한울남도아이쿱생협 2층 두둥실에서 열렸다.

이날 본사 이웅 대표이사와 해남교육지원청 정혜인 교육지원과장, 학생기자단 20명, 해남신문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해남신문 이웅 대표이사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학생기지단과 함께 지역을 문화와 역사현장을 찾아 학생기자의 눈으로 지역을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학생기자단의 왕성한 활동을 부탁했다. 이어 정혜인 교육과장은 "지역의 신문사가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소중한 학습의 장"이라면서 "참여하는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서 소중한 경험이 될 중요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발대식을 마친 학생기자단은 워크샵을 통한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했다.

워크샵에서는 박수은 기자의 보도사진 촬영법과 현장교육을 통해 사진촬영법을 배우고 실제 스마트폰을 이용한 야외촬영 등 현장학습도 병행했다. 또 노영수 기자는 신문기자에 대한 직업세계와 역할 그리고 해남신문 기자로서의 역할, 학생기자단의 활동방향 등을 제시하는 인성교육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육형주 기자는 기사를 작성하는 방법과 기자언어에 대해 설명하고 발대식과 워크샵을 배경으로 실제 기사를 작성하는 시간까지 마련했다.

한편 학생기자단은 오는 20일 북평 동해리 김치마을을 찾아 김치마을의 탄생배경과 역사, 물놀이체험 등 현장학습을 진행하며 다음달 3일 2016 명량대첩제 현장을 찾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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