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 등으로 지난 16일 오전 9시께 찾은 해남읍 5일시장은 차가운 공기만 가득하다. 경기침체로 주민들의 지갑 사정이 팍팍해지고 마트와 인터넷 쇼핑 등이 활발해 지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이들이 눈에 띠게 줄었다. 언제 올지 모를 손님을 기다리는 상인들은 다음 달 설 연휴를 앞두고 경기가 풀리기만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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