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읍 희망원에서 남외교를 잇는 도로가 준공된 지 2년밖에 안됐는데도 내려앉아 통행 불편은 물론 사고위험을 드러내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해남군이 최근 긴급보수에 나섰다. 내려앉은 구간의 노면을 잘라 재포장한 데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예산을 반영해 전체 노선에 대해 재포장을 할 예정이다. 급하게 보수를 하다 보니 울퉁불퉁 도로가 지저분한 도로로 변해 씁쓸함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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