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배(봄길교회 목사)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가 6:8)

창조주께서 피조물인 사람에게 뭐가 부족하고 아쉽다고 무언가를 구하시겠습니까! 그럼에도 사람이 이 땅에서 사는 동안 정의를 행하며 하나님과 함께 행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만큼 사람을 사랑하셔서 함께 하기를 원하시며, 하나님의 정의로 인해 이 세상이 평안하고 화평하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강한 자나 있는 자가 약한 자나 없는 자를 업신여기고 억압해서 자신은 더 높아지고 다 가지고 더 강해지려고 하는 일을 불의로 보십니다. 어떤 생명이든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해치는 일 또한 불의합니다. 이러한 불의에서 벗어난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절망적이지 않습니다. 이러한 불의에 맞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정의를 세우기 위하여 인류의 역사는 개혁을 이루어왔습니다.

개인이나 단체나 민족이나 국가가 하나님의 정의를 위해 스스로 변화시키며 올곧게 서기 위한 믿음의 선한 싸움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정의를 위한 개혁을 원하시고 함께 행하십니다. 하나님의 정의를 강물같이 흐르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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