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기차역과 기찻길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해남 구간은 목포와 부산을 잇는 남해안 철도사업 중 목포 임성리~보성에 속하며, 이 구간도 전철화가 확정되면서 기간이 늘어나 오는 2024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해남구간은 11.779㎞로 계곡면에 땅끝해남역도 들어서 현재 건립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보성∼목포 소요시간은 현재 2시간 9분에서 50분으로, 목포~부산은 6시간 33분에서 2시간 40분으로 단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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