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배(봄길교회 목사)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립보서 4:6)

건강이나 다양한 목적을 위해 평상시보다 더욱 운동을 하게 된다면, 반드시 숨을 거칠게 몰아쉬며 힘을 써야 합니다. 숨을 쉰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것이며, 더욱 숨을 쉰다는 것은 더욱 활기차고 강건하게 살아가기 위함입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데살로니가전서 5:17)"는 권면은 육신이 호흡을 통해 살아있는 것처럼 그 영혼도 쉬지 않고 기도로 깨어있어야 제대로 살고 있다는 뜻입니다. 목적을 위해 운동을 하려면 더욱 힘쓰며 호흡해야 하듯 무언가 바라는 것이 있다면 항상 더욱 기도해야 합니다.

"조용한 숲에서 나무가 쓰러지는데 그 소리를 들을 동물이 근처에 하나도 없을 때, 그것이 소리를 낸다고 할 수 있을까?"라는 과학적이고 철학적인 질문을 던진 책이 있답니다. 소리(기도)란 들을 대상이 있어야 진짜 소리(기도)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나온 질문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우리 모든 기도를 항상 귀 기울여 듣고 계십니다. 기도로 영적인 숨을 쉬며 평안하고 강건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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