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인 21일은 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농작물피해가 큰 가운데 9월에도 비 내리는 날이 잦아 논밭을 바라보는 농가들은 걱정스럽기만 한 추석이다.
19일은 구름이 많고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20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중부지방에서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21일 추석날은 비가 전국에 걸쳐 내리겠다. 22일에도 흐린 후 개겠으며 23일 또한 구름이 많은 날이 계속 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은 빗길 교통사고의 주의를 기울려야 한다.
바다의 파도는 연휴기간 동안 2∼4m로 높게 일기 때문에 섬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은 배편을 미리미리 점검해야 한다.
이번 주 동안 최저기온이 11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며 한낮의 기온은 26도로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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