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은 1919년 3·1운동이 일어난 후 중국 상하이에서 우리나라의 임시정부가 탄생한 지 10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날이었다. 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기에 독립운동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고 기억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이다. 그런가하면 해남에서는 3·1운동이 1919년 4월 11일에 본격화했다. 해남 출신 독립유공자만 61명으로 해남에 이 분들의 자녀와 손자녀 일부가 살고 있다.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이 분들을 통해 그 날의 의미를 되새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