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주산지인 해남에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확산됐던 절임배추매출이 정체되고 있어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점검해본다. 절임배추 가공을 넘어 김치 산업까지 주도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해남의 절임배추 산업이 지난 2015년까지 증가하다 최근 몇 년간 정체하고 있어 배추 주산지의 이점을 살린 절임배추와 나아가 김치 시장까지 주도할 수 있는 대책수립이 요구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해남의 절임배추 매출액은 지난 2010년 390억원에서 2012년 451억, 2015년에는 530억원까지 증가했으나 이를 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