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병원에 입원 중인 황산면 원호리 문상옥씨는 "환자들을 위로하는 송년음악회는 처음 본 것 같다"며 "병원 측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우석병원이 마련한 송년기념 환자들을 위한 음악회가 지난 21일 병원 로비에서 열렸다.이번 음악회는 TM재즈앙상블 팀의 '눈이 내리네' 등의 색소폰연주와 노래로 겨울밤을
긴 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할 시간이 늘었지만 딱히 할만한 놀이는 많지 않다. 신문을 활용한 우리가족만의 윷놀이판을 만들어 보는 NIE 활동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다. 이 놀이는 윷놀이판 곳곳에 새로운 규칙을 넣어 하나밖에 없는 자기 가족만의 윷놀이 판으로 꾸며보는 활동이다. 먼저 윷놀이판을 그린 후 신문에서 오려 낸 그림이나 단어들을
화산초등학교 6학년이 NIE(신문활용수업) 수업을 통해 신임 김충식군수가 지역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제시했다. 해남신문 1면 톱 기사 '후손들에게 자랑스런 해남 만들겠다'는 제목의 제41대 김충식군수 취임 기사를 읽은 후 김군수의 정책과 공약을 정리해 보고 지역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았다. 학생들은 화산면에 공공PC방, 공공도서관, 공공목욕
비야 비야오지 마라농부아저씨들 농사 망칠까 봐 걱정한다논둑 무너질까 봐 걱정한다 비야 비야오지 마라우리들 흙집 무너질까 봐 걱정한다옷에 얼룩질까 봐 걱정한다비야 제발 오지 말아라 비야 비야오지 마라우리집 강아지비에 털이 젖을까 봐 걱정한다집에 비샐까 봐 걱정한다비야 제발 오지 말아라 비야 비야오지 마라우리 마을 오지 말고산 넘어 가거라다른 마을로 가거라 &
지난 8일 창립한 민족예술인총연합 해남지부(지부장 이병채)는 주민과 자연과 예술인이 소통하는 지역예술을 꿈꾸고 있다.민예총이 새롭게 계획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는 땅끝숲속문화제다. 서림공원과 해남읍성, 골목길 등 읍내 곳곳에서 펼쳐질 이 문화제는 서림공원 숲속, 해남읍성, 골목길, 해남천 장터가 주무대로 기존의 무대에서 보여주던 예술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
예술촌화원의 예술인들이 보는 해남의 문화예술, 축제는 어떤 모습일까?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 예술촌화원을 찾았다. 예술인들로서 해남의 문화예술을 어떻게 보는가 물었다. 이구동성으로 녹우당, 김남주, 윤두서, 강강술래 등 갖출 것은 다 가지고 있는데 전혀 연계가 되지 않는단다. 녹우당 역시 화가의 눈으로 볼 때 매력이 없다고 한다. 진품도 없고, 전시
해남의 자연환경이 예술적 영감의 자양분YMCA 통합예술영재교육 도시보다 효과 커해남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소재로 기초 감수성교육을 실시, 아이들을 예술영재로 키워내려는 새로운 통합형예술영재교육이 시도되고 있다. 해남YMCA가 올해 처음 시도한 통합형영재교육이 바로 그것이다. YMCA 해남농어촌 청소년 문화환경센터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사업에 선정돼
닦으면 다시 몰려오는 기름에 막막함만그러나 자원봉사자들이 일구는 희망 한 줌사고발생 20여일 지난 22일 안면도 소근리 인근 바닷가 도로변에는 전국에서 찾아온 자원봉사자들의 차량이 줄지어 서 있었다. 이곳을 찾은 자원봉사자들은 하나같이 방제복과 마스크, 장화를 신고 해안에 검게 붙어있는 기름을 제거하는데 온 힘을 쏟았다. 도로변에는 기름제거용 쓰레기들이 자
목포오룡 라이온스클럽이 황산면 학생들과 독거노인을 돕고 나섰다.목포에 있는 클럽이 황산지역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 나선 것은 이 클럽의 회장이 황산면 출신이기 때문이다. 황산출신인 이호남 회장은 황산중학교로부터 추천을 받은 4명의 학생과 독거노인에게 쌀과 등유를 지원했고 주택수리 및 보일러 등을 시공해 줬다.지난 8일 황산지역에서 동료 회원들과 봉사활동을 펼
"우슬체육공원 내 테니스 구장 보수 정비가 조속히 끝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해남 테니스 발전에도 앞장서겠습니다" 해남군테니스협회장에 취임한 최화택씨의 취임소감이다. 해남군테니스협회 정기총회가 지난 12일 남향빌딩 청년회의소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5~26대 회장직을 연임한 배상국씨가 이임했으며 최화택씨가 27대 회장
군내 장애인들의 화합과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 군민들의 동참의식 부여를 위한 장애인 경로위안잔치와 송년큰잔치가 지난 27일 우슬체육관에서 열렸다.해남군지체장애인협회, 시각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가 주최한 이번 송년큰잔치는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노래자랑, 체육경기 등을 열고 모두가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어린이공연, 마술쇼, 풍물공연 등 문화공연
지난 11월 이주여성들을 위해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마련했던 새마을부녀회(회장 황순요)가 또다시 이주여성을 위한 김치 담그기 자리를 마련했다.24일 김치 담그기 행사를 마련한 새마을 부녀회 황순요 회장은 "이주여성들이 김치 맛을 알고 직접 김치를 담글 수 있도록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각 읍면 새마을부녀회장단들은 "오전
해남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8주년 기념 '사랑·나눔 그리고 행복의 밤'이 지난 21일 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후원자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복지관의 2007년도 사업과 예산을 보고하고 2008년도의 계획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정광선 관장은 "우리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 때문에 세상이 따뜻하다"
송지중학교 학생들은 학교 축제에 함께 해준 해남제일중학교 친구들과 송지초교 및 서정분교, 송호초교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송지중학교 학생들은 원더걸스 백뱅의 춤 공연과 남학생이 여장을 하는 무대를 선보여 함께해준 선·후배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송지중 그 화려한 변신과 비상이라는 제목을 건 제1회 땅끝 청소년 문화제가 지난 21일 송지중학
함께 일하는 행복한 일터 2007년 해남지역자활센터 가족송년회가 지난 21일 읍 베르사유 웨딩홀에서 열렸다.지역 문화가들의 공연으로 꾸며진 1부 문화마당은 희망의 소리를 들려주고자 구성된 자활동아리 두드림의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휘트니팀의 텔미댄스, 김영자 무용단의 춤, 용전분교 박소원 학생의 플루연주 등으로 이뤄졌다.이어 열린 기념식에서 민인기 관장은 &
2007년 한 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2008년 새해의 희망을 기원하는 해넘이 해맞이 행사가 군내 곳곳에 마련돼 군민들과 전국의 관광객들을 기다린다.땅끝과 미황사, 대흥사, 북일면은 다채로운 행사와 편의시설을 완비한 후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들이고 있다.땅끝 해넘이 해맞이 축제끝과 시작 2개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해남 땅끝마을에서는 2007년 마지막 일몰
사찰은 부처가 사는 집이자 세계이다. 따라서 불교의 건축양식은 불교사상을 응축해 놓은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불교의 건축양식은 기독교의 건축양식인 교회와는 달리 건물이 많고 불교사상을 나타내는 형태도 다양하고 복잡하다. 기독교의 유일신앙과 달리 불교의 신앙체계는 다신 체계이다. 그러다보니 신을 모신 전각도 많고 다신들을 상징하는 그림과 불상들도 다양하게 나
송지중학교와 해남문화원이 함께 마련한 제1회 땅끝 청소년 문화제가 오는 21일 오전 9시30분 송지중학교에서 열린다.청소년문화제는 문화원과 지역 문화 활동가, 송지중학교뿐만 아니라 송호초등학교, 서정분교, 송지종합고등학교, 해남공업고등학교, 해남고등학교가 함께한다.이번 청소년문화제는 지역의 특성을 살리는데 주력했으며 학생들의 개별적인 요구를 수용, 학생이
해남수집동우회(회장 류경동)는 우표와 각종수집품에 관심 있는 회원들을 선착순 10명 모집한다.해남수집동우회는 우표와 옛날 돈, 주화, 전화카드, 외국지폐, 외국우표 등을 사고팔기도 한다. 문의: 536-3009, 018-793-3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