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발대식이 오는 3월 4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이번 발대식 식전 행사로는 해남노인종합복지관 노인들의 건강체조와 스포츠댄스 공연이 열리며 이어 광주광역시 남구 노인복지관 박상태 대표의 특강이 열린다. 또 박찬원씨의 레크리에이션도 준비돼 있다.
옥천면 백호리 광보사는 불교교양대학 참가자를 오는 3월 5일까지 모집한다.또 한문, 생활예절, 참선, 다도, 요가 등을 배우는 어린이 불교학교 참가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불교교양대학은 오는 3월 7일, 어린이 불교학교는 오는 3월 1일 각각 개강한다. 문의: 535-0113
해남중·고총동창회 회장 이·취임식이 오는 29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린다.이번 해남중·고총동창회장에는 이종록(군의회 부의장)씨가 취임하며 김용철씨가 이임한다.
해남군립합창단은 오는 29일 문화소외계층인 선회노인요양원을 찾아가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하는 시간을 갖는다.군립합창단은 가곡 '살짜기 옵서예'와 함께 '짠짜라', '어머나' 등의 유행가요를 부른다. 또 배진성 지휘자의 남편인 박병현씨가 깜짝 마술공연을, 단원인 정향숙씨가 레크리에이션을 진행, 노인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해남군은 우리지역
해남군립도서관과 문화의 집은 2008년도 봄학기 문화강좌를 개설하고 어린이, 청소년, 주부 등 전 계층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오는 3월 6일부터 1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봄학기 문화강좌는 오는 3월 15일부터 6월 20일까지 14주 과정으로 16개 강좌, 총 330명을 모집한다.이번에 개설된 강좌는 △동화구연(유치A·B) 토요일 오후 2시와 3
대한적십자사 해남부녀봉사회(회장 김옥단)는 몸이 불편한 어머니와 단둘이 살지만 항상 밝은 모습으로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박우진학생에게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했다. 박우진 학생은 "큰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관심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해남고등학교를 졸업한 박우
해남공공도서관은 "내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을까" 고민하는 초등학교 입학생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자리를 마련한다.'2008 초등 예비 학부모 교실'이 오는 29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열린다.이번 예비 학부모 교실에는 '귀여운 자녀에게 어떤 영어
"불규칙적이고 무의미하게 하루하루를 살았다. 20대라는 인생의 새로운 관문, '나는 무엇이냐'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을 던졌다. 순간 울컥하며 기운이 솟아올랐다. 화두수행을 통해 눈물도 흘리고 가슴을 아파하면서 진정한 나를 싸고 있던 번뇌의 껍데기를 한꺼풀 벗겨낼 수 있었다. 이런 참선의 시간을 거치고 나니 나 스스로 마음이 한결 가볍고 평온해지
행정자치부와 전라남도의 2008년도 정보화마을 신규조성사업 심사평가결과 '해남 땅끝황토마을'이 1위를 차지했다.이번 심사평가결과 1위를 차지한 땅끝황토마을은 상 사업비로 3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평가에서 2위는 고흥 신기 거북이 마을, 3위는 신안 우산마을, 4위는 강진 작천 황금닭 마을, 5위는 영광 용암마을이 선정됐다. 땅끝황토마을은 마을정보화
'걸으면 건강합니다' 해남군 보건소는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역점사업으로 '1일 만보 걷기 운동'을 전개한다.보건소는 지난 20일 걷기운동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걷기 선포식을 갖고 실천사항으로 걸어서 출 퇴근하기, 점심시간 활용하여 걷기, 퇴근 후 30분 걷기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군민 걷기운동은 운동의 생활화를 통해 생활 습관병
하얀 한복을 입은 단아한 모습의 여인이 사뿐히 걸어온다. 머릿결 한 가닥 흐트러짐 없고 옷매무새 또한 단정하기 그지없는 여인의 모습은 숙당이 추구한 한국 여인상일 것이다.수줍어하는 모습은 결코 아니지만 여인은 정면을 응시하지 않는다. 정면을 응시하지 않음으로서 숙당의 미인도는 조선 여인의 정숙함을 더욱 살려낸다. 하얀 백지 위에 깔끔한 선으로만 처리된 숙당
애들아, 잘 지내지? 나 수미야.우리가 처음 이 교실에서 만나서 서로 반가워하고 새로워 한 것도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준비를 하고 있네.너희들한테 정말 고마운 것도 많고 미안한 것도 있어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됐어. 너희들과 함께 같은 반이 되어서 한번도 즐겁지 않았던 적이 없고, 언제나 행복했던 것 알지? 너희도 그랬을 거라고 믿어. 내가 우리반에서
성폭력 피해를 입은 성인이나 어린이 대부분은 심각한 정신적, 육체적 피해로 인한 고통에 시달리게 됩니다.이 후유증은 짧은 기간 안에 극복되기도 하지만 평생을 고통스러워 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성폭력 피해자 중에 특히 어린이가 겪는 일반적인 후유증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불안, 두려움은 피해자가 겪는 가장 대표적 후유증입니다. 피해자들은 거의 성폭력 피해
화원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겨울방학인데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유치원이 열리고 있다. 화원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겨울학교에는 모두 11명의 원생 중 7명이 참가하고 있다. 부모들이 맞벌이를 하거나 농사일로 바빠 점심을 챙겨주기 어려운 아이들이 대부분이다.농촌지역 아이들은 긴 겨울방학을 형제들과 놀면서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고 특히 조손가정, 홀부모 가정 아
20년 후의 나의 모습. 지금부터 한 걸음씩 걸어가서 나중에는 훌륭한 화가가 되는 것이 나의 꿈이다. 내가 그림에 재미를 붙인 것은 2학년 때쯤이다. 그때 담임선생님은 차성국 선생님이셨고, 지금은 폐교가 된 화봉초등학교를 다닐 때였다.그때에 나는 그림에 전혀 관심이 없고 그림 그리는데 소질이 없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웃으시면서 나에게 나무를 그려 보라고
온 세상 하얗게 흰 눈이 쌓이면 하얀 이야기들이 춤을 추지요. 친구들과 종알종알 하얀 눈길을 걸어가면 뽀드득 뽀드득 대답하지요. 소복소복 밤새 하얀 눈이 내리면 먼 나라 하늘나라 이야기들이 날아오지요. 움푹움푹 아이들이 지나간 발자국 속
"개운하고 여간 좋아"지난 15일, 해남온천랜드 앞에서 목욕을 마치고 나온 30여명의 노인들의 모습엔 생기가 묻어났다. 송지면 땅끝농협 주부대학 동창생들의 모임(회장 홍순준) 회원들이 면내 어르신들 30여명에게 목욕봉사를 실시한 것.회원들은 노인들의 목욕을 도우며 힘들었을 법한데도 지친 기색 없이 환한 표정으로 노인들을 집까지 안내했다.목
해남우체국(국장 우한이)은 설을 맞아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우체국쇼핑 할인대잔치를 실시한다.행사기간 내에는 5300여종의 전국 각지의 우수 농·수·축산품과 생활용품을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할 수 있다. 또 5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60명을 추첨해 한우세트, 홍삼한과 등을 상품으로 증정하고 인터넷쇼핑몰(epo
우리 집은 1남 2녀이다. 내 위로 언니, 오빠가 있고 내가 막내다. 우리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이 살았는데 작년에 할아버지께서 뇌졸중으로 쓰러지신 뒤로 혼자 사시던 아버지께서도 광주에서 해남으로 오셨다. 아버지는 할머니와 함께 호떡장사를 하신다. 날짜가 1일, 6일인 날은 해남 장에서 장사를 하고, 5일, 10일인 날은 해남에서 장사를 한다. 어떤 날은
창의적인 글을 쓰려면 언어의 유창성과 융통성이 필요하다. 이 유창성은 특정한 문제 상황에서 가능한 많은 아이디어를 내놓는 능력을 말한다. 많은 아이디어를 낼수록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은 그만큼 높아진다. 이러한 언어의 유창성은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 초기단계에 꼭 필요한 요소다.신문의 사진을 활용하면 언어의 유창성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 신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