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초등학교(학교장 김해운)는 지난달 25일 교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목포 영산초 최성수 교장을 초빙해 '사랑하는 제자,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라는 주제로 컨설팅 장학을 실시했다. 최 교장은 '바람직한 학급 경영과 담임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3시간 동안 밀도 높은 컨설팅을 했다. 이날 컨설팅은 '학습 안내자로서 모든 학생을 인격체로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한다', '모든 학생의 개인차를 인정하고 그 능력에 따른 알맞은 수업 전개 방법을 강구한다' 등과 같은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민희 교사는 "이번 컨설팅을
해남노인종합복지관(관장 민경완) 스포츠댄스 팀 '땅끝사랑'이 지난달 29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년 목포시장배 국민생활체육 전국스포츠댄스대회에서 그랜드시너어부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그랜드시니어부에는 '땅끝사랑' 팀을 비롯해 8개의 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팀원 간 환상적인 호흡과 발군의 실력을 자랑한 '땅끝사랑' 팀은 작년 대회에 이어 또 다시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여가생활을 통해 노년의 건강과 삶의 활력을 도모하고자 결성된 '땅끝사랑' 팀은 현재 박인복 회장 외 29
해남공업고등학교(교장 김호상) 연극반 '드리미'가 전남청소년연극제에서 단체 장려상을 수상했다. 제24회 전남청소년연극제가 지난달 27일~29일까지 목포예술인사랑방 소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연극제에는 전남지역 6개 시군에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6개 팀이 전국청소년연극제 티켓을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해남대표로 출전한 해남공고 연극반 '드리미'는 가정문제와 입시로 인한 스트레스로 탈출구 없이 방황하는 청소년 문제를 다룬 작품 '우리들의 겨울'로 참가했다. '드리미'는 방황하는 등장인물들의 섬세한 감정을 진지하게
대흥사는 지난달 28일 대한불교조계종 원로의원을 지내고 대흥사 조실이었던 천운 큰스님의 4주기 다례제 및 부도탑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다례제 및 부도탑 제막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원로스님 동주 원명 큰스님, 암도 큰스님, 대흥사 회주 상월 보선 큰스님, 범각 대흥사 주지스님, 호남지역 각 교구 주지스님, 신도 등 사부대중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원로의장 밀운 큰스님은 축사를 통해 "온 허공에 천운대종사가 가득하고 가득하다"라는 말로 천운스님이 후학들에 남긴 공덕을 기렸다.천운스님은 호남불교의 개척자이자 도심포교, 불교 교육
해남경찰서(서장 김도기)가 소외·취약 계층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해남경찰은 지난달 26일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장애인 활동 보조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재가 지적장애인 가정을 수시로 방문해 보호활동을 하고 있는 보조교사들을 대상으로 자칫 놓칠 수 있는 피해(사례) 징후, 성범죄 신고 및 대처요령 등에 대해 강의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해남경찰은 성폭력 범죄에 취약한 지적 장애 여성 가정에 방문해 성폭력 예방 홍보를 비롯해 피해 여부 파악과 호신용 경보기 배부 등도 하고
법무부 법사랑위원 해남지구협의회(회장 한남열)가 지난 2일 한국뷔페 본관에서 2014 해남지구 사랑의 결연 및 이모 되어주기 결연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에서는 조손가정을 비롯해 소년소녀가장 가족과 법사랑위원 간 1대1 결연을 맺어 어렵고 힘든 청소년시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정진석 해남지역연합회장을 비롯해 김동국 동백장학회 이사장, 법사랑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청소년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미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이 되길 당부했다.
제25회 해림배 전국배구대회와 제4회 땅끝공룡기 전국여자배구대회가 지난달 28일과 29일 우슬체육관과 동백체육관 등에서 열렸다.대회결과 남자클럽2부는 전주 인봉이 우승, 늑대와여우B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자클럽3부는 광주배사모가 우승, 화산배구동호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자클럽3부는 목포상아가 우승, 곰과여우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땅끝농협(조합장 김훈전)과 서울 관악구아파트 부녀회 연합회(회장 박수영)가 지난달 10일 도농상생을 위한 자매결연과 食(식)사랑 農(농)사랑 협약식을 가졌다.이날에는 오윤록 농협중앙회 해남군지부장, 조광영 군의원 등이 참가해 협약식을 함께했다.김 조합장은 "서로 다른 단체가 도움을 주고 밀접한 관계를 갖는 것이 자매결연이다"며 "도농상생으로 도시민들은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받고 농민들은 직거래를 통한 유통비용 절감으로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재광해남군향우회(회장 박상근)가 지난달 19일 광주시 서구 농성동 상록회관에서 제35차 정기총회 및 6.4지방선거 당선향우 축하연을 가졌다.이날 정기총회에는 역대 향우회장과 고문, 향우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치러졌다.전라남도 농업기술원 백종남 과장, 광주시립민속박물관 김해룡 관장, 광주 북구청 이규남 안전도시국장, 육군본부 박춘상 준장 등 4명에게 자랑스런 향우인상을 수여했다. 또 광주 서구 쌍촌동 이한영, 광산구 월계동 김종이, 북구 일곡동 김혜숙 향우에게 효자·효부상을, 전 삼산면 향우회장 이상경, 전 마산면 향우
화산면 신풍마을이 지난 1일 단합대회를 가졌다. 신풍마을 단합대회는 당초 삼산면 어성교에서 열 예정이었지만 비가 와 마을회관에서 열렸다.-신풍마을 이상규 이장- 화산면에서 오는 4일 오전 9시부터 중부지역 5개읍면 게이트볼대회가 열린다. 마명리에 위치한 화산노인회분회게이트볼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해남읍, 삼산면, 옥천면, 계곡면, 화산면이 출전한다.-마명마을 박의우 이장- 화산면꽃두메봉사단이 지난달 28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배와 청소 봉사를 했다. 또한 주방소독도 해주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30여명의
현산면 시등마을에서 마사지 봉사가 열리고 있다. 용인대학교 스포츠학과 20여명의 학생들이 지난 2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8일간 시등마을에 머물며 마사지봉사를 하고 또한 면내 다른 마을까지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시등마을 정채운 이장-화산면 중앙마을 이혜숙(대한적십자사 꽃두메봉사단 회장) 씨가 지난 10일 화산면 1일 여성명예면장으로 위촉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쳤다. 이 씨는 면정 업무를 청취하고 공중목욕장 등 주요시설을 방문,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중앙마을 엄재영 이장-화산면 하마마을이 상반기 주민총회를 가졌다. 지
해남제일공업사 김종대(54) 대표가 제11대 해남군 유도회 회장으로 취임했다.해남군 유도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역 내 유도인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오대감에서 열렸다.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10대 김경필 회장이 이임하고 제11대 김종대 회장이 새로이 취임했다.신임 김 회장은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큰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유도인으로서 후배 양성은 물론 해남군 유도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임기동안 체육관 건립, 전국 중·고등학교 유도대회 개최 등을 통해 해남 유도의
황산면 출신 맹진영(48) 향우가 지난 6월 4일 실시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시의원에 당선됐다.황산면 남리 출신인 맹 향우는 황산중,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를 졸업했으며, 안규백 국회의원 비서관을 지내다 이번 지방선거에 서울시의회 동대문구 제2선거구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맹 당선자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울 시정을 살피고 주민들을 섬기겠다"며 "고향을 떠나 있지만 한시도 마음에 내 고향 해남을 잊은 것이 없으며 자랑스러운 해남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 가운데 이번 선거에 출마한 향우들의 당선소식이 전해지고 있다.재경해남군향우회(회장 오길록)에 따르면 서울·경기지역에서 13명의 향우가 출사표를 던져 6명의 향우가 당선됐다.경기도 구리시장에 출마한 박영순(66·문내면) 향우는 49.67%의 득표율을 올리며 3선에 성공했다. 구리시장 선거에서 박 향우는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출마했으며 새누리당, 통합진보당, 무소속 등 5명의 후보와 맞붙어 당선됐다.서울시의원에 출마한 김기대(53·문내면) 향우는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성동구 제3선거구 선거 출
민수(가명·49세) 씨는 성남에서 일을 하며 어느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아왔다. 그저 남들처럼 결혼하고 가정을 꾸려 사는 게 꿈이었던 민수 씨는 2012년 어느 날 위암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했다. 그 후로 암 치료를 위해 직장도 그만두고 항암 및 방사선 치료를 병행했지만 효과는 별 진전을 보이지 않는다. 희망을 갖고 열심히 치료를 해보지만 암은 현재 목으로 전이된 상태. 민수 씨는 치료가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병마와의 싸움에 하루하루 지쳐가는 자신을 추슬러보지만 혼자서 감당하기에 현실에 벽은 너무 높다.장기 병원치료로 인해
황산면 연당리 출신 박남일 향우가 국민과 인민을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철학적 인민 실용사전 '어용사전'을 발간했다. 이 책은 착취 현실을 은폐하는 어용 단어들을 노동자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용어사전이다. 국민과 인민, 엄마, 근로자, 교복, 스승, 우리 등의 단어의 속뜻을 크게 6가지로 나누어 가나다순으로 배치했다. 국가주의의 객체로 국가의 지배를 받은 '국민'이 아닌 민주주의 주체인 '인민'의 관점에서 '어용단어'들을 재해석 했다. 한편 황산초, 황산중, 살레시오고등학교,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한 박 향우는
3년 전 폐암 3기 진단을 받은 오 할아버지(75세). 보통사람 폐의 3분의 1크기로 생활하기 때문에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올라 몇 마디 대화를 나누고 있으면 싸늘한 방안에는 금방 숨 가쁜 기침소리로 가득 찬다.고관절 수술과 갈비뼈 골절로 수ㅋ년 동안 병원생활을 반복하고 있는 부인은 암과 투병중인 남편을 간병하느라 본인 건강은 돌볼 여력조차 없어 부부가 힘겨운 생활의 연속이다.특히 분기에 한 번씩 암 검사를 위해 서울대 병원에서 일주일 정도 입원하여 검사를 받고 있지만 검사를 받을 때마다 60여 만원의 병원비와 서울까지의 교통비는
해남읍 남동리 출신인 박기배(54) 향우가 한국전기산업연구원 감사로 선임됐다. 박 향우는 "한국전기산업연구원은 전기공사 업계의 향후 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조사하는 곳으로 연간 예산이 50억 이상 소요된다"면서 "책임에 어깨가 무겁지만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한국전기산업연구원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감사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몸은 멀어 자주 찾아가 보지는 못하지만 고향 해남은 언제나 내 마음의 안식처다"면서 "고향 해남이 늘 행복하고 평안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서초등학교(26회)를 졸업
해남읍 서성마을에서는 지난 3일 동네 어르신 60여명을 모시고 완도해조류박람회, 땅끝조각공원, 자연사막물관, 땅끝전망대 등 나들이를 다녀왔다. 서성마을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매년 짝수년도는 나들이를 가고 홀수년도는 경로잔치를 하고 있다.서성마을 박정원 이장 송지면 통호마을은 오는 8일 마을회관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마을주민들이 합심해 70여명의 동네어르신들께 식사대접을 했다. 진도 여객선 침몰로 축소 운영했다.통호마을 박대봉 이장 송지면 해원마을은 오는 8일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들이 힘을 모아 60여명의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어버이날
황산면 이목마을에서는 지난달 30일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50명과 함께 마을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마을 어르신들에 대한 경로의식을 높이고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가 됐다. -이목마을 배상수 이장- 황산면 부곡마을에서는 3일 전남 곡성으로 선진지 견학을 떠난다. 이날 주민 25명과 함께 곡성의 우수사례를 둘러보며 주민들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부곡마을 양병권 이장- 황산면 송청마을에서는 어버이날인 오는 8일 리민의 날 행사를 연다. 리민의 날 행사는 마을회관에서 열리며 마을 주민 100여명이 함께 자리해 마을의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