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송지면협의회(회장 박유안)와 부녀회(회장 강순금)가 송지면 중리에 위치한 무연고 분묘 20여기를 지난 22일 벌초했다.이날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도로변에 위치한 무연고 분묘 나무덩쿨을 치우는 등 벌초했으며, 봉사활동은 올해로 18년째 이어지고 있다.이어 대죽리 조개체험장 정화활동도 함께 진행해 여름철 피서객 맞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전남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 150여명이 참가한 '2015 전남 해남군 장애인생활체육 어울림대회'가 지난 10일 우슬체육관에서 열렸다.이번 대회에서는 보치아와 뉴스포츠인 핸들러과 후크볼 등 3가지 종목이 치러졌다. 참가자들은 장애에도 굴하지 않고 각 종목별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대회 결과 핸들러와 후크볼은 해남지체장애인협회와 해남보건소가 각각 1위를 차지해 해남선수들이 뉴스포츠 종목에서 큰 활약을 보였다. 보치아는 목포가 1위를 차지했다.
화원초등학교(교장 김명근) 학생들이 아프리카 잠비아에 사는 친구들을 돕기 위해 용돈을 아껴 후원을 하고 있다.지난해 사랑의 빵 모금운동에 정성껏 모은 저금통을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에 전달하며 훈훈한 미담을 전했던 화원초는 올해도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올해는 월드비전의 '한학급 한생명 살리기 캠페인'에 참여해 저개발국 해외아동에게 매달 3만원의 후원금을 전하고 있다.학년당 1학급이고 학급인원이 적은 화원초는 1~3학년과 5~6학년으로 나누어 '세 학급 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에 나섰다. 후원신청서를 통해
열다섯 성진이는 세 살 어린 동생의 또다른 아빠다. 일용직 노동자인 아버지는 인부들과 다른 지역을 돌아다니고, 어머니는 동생을 낳고 가출해 생사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어린 동생을 지킬 사람은 성진이 뿐이다.성진이의 부모님은 어린나이에 만나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살았다. 삼남매를 낳은 성진이의 어머니는 외도와 사치로 많은 빚을 졌고, 이 빚은 고스란히 성진이 아버지의 앞으로 남았다. 결국 아버지는 신용불량자가 됐고, 삼남매를 위해 타지역을 떠돌며 일을 하고 있지만 빚은 늘어만 간다.아버지를 대신해 동생을 보살피는 성진이는 주부가 다
광주보호관찰소 해남지소(소장 문승주)가 지난 13일 전자발찌 대상자 및 보호관찰관이 함께 하계유니버시아드 축구 결승전을 관람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보호관찰관과 전자발찌 대상자의 관계가 일방적 지시가 아닌 상호 소통관계를 조성하는 한편 전자발찌 부착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건강 향상을 통해 재범을 방지하고자 실시됐다.프로그램에 참석한 A씨는 "전자발찌 부착으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부담스러웠는데 경기장에서 함께 응원하니 좋았다"고 말했다.문 소장은 "맞춤형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실시해 이들의 사회적
해남군보건소 김충재 소장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4회 인구의 날 기념 인구정책 평가에서 다양하고 특색있는 인구 시책 추진과 아이 낳기 좋은 출산 장려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지난 10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장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김 소장은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다양한 시책으로 해남군이 12년, 13년 합계출산율 전국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데 노력했다.또한 신생아·임산부·노인 등에게 생애 주기별 건강서비스 제공과 경제적 지원을 병행했다. 희망의 시작
기업도시지원사업소 손바닥 봉사단(단장 홍성민)이 북일면 운전마을의 한부모 가정을 찾아 청렴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세 번째 봉사활동으로, 집안 곳곳을 청소하고 집 주변의 잡초제거와 환경정비활동을 진행했다.또 소정의 생활용품을 두 자녀에게 전달하는 등 따뜻한 손길도 함께 전했다.한편 손바닥봉사단은 광복 70주년을 태극기를 게양하고 청렴실천과 태극기 달기 운동 홍보를 진행했다.
화원면(면장 김경만)이 쓰레기 투기 근절을 위해 이장회의 이후 유관기관과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화원면이장단은 지난 10일 이장회의를 갖고 매월리 해안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이장단을 비롯해 면사무소 직원과 화원파출소 직원들이 함께했다.매월리는 아름다운 일몰을 자랑하는 곳으로 해안길을 중심으로 낙조전망데크와 산책로가 조성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화원면 관계자는 "이장회의만 하고 마치는 것보다 화원면을 위해 뜻 깊은 일을 하자는 이장님들의 의견이 많아 이번 행사를 하게 됐다
삼산면 도토경로당에서 공동생활의 집 땅끝보듬자리 입소식을 지난 14일 열었다.이번에 개소한 도토경로당은 삼산면에서 네 번째로 개소한 보듬자리로 9명의 어르신들이 생활하게 된다.땅끝보듬자리 입소를 위해 군 지원비 2000만원으로 화장실을 증축하고 실내 도배·장판을 새롭게 교체했으며 세탁기, 개인 사물함, 침구류 등 생활편의시설을 갖추는 등 새롭게 단장했다.한편 땅끝보듬자리는 해남군 특수시책으로, 농어촌 초고령화사회 진입에 따른 독거노인의 고독감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안부살피기 사업이며 현재 40여개소가 개소·운영되고 있다.
'녹우당 - 해남윤씨 댁의 역사와 문화예술(출판사 열화당)'의 출간을 기념하는 인문학 콘서트가 지난 4일 해남문화원 2층 강당에서 열렸다.이날 인문학 콘서트는 해남윤씨종친회와 해남문화원 땅끝문학회의 주관으로 문학과 강연, 다채로운 공연이 만나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인문학 콘서트에서는 윤형식 해남윤씨 귤정공파 종손이 전하는 녹우당 종가 이야기, 김경윤 시인의 녹우당 산조, 최재희 씨의 독자 서평, 강봉룡 목포대 사학과 교수의 녹우당과 해양문화 등이 이어졌다.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화원고 배진성 교사의 축하노래, 이
해남군이 행정자치부 주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실적평가 결과 '전국 우수군'으로 선정됐다.지난해 '전국 최우수군'에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것으로,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올해 지방재정 조기집행 상반기 목표액 1451억원을 초과한 1584억 원(109.1%)을 집행했다.이러한 성과는 금년에 추진할 주요사업에 대해 사전 설계비를 전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공사 조기착공에 따른 사업기간을 단축시킨 것과 함께 민간보조사업
여름방학의 시작을 앞두고 문화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방학을 맞이하는 청소년들을 유혹하고 있다.해남공공도서관은 6살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유아 책놀이, 책과 함께하는 과학여행, 창의독서미술, 인물한국사 북아트, 우쿠렐레 등 7개 강좌를 개설해 오는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한다. 또 오는 8월 7~9일까지 초·중·고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접수 가능하다.문화예술회관 문화의 집에서는 영유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베이비마사지, 한국사독
해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동)이 MBC 무한도전 장학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대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지난 7일 종합사회복지관 교육실에서 전달했다.이번 지원사업은 MBC 무한도전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갖고 성실히 학업에 임하고 있는 김기현(21)·김다은(20)씨가 선정됐다.이날 두 학생은 각각 장학금 350만원을 받았으며 대학 등록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해남군청 감사담당관실 직원들로 구성된 땅끝목민봉사단(단장 김홍길)이 군내에서 운행중인 택시를 대상으로 태극기 달아주기 봉사활동을 지난 5일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태극기 달기 운동의 일환으로, 해남 터미널 택시 승강장에 대기 중인 차량 50대를 비롯해 총 100여대의 택시에 차량용 태극기를 부착했다.김홍길 단장은 "대중교통인 택시에 달린 태극기를 보고 많은 군민들이 함께 동참해 태극기 달기 붐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남소방서(서장 이맹로)가 해남·완도·진도군 장애인가구 150호에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하고 있다.이번 소화기 보급은 장애인 가구의 경우 화재 발생시 초기 진화에 취약하고 대피에 어려움을겪을 수 있기 때문에 조속한 진압을 돕고자 진행되고 있다.해남소방서 관계자는 "매년 점진적으로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해 화재 취약기구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5위를 달성한 해남군선수단이 지난 2일 다목적생활체육관에서 해단식을 가졌다.이날 해단식에는 박철환 군수, 이길운 군의장, 박정현 해남군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와 선수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올해 장애인체육대회에서 해남군선수단은 금메달 24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9개를 획득하며 총점 1만3415점으로 종합 5위를 달성해 지난해 종합 6위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
황산면 정규환(82) 할아버지는 독거노인으로 외롭게 살던 중 폐렴에 걸려 병원에 입원해야 했다. 어려움이 있어도 선뜻 말할 곳이 없었던 정 할아버지. 그 때 따뜻한 손길을 내민 사람이 있었다. 같은 병실에 입원한 현산면사무소 행정도우미 장철영(38)씨다.현산면 시등마을이 고향인 장 씨는 어릴 때 뇌성마비를 크게 앓아 지체장애를 갖게 됐다. 심지어 병원에 입원했을 때는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로 몸을 추스르고 있던 중이었다.성치 않은 몸이었지만 정 할아버지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도와드리기 위해 정 할아버지의 말동무가 되어드리곤 했
삼산면사무소 나성군 주무관과 문화관광과 전희숙 해설사가 2015년 상반기 칭찬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됐다.칭찬베스트 공무원은 직원과 주민들로부터 칭찬받은 8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전 직원 무기명 투표에서 최다 득표한 직원을 선정했으며, 일반직 공무원뿐만 아니라 군 전체 직원으로 추천 범위를 확대한 이후 처음으로 2명을 선정했다.나성군 주무관은 삼산면 산업담당에서 농사·친환경업무 등을 담당하며 열정적으로 일처리를 해왔을 뿐만 아니라 오랜 공직생활로 민원인 요구에 빠르게 대처하는 베테랑 공직자로서 본보기가 되고 있다. 전희숙 해설사는 20
국제로타리 3610지구 해남클럽이 지난달 25일 어머니뷔페에서 2015-16년도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정임 총재를 비롯한 클럽 회원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제44대 염동배 회장의 이임과 제45대 한경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이취임식과 더불어 대학생 장학금 전달, 공로패(전경남, 허근, 서선환), 모범회원패(김동군), 최우수 신입회원패(문광철), 개참패(염동배, 오승환, 허근, 서선환, 윤응식) 등을 수여하고 염 이임회장에게는 재직기념패가 전달됐다.염 이임회장은 "회원분들의 도움으로 무리 없이
김영록 국회의원이 19대국회 3년연속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하는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법률소비자연맹은 김 의원이 19대 국회 들어 당 사무총장, 원내수석부대표, 수석대변인 등 당을 대표하는 굵직한 당직을 맡아오면서도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친 대표적인 의원이라고 밝혔다.또한 법률소비자연맹은 평가기간인 지난해 5월 30일부터 현재까지 61건의 법률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과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6년간의 농해수위 활동에 이어 기획재정위원회에서는 서민과 중소상인, 중소기업을 위한 경제민주화 법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