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계곡농협 박해춘 조합장이 사퇴함에 따라 오는 5월 12일 조합장 보궐선거가 치러진다.박 조합장은 3월 13일 선거에서 조합장으로 당선된 후 지난 15일 사퇴했다.이에 따라 치러질 보궐선거는 오는 30일 후보등록과 11일간의 선거운동에 이어 5월 12일 투표가 실시된다.한편 계곡농협 일부 조합원들은 지난 3월 선거비용 2000만원에 이어 또 보궐
김영록 국회의원은 지난 22일 한미FTA 국회 상임위 강행처리는 원천무효라며 한나라당 박진 위원장은 농업인이게 사과하고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김의원은 한미 FTA 비준안은 여야간 협의 처리키로 한 합의를 무시하고 한나라당 박진 위원장이 외통위원회 상임위 처리를 강행했다며 외통위 강행처리는 법안의 호명도 없는, 찬반토론도 없는, 찬반표
건강보조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함초를 이제 집에서 손 쉽게 재배해 먹을 수 있게 됐다.함초는 염전주의나 양식장, 간척지 등에서 자라는 염생식물. 함초의 효능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지만 가공제품 외에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다.박동인씨가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 바닷가에서가 아니라 가정집 베란다, 텃밭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함초를 재배할 수 있게 만든
해남군농업기술센터는 양질의 조사료 생산을 위해 우량품종의 청보리 시범포를 운영하고 있다.농업기술센터는 양질의 조사료 생산기반 조성으로 가축생산비 절감 및 고급육생산을 위한 청보리 채종 단지 7.5ha를 조성했다.특히 3ha 시범포에서 재배되고 있는 신품종 청보리는 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우량품종인 유연과 우호, 유연은 까락이 없고 알맹이만 있는 생소한 품종이
농수산 식품부는 24일 오후2시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대규모농어업회사 우선협상대상업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이날 설명회는 대규모농어업회사 영산강지구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4개업체의 구체적인 사업내용이 발표될 계획이다.한빛들주식회사(대표 정두채·해남)는 250ha의 면적에 파프리카, 토마토, 딸기, 멜론 품목을 (주)장수채(대표 신영택&midd
해남군 농업기술센터는 겨울철 높은 기온으로 애멸구 밀도가 지난해보다 3.5배 높아져 벼 줄무늬잎마름병 피해가 예상된다며 종자분의처리, 못자리와 상자처리, 못자리와 본답 등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또 저항성 품종인 남평, 일미, 호품벼로 대체하고, 동진1호, 호평벼, 히토메보레 등 감수성 품종은 6월 중에 모내기 할 것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벼 줄무늬잎
광주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김모씨는 귀농을 고민중이다. 고향인 황산면으로 내려와 배추농사를 지으며 요즈음 활성화되고 있는 절임배추 판매사업을 하면 괞찮을것 같다는 생각에서이다.하지만 김씨의 고민은 여기까지이다. 고민 만 있을 뿐 더 이상 진전이 없다. 자신의 계획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자료나 상담기관이 없기 때문이다.이같
해남군은 두륜산도립공원 내에 조성된 2만여평 녹차밭과 녹차체험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군은 오는 5월 첫물차를 시작으로, 7월과 8월, 9월 총 3차례에 걸쳐 녹차 채취 무료 체험행사를 진행한다.지난 2004년 개방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두륜산 녹차채취 무료체험은 찻잎을 직접 딴 뒤 덖음을 거쳐 녹차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첫물차는 5월 4일부터 31일까지,
지난해 농가들이 순수하게 농사 지어 벌어들인 농업소득이 1000만원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8년 농어가 경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당 농업소득은 965만4000원, 농가의 한달 농업소득이 80만원에 불과했다. 이는 2007년 대비 7.2%, 2006년 대비 20.2% 감소한 것이다.통계청은 농업소득 감소 이유
김충식 해남군수는 기획재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 군정현안사업에 대해 건의하고 나섰다. 김 군수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해남출신 임두성 의원을 면담하고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또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 가양주 문화체험관과 두륜산 체육시설, 황산이목양수장 사업이 추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지원을 요구했다.또한 명
해남종합병원(병원장 김동국)이 지난 20일 광주지방보훈청(청장 장갑수)과 보훈가족 장례비용 감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 체결로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 사망 시 종합병원에서 장례를 치를 경우 장례비용의 20%를 감면받게 된다. 장례식장 이용료와 염습료, 장의차 운구, 장례비용 등을 최고 20%까지 감면하는데 대상자는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참전유공
돼지고기가 지난 9일 1㎏에 5409원(경매가)에 거래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생산량 감소로 인해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대한양돈협회와 한국계육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전국 14개 공판장에서 형성된 돼지고기 1㎏당 경매가(지육가)는 사상최고치인 5409원을 기록했다. 이후 지난 16일에는 5049원으로 다소 하락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해남농산물 중 전략상품을 집중 육성하고 계절성이 높은 산물출하에서 1,2차 가공을 통한 고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현재 가공판매 되고 있는 해남농산물은 크게 배추와 마늘, 고구마.배추 가공제품은 화원농협 김치공장의 김치와 절임배추, 또 여기에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누려 발전가능성을 내비친 각 농가들의 절임배추이다.배추는 저장기
해남보호관찰소(소장 김양곤)가 지난 20일 보호관찰대상자 윤모(남·29)씨에 대해 장기간 보호관찰 지도·감독 기피 등 준수사항 위반으로 구속·수감 후 집행유예 취소를 신청했다.윤씨는 지난해 1월 절도죄로 광주지방법원에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2년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돼 보호관찰을 집행 받는 중이었다. 하지만
거동이 불편한 윤모(82·옥천면)할머니는 집 밖에 나설 때면 혼자 걸어 다니기 어려워 그동안 보행보조기 대신 낡은 유모차를 얻어 사용해 왔었다. 하지만 무겁고 바퀴도 자기 마음대로 굴러가 불편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이런 윤모할머니를 위해 해남군이 보행보조기를 선물했다. 군은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자 중 관절염과 척추질환 등으로 보행이 불
해남 각종 행사 중 가장 많은 사회단체가 참가하고 원불교 및 불교, 기독교 등 종교단체가 망라해 꾸미는 어린이 큰 잔치가 오는 5월 5일 군민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17회째를 맞은 해남 어린이 큰 잔치는 5월 4일 전야제에 이어 5일에는 각종 체험행사와 놀이마당, 꾸미기 마당으로 진행된다. 4일 저녁 7시 군민광장에서 열리는 전야제 행사는 초등어린이 장기마
전국 중·고등학교와 대학교, 일반 등 30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해남에서 개최된 제27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와 제19회 회장기 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가 지난 20일 5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대한레슬링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레슬링협회와 해남군체육회 주관, 해남군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60여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해남소방서(서장 손성기)가 지난 13일부터 10일간 군내 11층 이상 고층건축물에 대한 소방특수차량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가사다리차 전개, 인명구조용 에어매트 활용 구조훈련 등을 중점 실시한 이번 훈련은 고층건물 화재 발생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대책을 훈련을 통해 익히고자 마련됐다.소방서 관계자는 아파트 등 고층건물 화재는 인명피해발생 우려가 큼에 따
8월 공룡박물관서 붉은 땅 축제땅끝이미지 상품화 가치 개발을붉은 땅 대표축제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표적시장으로 8월 중에, 우항리공룡박물관에서 개최하는 것이 '용이하다'고 용역보고서에 밝히고 있다. 해남군의 균형적 개발 차원에서 땅끝이라는 이미지를 붉은 땅과 연계시킨 대표축제 소재와 그 시기나 장소 또한 적절한가에 대해서 여론이 분분하다. 붉은 땅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