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가 지난 8일부터 3일간 우슬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국 중·고등학교 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 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사)대한검도회, 전라남도체육회, 해남군체육회, 해남군검도회, 해남군청의 후원으로 열렸다. 남중 44, 여중 10, 남고 39, 여고 13개교 등 전국 106개교 선수 및 임원,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 8일부터 남·여, 중·고별 개인 및 단체전으로 나눠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졌다. 참가 선수들은 3일간 최선을 다해 승부를 겨뤘다.
해남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광선)는 군내 다문화가정 부부 15쌍을 대상으로 지난달 21일부터 4주간 부부화합교육을 진행했다. 알콩달콩 행복디자인 '우리부부가 달라졌어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부부교육을 통해 긍정적인 부부의 모델링을 제시해 행복한 부부의 역할을 돕고자 마련됐다. 전라남도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3회기 부부교육과 1박2일 캠프 등 총 4주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강인해(새날 여성쉼터) 강사의 '부부간의 의사소통'을 비롯해 김애진(대전 이주여성 인권센터) 강사의 '행복한 자녀육아',
삼성화재가 교통사고유자녀 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2014년 장학생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혹은 중증후유장애(1~4급) 판단을 받은 자의 유자녀, 동일한 사유로 지자체 및 기업, 단체로부터 장학금 수혜를 받지 않는 초·중학생, 2013년 1학기 중간·기말, 2학기 중간고사 성적이 상위 60% 이내 혹은 전과목 평균이 70점 이상인 초·중학생으로 3가지 조건에 모두 해당하는 학생만 지운신청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사회복지기관 및 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지원신청서와 근로
해남읍 성동리 노인회 회원 30여명은 지난달 28일 지리산으로 단풍구경을 다녀왔다. 회원들의 단합과 즐거운 노년을 위해 마련된 이번 단풍 나들이는 성동리 노인회 회원들이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성동리 마을 주민들의 일부 찬조금을 지원받아 이뤄졌다. 이날 단풍 나들이에 참가한 회원들은 빨갛게 노랗게 물든 단풍들이 만들어낸 절경을 구경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돌아왔다. 회원들은 "앞으로도 회월들과의 단합과 즐거운 노년을 보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많이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해남민예총 풍물위원회(위원장 조경애)가 주관하는 2013 남도풍물한마당 행사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해남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해남 뿐 아니라 여수, 고흥에서 풍물패 100여명이 출연해 해남5일장에서 길굿으로 시작해 고흥문굿, 추수감사고사, 여수판굿, 대동줄굿 등이 이어져 근래에 보기 드문 풍물 굿판이 펼쳐진다. 또 밥두레, 한 살림, 남도한울생협, 두레생산자협회 등이 함께 참여해 추수감사의례에 생산자가 직접 수확한 산물을 함께 나누는 공동체 밥상을 진행, 지역주민들과 함께 훈훈한 인심을 나누는 행사가 될 것으로
해남군보건소와 해남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광선)가 지난 6일 다문화센터에서 건강검진 무료 검사를 실시했다.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대한결핵협회에서 주관해 '건강드림, 행복나눔' 이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여 건강한 삶을 장려하고자 함이 사업의 목적이다.이날 해남관내 다문화가족과 센터직원들이 문진표 작성하고 x-ray를 찍고 골밀도 검사, 체성분, 혈압 검사를 했다.베트남에서 온 김응아 씨는 "센터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은 통역과 함께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으니 너무 좋았다
해남군이 문내면 진입로인 동외교차로의 차량혼잡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동외교차로는 국도 18호선과 이어지는 곳이다. 우수영에서 제주간 쾌속선 취항으로 차량 통행이 늘어나면서 차량혼잡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억6000만원(국비 1억3000만원, 군비 1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번달부터 개선공사에 들어간다.
재단법인 동백장학회(이사장 김동국)가 지난 5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제48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김 이사장을 비롯한 장학회 임원과 장학금 출연자, 장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여식에서는 박은혜(서울대 3년) 씨외 12명의 대학생이 목적장학금을 받았다. 목적장학금은 임원과 독지가들이 결연 형식으로 졸업시까지 지급된다.또 동백장학회 기금의 과실수익금으로 박혜민(홍익대 1년) 씨 외 8명의 대학생과 채정우(해남고 1년) 씨 외 69명의 고등학생, 모범 보호관찰소 장학생 4명에게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수
해남노인종합복지관(관장 민경완)은 지난 1일 움직이는 예술정거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움직이는 예술정거장'은 문화예술교육의 접근성이 낮고 문화기반 및 경제 취약계층을 찾아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예술교육 전용버스다. '춤 마실, 고고'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에는 지역 내 노인 30여명이 참가했다. 서로의 추억을 이야기하며 '마실'을 떠난다는 의미로 시작된 프로그램은 추억마실, 행복마실, 춤마실 3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버스 안에서 잠시나마 각자의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이야기도
그동안 오후 출항으로 불만들이 많았던 우수영~제주간 쾌속선이 오늘부터는 오전 8시 30분에 출항하게 됐다. 그리고 제주에서는 낮 12시 30분에 출발한다.씨월드고속훼리(주)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동절기 겨울 시즌을 맞아 제주 한라산 겨울철산행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1일부터 운행시간을 변경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속도로 톨게이트 통행료 영수증 지참자에게는 통행요금만큼 지원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
해남향교(전교 박봉두)가 지난달 30일 향교 충효관에서 유교문화와 경로효친 사상을 잇는 기로연을 가졌다.이날 기로연에는 박철환 군수, 박희재 군의장 등을 비롯해 향교 원로 어르신, 유림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올해 88세를 맞는 6명의 지역 원로 어르신에게 장수상을 전달했다. 박종대(해남읍), 민병율(해남읍), 박정배(삼산면), 성관용(화산면) 옹이 장수상과 상품을 받았다. 건강상의 이유로 이명진(해남읍), 김기우(계곡면) 옹은 참석하지 못했다.
천안함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가 오는 4일 해남문화원에서 상영된다.이번 영화 상영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해남사랑청년회, 희망해남21, 해남군농민회, 한울남도생협, 통합진보당 해남군위원회, 고정희 기념사업회, 김남주 기념사업회, 전교조 해남지회, 해남 여성의소리 등 10여개 정당,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주최해 공동체 상영을 한다. 상영시간은 오후 7시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에는 '천안함 프로젝트'의 백승우 감독과 대화의 시간도 있을 예정이다. '천안함 프로젝트'는 천안함
해남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화성)와 해남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광선)가 지난달 29일 해남군민광장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음식문화 축제를 열었다. 가 가졌다. '즐기며, 이해하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축제는 음식문화 축제를 통해 결혼이민자의 출신국과 한국의 문화를 서로 이해하고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음식문화 축제에는 결혼이민자 베트남, 중국, 필리핀, 일본에서 온 결혼이민 여성들과 한국여성 등 총 5팀이 참가해 자국의 대표 요리를 선보였다. 각 나라별 전통음식 두 가지씩을 준비했는데 베트남은 월남쌈과 반미가리
해남 오일장은 삶을 즐길 줄 아는 남도 사람들의 문화가 묻어난다. 해남 오일장은 장을 보러 오는 사람만 즐기는 곳이 아니다.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 더 흥에 겨운 곳이다. 장사치들끼리 자신이 파는 두부 한모, 회 한 접시, 김치, 나물을 서로 추렴해서 소주 판을 벌이는 곳, 느긋하게 기대 앉아 가는 사람 오는 사람 장보는 사람들을 구경하며 세월을 음미하는 곳이다. "한잔 하고 가씨오. 전어회도 있고, 망둥어도 있고, 싸게 싸게 준당게"시장 곳곳에는 장을 보러온 사람들 아짐들이 펼쳐 놓은 자리에서 공짜 소주 한잔 얻어 걸칠 수도 있
해남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광선)는 전신화상을 입어 위급한 상황에 있는 황산면 김상규(4) 어린이를 위해 이랜드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 21일 500만원을 전달했다. 다문화가정의 3남매 중 막내인 상규 어린이는 지난 2월 뜨거운 물에 넘어져 온몸에 3도 화상을 입고 서울 한강 성심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중환자실에서 6개월동안 3차례 이상의 수술을 받았고 앞으로도 꾸준한 재활 치료와 수술을 받아야 한다.이에 해남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수술비를 포함한 막중한 치료비에 고충을 겪고 있는 김 씨 부부를 돕기 위해 이랜드 복지재단의
해남경찰서 퇴직 경찰들로 구성된 경우회(회장 주주원)가 어린 아동 지킴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우회는 학교주변과 학원가, 공원 및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방범활동을 전개해 학생들의 쾌적한 학교생활에 활력을 주고 있다. 또 일부 탈선 학생으로 보이는 청소년을 바르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선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남군이 오는 21일까지 '2013년 해남군 농업인대상' 후보자를 신청·접수받는다.신청분야는 고품질(친환경)쌀, 원예특작, 농산물유통·가공, 축산, 임업 총 5개 분야로 농업인과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한다.추천서와 신청서, 공적조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군청 친환경농산과나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추천된 후보자는 전문가가 포함된 심사반의 현지실사와 해남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서 최종 결정하게 된다.수상자에게는 군수상패와 중앙과 도 단위 농업관련 수상후보자 추천과 영농교육강사에 위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해남군
해남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광선)가 해남군립도서관과 연계해 지난 10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풍물놀이 교실을 열었다. '우리 가락 풍물 교실'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풍물놀이 교실은 결혼이민자들에게 여러 가지 전통 악기와 가락을 통해 한국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결혼이민자들이 다양한 국적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 처음으로 '궁 따 궁' 한국전통 장구를 배웠다. 앞으로 풍물 교실은 군내 결혼이민여성 15명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진행된
해남 최고의 노년 국악동호회로 그 명성이 자자한 북평국악동호회(회장 김동섭)가 지역민들을 위해 각 마을회관을 돌아다니며 수준 높은 국악공연을 펼치고 있다. 북평면 노인 15명으로 구성된 북평국악동호회는 매주 목요일이면 한명도 빠짐없이 북평면 노인회관에 모여 합북과정을 배우고 연습한다. "우리 국악이야말로 노년에 즐길 수 있는 단 하나의 취미생활이다"며 "무대에서 서서 같은 연령대의 관객들과 얼씨구 좋다! 잘한다를 함께 외치며 공연을 할 때가 젤로 행복해"2년 전까지 명맥만 유지하다 해남최고의 동회회로 거듭난 북평국악동호회 회
해남문화예술회관의 올망졸망 연극동아리(지도강사 고유경)가 지난 5일 제5회 전남어린이연극잔치에서 금상을 차지했다.여수시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연극잔치는 여수시, 전국어린이연극잔치운영위, 여수교육지원청이 후원해 전남 지역의 6개기관에서 출전하여 경합을 펼쳤다.올망졸망 연극동아리는 지난 6월에 해남문화예술회관의 어린이연극 강좌를 듣는 초등학교 저학년 14명이 모여 결성했다. 이들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반부터 두 시간씩 연극을 배우고 연습하고 있다. '팥죽할멈과 호랑이'로 대회에 참가한 올망졸망 연극동아리는 재미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