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해남지역 고교 신입생 모집에서 송지종합고등학교와 해남공업고등학교가 신입생 정원을 채우지 못해 총 신입생수인 684명에 못 미친 649명이 접수됐다.송지종고는 특성화계열 정원 26명 2학급, 일반계열 28명 1학급 총 80명의 신입생을 모집했지만 특성화계열 31명, 일반계열 23명의 학생들이 원서를 접수했다. 해남공고는 총 260명의 신입생을 모집했지만 246명이 지원해 미달됐다. 미달된 신입생에 대해 두 학교는 추가 모집은 없다고 밝혔다.이외에 해남고등학교는 280명의 정원에 국가유공자 자녀를 포함해 293명의 학생이
해남출신 김준태 시인이 '밭詩'(문학들)과 '달팽이 뿔'(푸른사상) 등 2권의 신작시집과 'Gw anju, Cross of Our Nation 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한스미디어) 영역시집을 펴내고 오는 27일 출판기념회를 갖는다.5·18기념문화센터 2층 대동홀에서 오후 4시부터 열리는 출판기념회에서는 김 시인과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간도 함께 열린다.김 시인은 화산면 대진리 출신으로 5·18민중항쟁 직후 '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를 발표해 고초를 겪었다. 현재는 조선대학교 문예창작과 초빙교수로
이연숙 전라남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이 지난 12일 전라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회원들의 추대를 받아 연임이 결정됐다.전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는 관광객들에게 역사, 문화, 자연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전남지역 문화관광해설사 263명이 회원으로 등록되어있다. 이 회장은 지난 2013년 제7대 회장으로 당선 후 2년간 전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를 이끌어왔다. 지난 12일 제8대 회장을 뽑는 자리였던 전라남도문화관광해설사 워크숍 및 임시총회에서 회원들의 추대로 이 회장의 연임이 결정됐다.이 회장은 "문화관광
해남군그린리더협의회(회장 김종휘)와 전남그린리더협의회가 지난 12일 터미널 인근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벌였다.그린리더들은 터미널 인근 상가와 지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전기절약과 내복착용에 대한 전단지와 수면양말을 전달했다. 내복착용으로 신체온도를 높이고 난방비를 절약을 통해 에너지 절약의 생활화를 강조했다.또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 20℃를 지키고 문을 열고 난방을 하지 않으며 네온사인 사용제한 등에 대해 홍보해 에너지 절약에 대해 설명했다.한편 이날 전남그린리더협의회는 2014년 중·고급자 그린리더 합동 워크샵을 해남유스
해남군새마을부녀회 박달명 회장과 새마을문고 해남군지부 박영수 회장이 '2014 전라남도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훈장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이날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박 부녀회장이 새마을 훈장, 박 군지부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박 부녀회장은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사랑의 떡국나누기, 김장·고추장나눔, 노인대학 중식봉사, 노인의 날 경로잔치, 자원 재활용품 수집 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공을 인정받아 새마을훈장을 받았다.박 부녀회장은 "훈장을 받을 생각도 안했는데 너무 큰 상을 받았다"며 "큰 상을 받아 어
본지 김금수 시민기자와 해남군 자원봉사센터 오영희 과장이 지난 12일 강진 다산수련원에서 열린 '2014 (사)한국지역신문협회 전남·광주협의회 기자의 밤' 행사에서 풀뿌리 보도상과 봉사대상을 각각 수상했다.김 시민기자는 지난 2010년 은빛복지기자로 해남신문과 인연을 맺어 현재까지 시민기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고령에도 대한노인회 해남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장, 국가공인예절지도사 등으로 활동하면서 시민기자로서 지역사회의 예절, 노후 등 다양한 문제를 노인의 입장에서 많은 기사를 작성해 풀뿌리 보도상을 수상했다.오 과장은 지
해남군청 앞에서 군민들의 휴식장소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느티나무가 지난 9일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기 위한 옷을 입었다.리멤버0416해남 회원 40여명이 리본과 배 등 세월호를 상징하는 작은 뜨개질 조각들을 한달여에 걸쳐 만들어 하나로 연결해 느티나무에 감쌌다. 회원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뜨개질 조각은 하나의 작품으로 변해 느티나무를 덮고 군민들에게 세월호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한다.리멤버는 500년동안 굳건하게 자리를 지킨 느티나무처럼 세월호 참사의 의미를 기억하지는 취지에서 느티나무에 옷을 선물했다. 또 해남과 자매결연인 안산시를
해남향교 제48대 전교 선거에 임기주(69·계곡면), 박천하(76·마산면) 씨가 입후보한 가운데 후보자의 자질검증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8일 향교 충효관에서 열렸다.이날 토론회에는 각 면지회장과 대의원, 유림 등 40여명이 참여해 두 후보의 토론을 지켜봤다. 각 후보는 소견발표와 향교에서 준비한 10가지의 질문에 대해 번갈아 답변했다.제30대 유도회장직을 사퇴하고 전교 후보로 등록한 임 후보는 세상의 변화와 더불어 향교의 변화를 강조하며 자리에 앉아 있는 전교가 아닌 뛰어다니는 전교로 부지런히 일하겠다고 말했다.현 유도회전라남도본부
녹우당에서 소장하고 있는 '미인도'가 지난 9일부터 국립광주박물관 공재 윤두서(1668~1715) 특별전을 통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녹우당 '미인도'는 작가 미상으로 고산 윤선도(1587~1671)의 14대 종손인 윤형식 씨가 지난 1982년 4월 소장 유물을 정리하다 발견한 것으로 지난 1989년에는 도난당해 일본에 밀매되기 직전 절도범이 붙잡혀 녹우당으로 돌아왔다. 지난 1998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한국관 개관 때 첫 선을 보인바 있다.조선 후기에 그려진 것으로 알려진 '미인도'는 작가 미상으로 녹우당 후
해남군농업기술센터 김대성(51) 농촌지도사가 '전남 으뜸지도사상' 대상을 받는다. 김 지도사는 친환경 유용 미생물 생산·공급, 고품질 축산물 생산 및 생산비 절강 등의 업적이 인정돼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김 지도사가 수여받는 '전남 으뜸지도사상'은 생태 유기농업 실현을 위한 영농현장 실용기술 개발 보급과 지역여건에 맞는 특성화 농업기술보급에 앞장선 농촌지도사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지난 1986년 농촌지도사로 첫발을 내딛은 김 지도사는 지난 1994년부터 고향인 해남에서 근무하며 직원전문능력향상, 농촌지도기반조성, 품목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이하 님아…)가 독립영화 사상 최단 기간 1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님아…'는 지난달 27일 개봉을 시작한 뒤 일주일만인 지난 3일 누적관객 10만을 넘어섰다. 독립영화사상 최단 기간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이 영화는 76년 동안 서로 사랑하며 지내온 89세 강계열 할머니와 98세 조병만 할아버지의 사랑과 이별이야기를 담고 있다.강원도 횡성의 조그만 마을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살고 있는 소녀감성
지난달 21일 상수도관이 파손되는 사고 이후 복구된 상수도관으로 흙탕물이 유입되면서 해남읍에 있는 아파트의 물탱크에 흙탕물이 쌓여 물탱크를 청소하는 등 피해를 입었지만 이에 대한 보상은 아직 결정되지 않아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한 아파트 주민은 "상수도 단수 후 수도꼭지에서 흙탕물이 흘러나와 식수는커녕 씻는 물도 사용하지 못했다"며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물탱크를 청소하기는 했다고 하지만 아직도 찝찝하다"고 불만을 나타냈다.상하수도사업소
가자 세계로! 해남고등학교해남고등학교(교장 조태형)은 2015년도 신입생 일반계열 9학급 288명을 모집한다.명문고등학교로 내실을 다지기 위해 해남고는 기숙형공립고, 자율형공립고, 거점고등학교, 과학중점학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거점고 사업을 위해 교사, 다목적 강당, 급식실, 기숙사, 창의예술센터 등을 신축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완공된 신축된 교사로 이전을 완료하고 새로운 건물에서 제2의 개교를 준비하고 있다. 수학과 과학 과목의 교과교실제 운영으로 1인 1주제 수행으로 논술력을 키운다. 과학중점학교로서 수준별
해남공공도서관(관장 박은정)이 지역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팟캐스트 '옴마! 도서관이 말을 해야'를 지난 2일 공개하자 지역민의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얻고 있다.공공도서관은 지역민과 소통하기 위한 여러 방법을 시도하던 중 최재희 공공도서관 독서회원의 제안으로 팟캐스트를 시도했다. 지난달 30일 공공도서관 2층에서 핸드폰 하나에 입을 맞대고 녹음에 들어갔다. 방송 내용을 살펴보면 황인경 사서의 진행으로 '바로 이 책', '최재희가 선정한 핫한 책 3권', '도서관 소식', '시낭송' 등으로 이어졌다. '바로 이 책'
해남고등학교(교장 조태형) 3학년 윤찬솔 군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광주·전남 전체 최고점을 받았다.윤 군은 올해 수능에 국어B형, 수학A형, 영어B형, 사회탐구영역 생활과 윤리, 한국사 과목에 응시해 국어와 한국사에서 1문제씩을 틀려 표준점수 533점을 획득했다. 윤 군이 받은 점수는누적도수분포 상 전국 상위 0.04%에 해당하는 높은 점수다. 인문·자연계열의 점수가 다르지만 자연계열 만점을 받은 학생들보다도 표준점수는 3~4점이 높다.역사를 좋아하는 윤 군은 해남고에서 역사 관련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본사가 회원사로 소속된 풀뿌리 지역언론의 모임인 (사)바른지역언론연대(이하 바지연) 회원사 연수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충남 서천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이번 연수는 본사를 비롯해 31개 회원사에서 200여명이 참석해 '지역신문의 생존 전략을 말한다'는 주제로 토론회, 분임토의, 특강 등으로 이뤄졌다.토론회에는 김경숙 구로타임즈 대표의 진행으로 최종길 당진시대 편집국장이 '지역신문의 지형을 바꿔라'와 이영아 고양신문 대표가 '멀티미디어·멀티마케팅으로 살아남기'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이 발제에 대해 이웅 본사 대표이사,
해남중학교 레슬링부의 박준(3년), 홍성근(1년) 선수가 '제8회 전국종합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두 선수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올해를 마감하는 마지막 대회에 참가해 그레고로만형 42kg(박준), 85kg(홍성근)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수상했다.준 군은 "금메달을 못 따서 아쉽다"며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성근 군도 "자유형에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해서 아쉽다"며 "내년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준 군은
해남군과 진도군의 방범엽합회와 경찰서가 한자리에 모여 체육대회를 갖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3일 삼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민?경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에는 두 지역의 방범대원, 경찰 등이 모여 배구, 족구 등을 함께 하며 결속을 다졌다.이날 개회식에서는 임희성 해남군방범연합회 부회장과 진도군 최성용 대원이 기념시계와 경찰청장표창을 받았다.김재봉 해남군방범연합회장은 "해남군과 진도군 방범대와 경찰서가 한자리에 모여 처음 갖는 체육대회를 통해 두 지역의 협력을 다짐했다"며 "앞으로 인근 지역의 방범대와 교류를 넓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