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ㄱ조합 A후보에게 돈을 받았다는 제보자의 신고로 해남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지난 8일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밝혀졌다.제보자는 A후보에게 30만원을 받았다고 신고했으며 해남경찰은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지난달 9일 ㄱ조합 CCTV를 분석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한편 경찰은 이번 조합장 선거 위반행위에 대한 수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공소시효가 6개월인 점을 감안해 이달 내로 검찰에 송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당구에 관심있는 여성들이 많아요. 이젠 남성들의 전유물이 아니죠"해남 최초의 여성 당구동호회인 '일레븐 당구동호회'가 지난 4일 장애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첫 모임을 열어 해남 당구문화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일레븐 당구동호회(회장 유계민)의 회원은 10명으로 모두 여성이다. 매주 토요일 2시간 동안 한채철 강사에게 당구를 배운다. 종목은 일명 알다마라 불리는 4구. 이날 회원들은 열정적으로 당구를 배우느라 여념이 없었다. 평소 당구에 관심이 많아 배우고 싶었다는 일레븐 회원들. 하지만 여성 당구에 대
KBS 전국노래자랑 해남군편 참가자를 오는 20일까지 신청받으며 해남군편 본선 녹화는 오는 28일 진행된다.신청 방법은 읍면사무소나 군청 안내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해남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kimbs22c@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선착순으로 신청 받으며 해남군내 주소지 소재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지역예심은 오는 26일 1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무반주 1차 예심과 노래방 반주 2차 예심을 통해 15명 내외로 최종 선발한다.본선은 오는 28일 1시 우슬경기장에서 진행되
대한적십자 송지면봉사회(회장 김경옥)가 지난 6일 결성식을 가졌다. 이날 결성식에는 대한적십자 해남군협의회 마희정 회장을 비롯한 봉사회원, 남부희망나눔봉사센터 이재남센터장과 광주·전남지사 관계자와 박금령 이장단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회원들은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을 낭독하고 봉사원복에 배지를 달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송지면 봉사회는 총 42명의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김경옥씨가 회장을 맡았다. 부회장에는 최화자씨, 총무에 유연임씨, 감사에 김화성 씨가 선임됐다.
제6회 땅끝기 직장배구대회가 지난 4일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해남교육지원청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는 해남동초등학교, 해남교육지원청, 송지연합팀, 화원중고등학교, 황산초등학교, 농어촌기반공사, 해남군청, 우체국, 종합병원, 체육회 등이 참가했다.대회 결과 해남교육지원청이 우승했으며 준우승은 해남군청, 3위는 화원중고등학교와 종합병원이 받았다.
제22회 대한축구협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대회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열려 전북 전주팀이 우승을 차지했다.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한 이번 축구대회는 전국에서 총 24개 클럽이 참가해 2000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우슬체육관과 대흥사구장에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우승은 전북 전주팀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에는 서울 성북구팀, 공동 3위에는 부산 남구팀과 경남 남해팀이 받았다.개인상으로는 MVP에 전주 유지훈씨, 공로상에 해남 장경진씨, 베스트골에 제주 이성모씨가 받았다.이날 해남팀은 인천 계양구 팀과의 경기에서 4대 2로 이겨 8강에 진출
국민건강보험 해남진도지사(지사장 김성식)에서 포괄간호서비스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 신청을 받는다.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은 간병을 포함한 모든 환자 간호서비스를 병원에서 제공해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신청 대상은 지역 종합병원과 요양·정신병원을 제외한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운영 개시 30일 전에 신청하면 된다.신청방법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서 신청한 후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건강한 사회 건강한 농민'을 위해 농촌보건활동을 펼쳐온 해남농민약국이 20주년을 맞았다. 해남농민약국은 지난 1995년 2월 전국에서 네 번째로 개국했으며 지역으로 확장된 첫 농민약국이다.농민약국은 농민들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나아가 농촌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농민의 건강문제가 농촌 현실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진료활동으로 농민 건강을 위해 봉사하고 열악한 농촌의 의료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대안을 요구하자는 목적이었다. 첫 시도로 나주에서 지난 1990년 농민과 보건의료인이 성금을 모아 농민약국을 개국했다.이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해남지부 회장 이·취임식과 정기총회가 지난 26일 해남문화원에서 열렸다.이날 이·취임식에는 정광식 회장이 이임하고 김병욱 회장이 취임했으며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동문들이 참석했다.정광식 이임회장은 "총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 동문들에게 감사하다"며 "동문들간에 꾸준히 연대를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김병욱 취임회장은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해남지부를 활성화시켜 많은 동문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힘을 합해 총동창회뿐만 아니라 해남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하
지난 2일 해남신문 제1200호를 제작하기 위해 기사를 편집하고 교열지를 확인하고 있다.
해남신문 2015년 첫번째 사내교육이 지난달 30일 해남신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에는 (사)스마트소셜연구회 최학룡 강사를 초청해 '소셜미디어시대 지역신문 기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최 강사는 지역신문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SNS를 왜 활용해야 하는지를 설명하며 우수 신문 사례를 소개했다. 지역신문만이 담을 수 있는 컬러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민들의 삶과 이야기를 지면신문뿐만 아니라 SNS를 활용해 소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또 SNS를 통한 지역단체·소셜미디어단체와의 연대, 유용한 어플리케
무용가 오은숙(59)씨가 지난달 29일 제10회 황산벌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옥천 영춘리 출신인 오 씨는 한국무용 일반부에 참가해 도살풀이 공연을 펼치고 장관상을 차지했다.오 씨는 10여년 전 디스크 수술로 건강이 악화돼 15년간 운영했던 가게를 그만두고 운동 겸 취미로 한국무용을 시작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또 전남도지정 무형문화재 추정남 선생에게 고법을 지도받아 판소리 고법으로도 좋은 결과를 거두고 있다.오 씨는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열심히 실력을
법정스님 태어난 마을… 우수영항 어시장 열렸다문내면 선두마을은 바다와 맞닿아 있는 농·어촌으로 우수영항에서 어시장이 열리기도 했을 만큼 활기가 넘쳤던 마을이다. 문내면소재지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에는 남상마을과 이웃하고 있다.동쪽으로 3km가량 떨어진 곳에는 작은 선두마을로 불리는 장포마을이 있다. 본래 따로 존재하던 마을이었으나 선두마을로 통합됐다. 마을회관은 20여년 전 지어졌으며 우수영항으로 들어오는 길 초입부에 위치하고 있다. 마을회관과 임시 여객터미널을 지나는 마을앞길은 진도로 향하는 18번 국도와 연결
해남신문사 회의실에서 31일 제4차 미래전략특별위원회 회의가 열렸다.이날 오영상 부위원장을 비롯한 이웅 대표이사, 이태균 경영지원국장, 박원균 편집국장, 서남현·배충진·김광현·이흥식·김선재·이연숙 위원이 참석했다.
해남군내 기관단체들이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기관단체나 먼 거리에 있는 지역의 경우 프로그램 강사진을 확보하기 어려워 해결방안 마련이 필요하다.해남에서는 학교에서 진행되는 방과후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각 복지관이나 도서관 등 10여곳이 넘는 기관단체에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그러나 프로그램을 기획해도 분야에 맞는 강사를 구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송지면, 북평면 등의 읍에서 먼 지역은 강사들의 출장 기피현상이 발생하고 있다.올해 북평초등학교의 방과후학교 수업은 8개로,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교류하며 물품을 사고파는 해남 모실장에 지난 21일 EBS 한국기행이 방문·촬영해 오는 4월 방영될 예정이다.지난 21일 서림공원에서 열린 3월 모실장은 직접 농사지어 수확한 농산물과 가공품, 창작품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되는 자발적인 장터로, 믿을만한 물품을 사고팔며 소통하고 어우러지기 위한 곳이다.이번 모실장에는 20여팀이 참가했으며 쥐눈이콩된장, 무화과나무, 자소엽차, 핸드드립 커피 등 다양한 물품을 전시·판매했다. 생활음악협회와 연계한 통기타공연도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또 EBS 한국기
지난 29일 정오께 화원면 ㄱ마을에서 80대 노부부 A(84)씨와 부인 B(84)씨가 농약을 마시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B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으며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같은날 오후 6시께 숨졌다.경찰은 노부부가 농약을 마시고 음독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한적십자사 남부희망나눔봉사센터 이재남(57)센터장이 지난 23일 광주 헌혈의집 충장로센터에서 100회째 헌혈을 했다.지난달 1월 남부희망나눔봉사센터로 발령받은 이 센터장은 해남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지난 1982년 적십자사혈액원에 입사하면서 헌혈의 길을 걷게 됐다.혈액수급이 제대로 되지 않는 헌혈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혈액원에 근무했던 이 센터장부터 몸소 실천하고자 했던 것이다.이 센터장은 헌혈을 하기 위해 33년간 꾸준히 건강관리를 해왔다. 헌혈은 다른 사람이 나의 혈액을 사용해 생명을 살릴 수 있게 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산이면 보해매실농원에서 지난 21일과 22일 진행된 제5회 땅끝매화축제에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와 매화를 감상했다.보해매실농원은 전국 최대인 50ha 면적에 백매화, 홍매화 등 1만5000여그루와 동백나무가 심어져 있어 이를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축제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올해로 5번째 축제인 이번 매화축제는 '땅끝에서 느끼는 매화향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축제 첫째날에는 풍물 한마당, 강강술래, 가족 노래자랑, 예술한마당 등이 진행됐다. 둘째날에는 청소년 페스티벌과 품바 공연, 7080라이브 콘서트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