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모집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군은 해남군 청년발전 기본 조례와 해남군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규정에 따라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과 변경 심의, 연도별 추진실적 점검, 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 협력 사항 등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으며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한다.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한 경험이 풍부한 청년, 청년 정책과 관련된 전문성을 보유했거나 관계기관의 장, 그밖에 경제·사회·교육·복지·문
전라남도가 '자랑스러운 전남인' 선발을 위해 적격자를 추천받는다.전남도는 국내외 각 분야에서 도정 발전에 공헌하고 전남인의 긍지와 명예를 드높인 사람을 발굴해 '자랑스러운 전남인'으로 선발하고 있다.선발분야는 경제, 관광문화체육, 도민소득 증대, 사회봉사, 사회안정, 기타 등 6개분야로 전남도에 주소나 등록기준지를 두고 투자유치, 경제활성화, 관광·문화·체육산업 육성에 기여한 사람, 농수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및 육성 등 소득증대에 기여한 농어업인과 상공인, 문화예술과 체육분야에서 뛰어난 활동을 하거나 성
해남에서 재배되는 새송이 버섯이 말레이시아로 수출된다.무균 병배지로 재배하는 새송이버섯은 해남버섯주식회사를 통해 전국 도매시장, 대형마트, 친환경급식 등으로 납품되고 있다. 최근 수출입무역회사 바이어와 협의를 거쳐 1차 물량으로 새송이버섯 샘플 52㎏을 항공편으로 보내 버섯 상태와 품위, 만족도 등의 과정을 거친 후 본격적으로 주 1회 100㎏를 납품할 예정이다.말레이시아에서 호응을 지켜본 후 활성화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일본으로의 수출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말레이시아 수출물량은 국내판매액 보다 20
생활 속에서 전력 사용을 절약해 원전 하나를 줄이는 가족 캠프를 오는 12일 해남YMCA에서 진행한다.이번 가족캠프는 한울남도아이쿱생협, 해남YMCA, 자연사랑메아리 3개 단체가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원전 하나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여름 에어컨 사용 줄이기, 한겨울 난방 사용 줄이기 등 생활 속에서 전력을 절약하는 실천 운동을 통해 원전을 줄여나가보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이날 가족캠프는 '둥근 해가 뜨면 우리집에 에너지가 자라요!' 라는 주제로 펼쳐진다.원전 줄이기에 대한 간단
"오전에 내린 비로 텃밭이 촉촉해져서 고구마순을 3군데로 나눠 심으셨다고 합니다. 혈압은 130/80 혈당은 214로 측정되었습니다. 수박 한조각 드셨는데 높게 측정되니 걱정되신다 합니다. 당뇨질환 관리 설명해 드렸습니다"타지역의 자녀들에게 부모님의 건강 등을 알려주는 해남군 부모건강 사랑알림 서비스가 큰 호응을 받으며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해남군은 보건소의 방문보건 서비스 제공 시 고령의 홀로 사는 어르신의 경우 타지의 자녀들에게 부모님의 건강 상태와 안부, 고향소식 등을 자녀들에게 문자나 이메일 등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
해남경찰서(서장 장익기)는 지난 7일 경찰서 2층 호산당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3대 치안정책 보고회를 진행했다.최근 젠더폭력 근절 및 아동·노인·장애인·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가 증가하며 사회적 약자 보호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각 기능별 주요추진사항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한편 이날 집무실에서는 291기 신임경찰관 4명의 신고식이 열렸다. 신임경찰관은 8주간 실습을 통해 전반적인 현장업무를 경험하고 파출소 및 근무처에서 당당한 해남경찰로 활동하고 있다. 박광진·장은석·박용원 순경
해남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군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전라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보전 지원을 실시한다.지원대상은 전라남도 중소기업지원센터의 추천을 통해 중소기업 창업 및 경쟁력강화 자금, 벤처기업 육성자금, 경영안정자금 등을 대출받은 업체로, 대출실행일로부터 만 2년간의 이자에 대해 업체당 연이자 40%내 최고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군청 지역개발과에 사업 신청을 하면 된다. 해남군은 사업성은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파도소리를 반주로 즐거운 음악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제9회 푸른음악회가 오는 8월 5일 저녁 7시 30분부터 송호해변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음악회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해남의 대표 해수욕장인 송호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에게 시원함과 낭만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남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예뫼골문화사업단이 주관하며 두리치과와 땅끝황토친환경에서 후원한다.이날 김재석 MC의 사회로 진행되며, 가수 서지오·박진광·하나영·박진희 씨의 화려한 노래공연이 연달아 펼쳐진다. 이와 함께 비보이 그룹인 빅사이즈 크루
해남공공도서관(관장 박향미)이 시력이 약한 사람들도 편히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대활자본 도서를 비치하고 있다.대활자본 도서는 일반도서의 글자크기인 10포인트보다 두 배 가량 큰 20.5포인트로 제작됐는데, 노안이 오거나 시력이 약해 작은 글씨를 읽기 어려운 군민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책이다.공공도서관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대활자본 도서를 구입해 비치하고 있다. 대활자본 도서 자체 출판량이 많지 않아 구입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최근 한국도서관협회에서 대활자본 활용 도서관을 신청받아 기증해주고 있어 다양한 분
해남군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주말 해남 두륜미로파크 1층 휴게실에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은 뒤죽박죽 아이스크림 만들기, 삐약이 연필꽂이 만들기, 나만의 우주로켓 만들기, 오룡이 석고방향제&모기퇴치제 꾸미기, 해남산 무농약 블루베리 슬러시 만들기, 미로 초콜릿 만들기, 오룡이 티셔츠 페인팅 등 어린이들이 즐길만한 체험거리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체험비는 3000~6000원이다.
교통이 취약한 면단위 마을로 찾아가는 '해남사랑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해남군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번달 6일부터 옥천면 14개 마을에서 해남읍을 오가는 해남사랑버스를 운행하고 있다.군의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사업 선정은 2015년 '해남사랑택시(100원 택시)'에 이어 두 번째로, 교통여건이 취약한 농촌지역의 특성에 맞는 대체 교통 발굴과 주민 편의 증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해남사랑버스는 기존 버스요금보다 저렴한 1000원을 내면 이용할 수 있으며, 옥
해남군립도서관은 여름 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태도 및 도서관 이용에 도움을 주는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책과 함께 노니는 도서관'을 주제로 한 이번 독서교실은 도서관 사서와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독서골든벨, 독서토론 등의 독서교육 프로그램과 책과 예술의 만남 북아트, 리딩푸드놀이, 천연비누만들기 등의 흥미롭고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기간은 8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매일 9시~12시까지 운영되며,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5학년생이다.참가자는 지난 25일부터 선착순 모집 중이며 해남군
경기침체로 적자가 누적되면서 대출금에 대한 연체가 쌓이는 등 경영에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해남군의 특례보증으로 회생을 기회를 얻으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군이 특례보증에 추가로 출연해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해남군의회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해남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2017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추가 출연금 동의안'을 원안가결했다. 군은 상반기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이 큰 호응을 얻어 보증가능금액이 조기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가 출연을 통해 자금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경영자금을 지원, 경
해남과 진도의 강강술래를 분리해 독자적인 전승환경을 조성하고 해남 강강술래 진흥을 위해 교육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해남군은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진행한 '해남 강강술래의 진흥을 위한 전승환경 개선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지난 1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었다.이번 학술연구는 본래 별개였던 해남과 진도의 강강술래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될 때 한 데 묶이고 통합 관리되면서 지역 간 전수활동의 불균형을 낳고 있어 해남 강강술래의 특징과 다양성을 재조명하고 확산과 재창조를 위한 사회적 기반을 조성코
농촌지도자해남군연합회(회장 오병곤)와 생활개선해남군연합회(회장 임영례)가 한자리에 모여 친환경농업을 실천해 해남농업 발전에 힘쓸 것을 다짐하는 '제14회 친환경농업 실천 한마음대회'가 지난 20일 우슬체육관에서 열렸다.이날 한마음대회에는 윤영일 국회의원과 정명승 군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농업단체, 읍·면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풍물공연과 초청가수공연, 난타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개회식에서는 우수 회원에 대한 표창과 결의문 낭독 등이 이어졌다. 우수회원에 대한 군수 표창은 농촌지도자회 유양호
아프리카 탄자니아, 베닌 대표단이 지난 19일 해남을 방문해 군내 농수산업 관련 시설을 둘러봤다.이번 방문에는 탄자니아공화국 대통령 특사인 바틸다 사할라 버리안, 베닌공화국 파파나 아호메드 야코보우 씨를 비롯해 베닌공화국 대사관 명에 총영사인 김덕실 씨, 물류업체인 동방그룹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이날 방문단은 마산면 상등리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에 위치한 성진영농조합법인을 찾아 안토시아닌 빨간배추 등을 살펴보면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날 성진 안종옥 대표는 "유일하게 빨간배추를 생산하고 있으며 빨간배추는 안토시아닌과 페놀산이 일반배추
해남군이 영농의 생력화로 생산성을 높이고 농촌 일손부족을 해소코자 매년 농기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보다 저렴하게 농기계가 보급될 수 있도록 해남군이 입찰하는 방식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해남군은 올해 23억1800만원(국비 300만원, 도비 1억5800만원, 군비 10억600만원, 자담 11억51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력화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농업용 지게차 3대(7500만원), 다목적소형농기계 447대(9억800만원), 맞춤형 농기계 지원 123대(9억2000만원)
전통시장과 가든형 식당의 생닭 유통이 재개 됐지만 AI로 인한 소비 위축은 여전해 상인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1일부터 AI가 발생하지 않은 서울, 인천, 대전, 광주, 세종, 강원, 충남, 전남, 경북 등 10개 시도의 살아 있는 닭에 대한 유통을 허용했다. 전통시장과 가든형 식당은 1주일 중 5일만 유통이 가능하고 나머지 2일은 세척과 소독을 해야 한다.이로 인해 지난 6월부터 생닭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던 전통시장과 가든형식당은 장사를 재개했지만 복날과 피서객들로 인해 닭 수요가 늘어나는 여름철이지만 평년
황산면(면장 김미경)이 장등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지난 13일 가졌다.황산면소재지는 그동안 무분별한 불법 주정차로 인해 차량 간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으며, 인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아 보행자의 안전에 위험 요소로 작용하고 있었다.이에 황산면은 사업비 6억5800여만원을 투입해 상가 주변 접근성이 뛰어난 면소재지 중심부에 57면의 공영주차장을 준공했다.김미경 황산면장은 "면민들의 삶의 질이 한 단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황산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호학당(학장 김금수)이 김종숙 군의원과 배충진 동아보건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행복을 주제로 초청 강좌를 지난 18일 유림회관에서 열었다.이번 강의는 김금수 학장의 '행복한 삶', 김종숙 군의원의 '배려하는 사람 소통하는 삶', 배충진 교수의 '행복한 삶 관계의 형성' 시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김 학장은 노년기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 학장은 "행복은 삶의 목적지가 아니라 삶의 한 방법이다"며 "행복에는 정답이 없고 주관적이기에 삶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