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군수가 주민들과 만나 이야기 나누는 군민과의 대화가 지난 15일 산이면에서 열렸다. 해남군은 오는 5월 8일까지 14개 읍면을 찾아가는 군민중심 현장대화를 갖고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주민들에게 보고하는 한편 주민들로부터 군정 발전을 위한 의견 등을 듣는다. 현장대화는 허심탄회하고 격의 없는 소통에 중점을 둬 군정보고 후 군수가 직접 주민 의견을 듣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명 군수는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 2년차에 접어들면서 많은 변화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7년 전 4600억원 이던 해남군 본예산도
해남군의회도 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설립해야 한다는데 목소리를 함께 했다.군의회는 지난 12일 본회의장에서 전남도 의과대학 신설 공모방식 전환에 따른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군의회는 “의료 취약 지역인 전라남도의 국립 의과대학 신설에 대해 기존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의대 설립 방식에서 공모를 통한 의과대학 설립 방식으로 선회한 전남도청의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전남 서부권 지역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동서 간 균형발전을 위해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군의회는 “전남 서남
전라남도의회 박성재(더불어민주당, 해남2, 사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창업교육 진흥 조례안’이 지난 16일 전남도의회 제379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표될 예정이다.주요내용은 교육감이 창업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창업교육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학교의 창업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하며, 창업교육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문기관 또는 법인·단체에 위탁하는 사항을 담고 있다.박 의원은 “정확한
4월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이다. 신고대상은 12월말 결산법인의 2023년 귀속 법인소득으로 오는 3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또한 복합 경제위기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 중 국세인 법인세 납부기한 연장을 받은 법인도 오는 30일까지 반드시 신고해야 7월 31일까지 납부할 수 있도록 납부기한이 3개월간 직권 연장된다.직권연장과는 별도로 재해, 도난, 사업의 현저한 손실 등의 사유로 기한 내에 납부할 여력이 없는 법인은 신고기한 만료일 3일 전인 26일까지 증빙서류를 첨부해 납부기한 연장
해남군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500만원의 행복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행복장려금 지원 대상은 국제결혼 혼인신고일 당시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혼인신고 후 배우자가 입국해 외국인 등록을 한 날부터 혼인상태 유지 기간이 6개월 미만인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배우자, 부부, 가족이 참여하는 한국어 교육과 가족 교육상담 등 40시간 중 90% 이상을 이수할 시 지원한다.지난 2015년부터 158가정이 다문화가정 행복장려금을 신청, 이중 155가정이
해남군이 지난해 1조2180억원의 재정을 운영한 가운데 이중 84.3%(1조313억원)을 집행하며 행정안전부의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군단위 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최우수 평가는 4회 연속으로 받았다.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투자를 강화하며 집행실적을 높이고 있다.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대해서는 집행 전망을 수시로 점검하며 각종 물품과 공사 대금의 선금 지급, 연내 공사 마무리 등으로 지출 확대를 극대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해남군의회가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지난 5일 의장실에서 가졌다.이번 결산검사위원은 민홍일 군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행정경험을 갖춘 전직 공무원 출신 전영희·김흥균·박영선·김종화 씨 등 5명이 위촉됐다.이들은 오는 25일부터 5월 14일까지 20일간 해남군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이월예산, 채권·채무 및 기금 등 예산집행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이를 토대로 해남군수는 결산검사 위원의 검사를 거친 결산서를 오는 5월 31일까지 군의회에 제출해야 하며, 군의회는 오는 6월 열리는 해남군의회 제1차 정례회
해남 출신으로 이번 국회의원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 광산을의 민형배 당선인과 경기 안양시동안구갑의 민병덕 당선인이 나란히 재선해 성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산면 출신인 민형배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국무총리에 이어 여당 대표까지 지낸 5선의 새로운미래 이낙연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민형배 당선인의 득표율은 76.09%로 2위인 이낙연 후보(13.84%)를 여유 있게 눌렀다.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광주지역 총선 출마자 가운데 유일한 재선의원이 됐다.민형배 당선인은 당선 후 “광산과 광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해남·완도·진도 선거구 투표율은 69.79%로 지난 21대 총선(67.89%)보다 1.9%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해남·완도·진도지역 총 유권자는 12만4826명으로 이 중 69.79%인 8만7127명이 투표했다.해남군은 5만7588명의 유권자 중 3만9116명이 투표해 67.9%를 기록해 지난 21대 총선과 비교해 0.7%p 높았다. 완도군은 4만1302명 중 2만9791명이 투표해 72.1%로 2.2%p 높았고, 진도군은 2만5936명 중 1만8220명이 투표해 70.2%로 3.5%p나 증가했다. 이는 진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 10일 당일에 해남고등학교가 고3 학생들을 상대로 자율학습을 진행해 투표권 침해 논란을 낳고 있다.해남고는 사전에 희망자 모집에 나서 투표 당일인 이날 전체 고3 학생 가운데 3분의 1인 50~60명이 자율학습을 진행했고 교사 3명이 감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총선은 선거연령을 만 19세에서 18세로 낮춘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2019년 통과된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국회의원 선거여서 만 18세에 해당하는 고3 유권자(2006년 4월 11일 이전 출생자)들도 투표에 참여하게 된다.해남고 관계자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됐다.이번 투표는 지역구 투표용지와 비례대표 투표용지 등 총 2장을 받아 투표하면 된다.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후보와 국민의힘 곽봉근 후보 등 2명이 입후보해 1명에게만 투표하면 된다.비례대표는 38개 정당에서 후보를 내 한 곳의 정당에만 투표하면 된다. 비례대표 투표용지는 길이가 51.7㎝로 역대 최장을 기록했다. 사전투표일은 5~6일,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사전투표는 선거인이 별도의 신고 없이 사전투표기간에 읍·면·동마다 설치된 전국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해남군 공무원 노조와 광주광역시 북구 공무원 노조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상호 교차 기부했다.해남군청 상황실에서 지난달 28일 진행된 기탁식에는 전국공무원노조 광주지역본부 북구지부 이재광 지부장, 전국공무원노조 전남지역본부 해남군지부 윤인자 지부장 등 두 노조 조합원들이 참석했다.이번 상호 기부는 두 노조가 시·군간 협력을 통해 지역의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함께 응원함으로써 자율적인 기부문화 확산 및 지역 상생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이재광 지부장은 “해남군 공무원 노조와 고향사랑기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지난달 28일 해남군다목적생활체육관에서 장애인유권자 모의투표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을 위한 기표대 등 실제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것과 동일한 절차와 장비로 모의투표 체험을 해봄으로써 장애인유권자들의 선거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 민경룡 관장 권한대행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장애인유권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우리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히 투표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5~6일)와 선거일(10일)을 앞두고 투표 인증샷 등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했다.먼저 유권자들은 (사전)투표소 내에서 투표 인증샷을 촬영할 수 없다. 인증샷은 (사전)투표소 밖에서 촬영해야 하며 입구 등에 설치된 표지판·포토존 등을 활용해 투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또한 인터넷·SNS·문자메시지에 손가락으로 기호를 표시한 투표 인증샷이나 특정 후보자의 선거벽보·선전시설물 등의 사전을 배경으로 투표참여 권유문구를 함께 적어 제시·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표소 안에서 (사전)
해남소방서(서장 최진석)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해 관내 사전투표소와 투표소 50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다수의 군민이 투표 기간 모이는 만큼 화재 및 위험 발생 시 대량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투표소와 투표소 내 위험 요인 등을 사전에 제거했다. 소방시설 작동과 피난·방화시설 점검 및 방화문 개방 등을 확인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관계자 안전교육 등이 있었다.
해남군의회가 해남군이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다. 군의회 제335회 임시회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열린다.지난 25일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1회 추경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이 진행됐다.군의 1회 추경안은 1638억원 규모로 국도비 신규·변경 내시된 사업을 반영하고 공약 이행을 위한 군정 중점 과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재해위험 예방을 위한 현안사업 등이 편성됐다. 주요사업으로는 화산면 공공복합청사 건립사업 35억원, 14개 읍면 이장활동수당 인상분 7억2000만원, 화원면 급경사지 정비 공사
주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해남을 만들어 가기 위한 주민참여단이 출범했다. 해남군은 지난 2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속가능발전 전략 수립 주민참여단 발대식을 가졌다. 주민참여단은 공개모집과 추천 등을 통해 경제·산업, 환경(생태)·안전, 사회·문화, 자치·협치 등 4개 분과 100명으로 구성됐다. 남성 66명, 여성 34명이며 20대 이하 4명, 30대 10명, 40대 12명, 50대 36명, 60대 이상 38명이다.주민참여단 임기는 2년으로 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속가능발전
박종부 의원은 지난 25일 열린 해남군의회 제335회 임시회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어느 때보다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저의 불미스러운 행동이 의원으로서의 품위를 떨어뜨렸고 언론에 기사화되면서 의회의 위상을 실추시킨 점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징계이유의 발단이 된 폭행사건은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의계약 관련 자료를 감사하던 중 연고 기업도 아니고, 해남에 주소를 두지도 않은 업체가 수년 간 여러 건의 수의계약을 받아 온 것을 확인하고 그 이유를 밝혀보기 위한 과정에서 일어나게 됐다”며 “행정행위
해남군의회 민경매(무소속, 읍·마산·산이, 사진) 의원은 지난 25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우리지역의 문화로컬을 해남의 상징으로 보존하자’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가졌다.민 의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해남의 명사찰 대흥사에는 모진 고난 속에서 탄생한 추사 김정희와 원교 이광사, 정도대왕, 창암 이삼만, 해사 김성근의 현판 글씨가 곳곳에 걸려있다”며 “또한 우수영 명량대첩지의 약무호남시무국가란 글귀는 의재 허백련 선생, 보길도를 가기 위한 땅끝항 앞에 서 있는 땅끝비 등은 진도 출신 장전 하남호
해남군의회가 의원간담회를 열고 해남군이 신청할 계획인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 2024년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 2025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등 3건의 공모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의원간담회는 지난 18일 군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열렸다.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은 어촌지역 주민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어촌의 계획적인 개발을 통한 지역별 특화발전 도모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군은 송지면 어란마을을 신청할 계획이다.사업에 선정되면 100억원(국비 70억원, 지방비 30억원)의 예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