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S, 북한 6,7월 대량아사 막기위한 긴급구호 캠페인 열어
- 「미안하다 동포야」5월 26일부터 전국 17개 지역에서 동시 실시
- 각계 각층 사회인사 참석하는 조찬간담회, 기자회견 등 진행 예정
- 연예인 릴레이 인터뷰와 생명촛불문화제 개최예정
국제구호단체 JTS(이사장 법륜스님)는 5월 22일 목요일 12시30분 정토회관에서 북한 대량아사를 막기 위한 긴급구호캠페인「미안하다 동포야」발대식을 진행한다. ‘북한에서는 아사자가 발생하고 있고, 6-7월이 가장 심각한 위기’라는 것을 알리고 정부의 지원 촉구와 전 국민의 동참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캠페인은 5월 26일부터 전국 17개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될 예정이다.
JTS에서는 5월 26일 월요일 부터 북한의 대량아사를 막기 위한 사회 각계각층이 참석하는 조찬간담회와 기자회견, 릴레이 인터뷰, 모금캠페인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연예인, 정치인, 사회인사 등이 참여하는 기자회견은 5/26(월)이 있을 예정이다. 또, 방송연예인들의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하고, 온라인을 통해서는 네티즌들의 참여를 촉구할 예정이다.
전국 17개 지역에서는 5월 26일부터 일주일간 북한 대량아사를 막기 위한 긴급구호 캠페인과 퍼포먼스를 일제히 진행한다. 캠페인 마지막 날에는 온 국민의 동참을 호소하는 생명의 촛불문화제를 열 예정이다.
미국의 50만톤 지원계획은 1년간 나누어 지원되고, 빨라도 8-9월에 첫 지원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춘궁기인 지금 당장 북한 동포들은 먹을 것이 없어 벼뿌리, 옥수수속을 갈아서 먹는 등 소리 없이 죽어 가고 있다. 지금 북한의 상황은 300만 명이 낙엽 떨어지듯 굶어죽은 10년 전인, 97년과 비슷하다. 미국에서 지원하는 물량이 도착하기 전 그 몇 달을 버틸 힘이 우리 동포들에겐 없다.
우리정부는 긴급하게 식량 20만톤을 보내야 한다. 한 사람당 20㎏(1만원)만 지원한다면 한 가족이 한달간은 죽지않고 목숨은 부지할 수 있기 때문에 <옥수수 1만톤 보내기운동>도 함께 진행한다. 그리고, JTS에서 진행하는「미안하다 동포야」캠페인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 주기를 호소한다.
문의 : JTS 긴급구호단 (587-8911) / 단장 오태양 (016-476-4374)
「미안하다, 동포야」참여 이렇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