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먹거리 촌' 조성
장은영 기자, 2008-02-10 오전 11:49:26
전남 해남에 '먹거리 촌'이 생긴다.
해남군은 "해남만이 가지고 있는 먹거리를 특화시켜 관광객들에게 해남 음식 문화의 멋을 선사하기 위해 먹거리 촌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군은 우선 삼산면 돌고개의 닭.오리촌과 함께 대흥사 보리밥과 사찰 음식촌, 마산면 육일시 한우촌, 땅끝 활어회 촌 등을 오는 2011년까지 연차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계절에 따라 땅끝의 봄나물과 닭, 전복 삼계탕 등 테마요리도 개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먹거리 촌 활성화를 위해 우선 홍보물 제작과 함께 입간판 설치, 업소 주방과 화장실 등 주변 환경 개선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해남만의 맛을 개발해 전국 제일의 먹거리 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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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8-02-10 14: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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