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리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인데요.
요즘은 특히 아침 출근길에
인상을 많이 찡그리게 되네요.
여기저기서 개들이 나타나서
놀랄때가 여러번이거든요.
한번은 아빠랑 같이 차를 타고 나갔던
6살 아들이 그러더라구요.
"엄마! 강아지가 차한테 달려와서, 꽝 부딪혔어요."라구요.
행여나 끔찍한 장면을 봤을까봐,
그소릴 듣고 얼마나 놀랐는지..
신랑한테 물어보니 개들끼리 장난하다가
한마리가 쫒기면서 차도로 뛰어들었는데,
우리차로 와서 부딪히더니 다시 도망갔다더군요.
차에 이빨자국까지 생겼네요.
출근길이 얼마전 인사사고가 많이 났던 곳이라서 더 염려스럽구요
해남신문에서 노상에 풀어진 개들에 대해서 한번 다뤄주세요.
작성일:2007-11-27 17:2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