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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중 흡연에 대하여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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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정
등록일
2007-11-03 23:22:29
조회수
3555
“운전 중 흡연 금지.
운전중 휴대폰 사용을 금하는 것은 법으로 규정되어 있다. 휴대폰을 받고 걸 때에 주의력이 분산되어 사고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운전중에 휴대폰 사용 말고도 주의력 분산을 시키는 행동이 있으니 그건 바로 DMB 시청이다. 휴대폰이 걸고 받을 때만 문제라면 DMB는 시청하는 내내 운전에 집중을 하지 못하게 방해를 하는 물건이다. 따라서 DMB 시청 또한 운전중 금하는 법령이 통과되어야 한다고 사람들은 주장을 한다.
이 주장에 크게 동의하지는 않지만, 핸드폰과 DMB 보다 더 운전 중에 제한을 해야 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흡연이다. 나는 운전 중 전화 통화를 가끔하고 DMB는 없어서 못보지만 있다면 볼 용의가 있다. 바쁜 현대 도시생활 속에서 전화 통화를 못하게 하면 생계는 어떻게 잇고, 시류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정보 습득이 필수인데 TV나 인터넷을 할 시간이 없는 나로서는 DMB를 통해서라도 정보를 얻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운전 중 흡연은 백해무익하다.
비흡연자들이 흡연자를 마녀사냥식으로 몰아세운다는 비난을 듣고 싶지 않아 밝히는 데 나는 사흘에 두 갑을 피는 흡연자임을 알려둔다. 그러면 왜 운전 중 흡연이 나쁜 것인지를 알려주겠다.

첫째, 차 안에 냄새가 밴다.
차에 좋은 향기를 배게 하려고 헤이즐넛 향이네 라임 향이네 하는 방향제를 아무리 부착해도 담배 한 번 태우면 말짱 도로묵이다. 오히려 여러 향기와 담배향 그리고 사람의 체취가 뒤섞여서 오묘한 냄새로 승화되고, 그 냄새는 취향에 따라 좋다는 사람이 드물 정도로 고약하기 짝이 없다.

둘째, 담뱃재와의 전쟁이다.
담뱃재를 차안 재떨이에 턴다면 차안에 담뱃재가 날리게 되고 창밖으로 턴다면 뒷차나 옆차 혹은 길가의 행인에게 민폐를 끼치게 된다. 게다가 꽁초를 밖으로 버리기라도 한다면 뒷차 유리창에 턱하니 떨어져서 자칫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셋째, 운전 중 주의집중을 해친다.
휴대폰 사용 금지의 이유로 통화를 하기위해 전화를 바라보는 순간 사고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면 담뱃불을 붙이기 위해 라이타를 찾는 것과 통화를 하기위해 전화기를 찾는 것이 무엇이 다른가? 또 담뱃불을 끄기 위해 재떨이에 꽁초를 비비는 것과 전화기 통화버튼을 누르는 것은 무엇이 다른가?

넷째, 담배량이 는다.
교통체증에 막히는 도로 위에서 느는 것은 스트레스 해소용 흡연이고, 돈 내고 운전면허를 딴 ‘김여사’들의 행태를 보면서 또한 느는 것은 흡연이며, 버스와 택시들의 난폭운전에 화난 가슴을 달래주는 것도 흡연이다. 하지만 운전 중 흡연을 금한다면 이 모든 상황에서 담배를 태우지 않게 됨으로 흡연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

물론 대다수의 흡연자들은 운전 중 흡연을 금지하자는 법이 제정된다면 흡연자들에 대한 역차별이라고 흥분을 하시리라 충분히 생각한다. 하지만 지킬 것은 지켜줘야 흡연자들이 더 대우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으시어 대의적으로 생각해주시기 바란다. ------------------------------출처 : 더 좋은 내일 만들기 UCC 페스티벌

앞으로는 아니 지금부터라도 흡연에 관환 예절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그 외에도 공감 가는 다양한 UCC가 등록되어 있어 사이트 주소도 같이 올리니 꼭 방문해 보셨으면 합니다. UCC관련 실력 있으신 분들은 참여하시면 더 좋을 듯(시상금..ㅋㅋ)

홈페이지주소: http://www.ktngtogether.com/ucc/ucc_intro.asp
작성일:2007-11-03 23:22:29 58.142.2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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