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제목

닉네임
김 은주
등록일
2009-09-18 13:31:14
조회수
4324
대흥사

泰山이 온전히 보듬어 안았는가
고즈넉한 산사 풍경소리 재우고
무더위난 개울가 석양이 떨어질때
매혹적인 진한 숲향 길손따라 나선다.

어허라 달구야 심통맞은 빗줄기야
심성좋은 老스님의 푸념인가 허기~야
천년지기 고목은 긴팔걸어 합장하고
대흥사에 밤은 깊어 물안개를 맞는다.

017-626-1679 해남읍 해리
작성일:2009-09-18 13:31:14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게시물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최신순 추천순  욕설, 타인비방 등의 게시물은 예고 없이 삭제 될 수 있습니다.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