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사 泰山이 온전히 보듬어 안았는가 고즈넉한 산사 풍경소리 재우고 무더위난 개울가 석양이 떨어질때 매혹적인 진한 숲향 길손따라 나선다. 어허라 달구야 심통맞은 빗줄기야 심성좋은 老스님의 푸념인가 허기~야 천년지기 고목은 긴팔걸어 합장하고 대흥사에 밤은 깊어 물안개를 맞는다. 017-626-1679 해남읍 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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