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묵동 굿 행사 ***
수백년을 이어온 우리 고향의 헌식제의 전통과 농악이
정원대보름날 행하여 왔지만
시대의 변천과 변화된 모습으로 새롭게 이어져,
조상님들께 제를 올리고, 집집이 액운을 쫓고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옛 정신을 이어가면서, 효 의 행사의 하나로 고향의 부모 형제님들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고,
낯선 타지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고향인들을 만나는 장으로
승화 한 묵동 “굿”으로 무거운 마음을 내려 놓고
고향의 기를 받아 가는 아름다운 날로
기억하고자 효의 달을 맞아 진행하게 된 것입니다.
이제 우리 모두는 하나로 단결된 고향의 공동체로써,
년중 이 시간을 기다리고 간구하면서
서로의 안부를 묻는 이웃 형제의 정을 나누도록 합시다.
몇분 남지 않은 고향의 어르신들!
나날이 허약해지는 부모님!
바쁜 삶 속에 파묻혀 안부 전화 한통 하지 못한 형제들!
함께 뛰놀며 놀았던 친구들도 만나지 못한 각박한 삶속에서도
고향의 굿 속에서
다시 찾을수 있기에 더 더욱 감회가 새롭습니다.
우리 고향인들의 무궁한 발전과 행복속에 항상 건강 하시고
온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 드립니다
5월4일 고향의 마을광장에서 인사 드릴께요
작성일:2014-03-22 13: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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