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자정능력 상실 지자체 중요사업 인식필요

청정 해남 그 자체가 관광자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해남, 청정 해남의 이미지를 더욱 살려나가기 위해서는 앞으로 심각하게 떠오를 바다 쓰레기에 관심을 갖고 그 대안을 미리서 찾아야 한다는 여론이다. 그동안 바다 쓰레기는 그 곳을 삶터로 삼고 있는 어민들만의 문제로 여겨왔던게 사실이다. 그러나 바다가 밀려오는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스스로의 자정 능력을 상실해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해양수산부에서도 자체내에 해양환경국을 독자적 기구로 구성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등 이제 바다쓰레기 문제는 국가적 차원의 환경 문제로 여겨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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