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함께해
유공자 표창·결의문·친목 도모

▲ 지난 29일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탄소중립 실천 한마음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결의문 낭독을 하고 있다.
▲ 지난 29일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탄소중립 실천 한마음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결의문 낭독을 하고 있다.

"탄소중립 으뜸 해남만들기에 앞장서겠습니다."

농촌지도자해남군연합회(회장 강인석)와 생활개선해남군연합회(회장 이기년)는 지난 29일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제16회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탄소중립 실천 한마음대회'를 열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모두가 잘사는 농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대회에는 14개 읍면에서 두 단체 회원 1100여 명은 물론 윤재갑 국회의원과 명현관 군수, 도의원과 군의원, 농협·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대거 참여했다.

지역농업과 농촌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표창과 공로패 수여에 이어 탄소중립 실천 결의문 낭독, 장기자랑과 단합대회가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원은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과제 발굴과 이행에 앞장서 우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이 함께 실현될 수 있도록 하고, 범 시민적 합의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강인석 회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대내외에 알리고 우리 해남이 대한민국의 농업 성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했으면 한다"며 "코로나와 물가상승, 이상기후 등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고 해남농업이 다시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사람은 다음과 같다.

△군수 표창 박홍남(해남읍), 이관재(삼산면), 김광수(화산면), 임정택(북평면), 박병철(마산면), 이병연(황산면), 이남영(문내면), 강행숙(현산면), 김윤자(송지면), 박옥자(북일면), 박명자(옥천면), 김영미(계곡면), 장희란(산이면), 장영임(화원면) △국회의원 표창 김춘화(해남읍), 조남규(옥천면) △군의장 표창 최옥순(송지면), 박윤석(송지면) △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장 표창 류삼현(산이면) △농촌지도자 도회장 공로패 추길남(삼산면) △생활개선 중앙연합회장 표창 김순욱(북일면) △생활개선 도회장 표창 임권심(황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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